저는.. 태국에.. 한번 갔다가.. 신혼여행도 태국으로 갔습니다..
둘다 베낭여행이었습니다...
처음 갔을때는 아껴쓰려고 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물가도 싸고..먹고싶은것도 많고, 보고싶은것도 많아서.. 그럭저럭.. 먹을만큼 먹고, 쓸만큼 쓰고 다녔죠...
신혼여행 갔을때는... 그래도 신혼여행인데... 우리 호화여행 한번 해보자~ 돈좀 펑펑 쓰면서 다녀보자... 그랬거든요...
결과는.... 쓴 돈이 첨 갔을때랑 별 차이 없었어요....
잠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깐차나부리에서 600밧짜리가 젤 호화판 숙소였죠... 먹는것두.... 비싼거 먹으려고 했지만.... 그게 하루한번정도 먹으면 많이 먹은거고.... 그냥 길거리에서 20~40밧짜리 사먹게 되구요.....선물같은것두..... 짜뚜짝가서 사게되더라구요... 10밧짜리 젓가락 같은걸루.....
아무리 맘먹구 돈 쓰려구 해도(평생 한번 있는 신혼여행이니까).....
손떨리고 심장떨려서.... 안써지더라구요...그리고....그런 말이 있자나요....돈도 쓰던넘이 쓸줄 안다고....
평소에 돈 펑펑 쓰던 사람 아니면.... 돈 많이 가져가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못쓸꺼 같아요....
여행은.... 그 나라의 것을 많이 접할수록 좋은게 아닐까요?
아끼는 건..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평소 쓰던정도는 아껴쓰게 되는거 같구요... 더구나... 외국이라 그런지... 더 절약하게 되는거 같구요.. 글구.. 태국은 물가가 싸니까.. 한국보다 더 적게 쓰게 되구요..
그러니까....
굳이... 아침은 과일, 점심은 국수, 저녁은 식빵에 날계란... 이럴 필요는 없을것 같다는 얘기에요.....
특히나.. 태국같은 물가가 싼 나라에서....절약을 해야겠다면......
항공권을 절약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총 여행 경비의 60~70쑜瓚?차지하잖아요....
항공권 1만원 더 싼걸 구입한다면... 그 돈으로... 왕만한 바닷가재한마리 먹을수 있죠....아니면..... 도미토리에서만 자다가.. 그 만원으로... 에어콘 나오고 욕실 딸린 트윈룸에서 잘수도 있구요....
항공권에서 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