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에서 방콕행 조인트 티켓 이용할 때
1) 가격: 저는 노네임 방갈로 사장님께 부탁했는데, 나톤 항구의 여행사에 연락해서 표를 예약하시는 것 같았어요. 항구에서 사는 것이 가장 싸다고 다들 그러더군요. 차웽의 여행사에서 끊을 경우 400밧, 제 경우는 370밧. 가격은 늘 변동되는 것이니 잊어버리시길...
2) 출발 시간: 구체적인 시간은 변동될 소지가 있지만, 방콕행은 보통 2시-4시 사이에 떠나는 것 같았어요. 단, 2시든 4시든 간에 방콕에 도착하는 시간은 비슷하다네요. 2시에 떠나는 게 조금 더 싼 대신 휴게소에서 오래 쉰대요. 그래야 방콕에 너무 일찍 도착하지 않으니까요.
3) 방콕 도착시간: 새벽 5시. 중간에 휴게소 1번, 슈퍼 앞 1번 휴식. 도착하는 장소는 여행사 버스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피치 게스트 하우스 앞이었어요. 골목 안에 있는 뉴싸얌2에 가니까 직원이 있어서 바로 방을 잡았지요.
4)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 저녁식사 거리와 음료수, 물
(버스로 갈아타기 까지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저녁 먹을 틈이 없어요. 여행사에서 빵쪼가리 같은 걸 팔긴 하는 데 무지 비싸요. 밤 12시가 다 되어 서는 휴게소에서 샌드위치를 파는 데 이것은 질이 괜찮았어요.)
5) 가는 방법: 조인트 티켓 구입시 종종 수랏타니에서 방콕행 버스를 못타는 경우가 있대요. 저도 그럴 뻔 했답니다. 유념해 보시기를...
* 항구에 가면 수랏타니 행 낡은 버스(에어컨 안나오는)가 기다리고 있어요. 여행객 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모두 그 버스를 타고 선착장에 대기 중인 페리까지 가지요(코 앞이 선착장인데 왜 굳이 버스에 태우는지 모르겠지만...). 15시 30분 버스라고 쓰여있지만, 실제로 버스가 출발하는 시간은 4시 반이 다 되어서예요. 괜히 미리 타고 고생할 필요 없답니다. 참, 큰 배낭은 버스의 짐 칸에 그대로 두고 몸만 배에 오르세요.
참고로 페리로 수랏타니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반 정도 였던 것 같아요. 가이드 북하고 다르지요?
* 수랏타니에 도착한 후, 배에서 내리면 아까 타고 왔던 그 버스(번호를 알아둘 것)를 타고 시내까지 가야해요. 여러 대의 버스가 페리에서 내리니까 잘 보고 타세요. 시내까지는 1시간 이상 걸렸던 것 같네요. 버스는 방콕행 여행사 버스 타는 곳에 정차해서 여행객들을 하차시켜요. 여행사 직원이 밖에서 방콕을 외치며 내리라고 하지요.
* 이때부터 주의하셔야 해요. 다행히 여러분이 표를 구입한 여행사가 버스가 내린 그 자리에 있는 여행사라면 별 문제가 없어요. 여행사 안으로 들어가 표를 보여주고 시키는 대로 하면 되니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직접 여행사를 찾아가야 해요. 물론 어떤 여행사에서는 미니 봉고를 대기시켜 놓았다가 자기네 손님을 추려서 데리고 가기도 해요. 불행히도 제 경우는 표를 보여주니까 넌 다른 여행사니까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그 여행사로 찾아가라고 하더군요. 근데 문제는 'Sun & Star travel' 이라고 쓰여있는 여행사 이름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영어잖아요. 거기다 태국 사람은 이걸 희안하게 발음하기 때문에 제가 아무리 여행사 이름을 외쳐도 못알아들어요. 요령껏 태국식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외쳐보세요. 썬쓰따 라고... 밖에서 방콕을 외쳤던 아저씨가 그나마 금방 알아듣고 오토바이 택시 기사한테 위치를 말해주니까 도움을 청하세요.
오토바이 택시 기사는 주황색 조끼를 입고 있어요. 가까운 거리인데도 20밧/1인당을 부르는 것이 아마 저한테 바가지 씌운 것 같았어요. 어쨌거나 버스표에 적힌 시간에 칼같이 떠나니까 늦기 전에 얼른 찾아가세요.
* Sun & Star의 경우, 여행사 버스 자체는 쿠션도 푹신하고 버스가 새거라서 좋았어요. 단, 여행사 내 화장실 이용료까지 5밧씩 받는데다가 먹을 거리라고는 엄청 비싸고 질나쁜 빵 밖에 안팔아요. 어쨌든 일찍 안타면 1층의 후진 자리에 타야하니까 재빨리 2층에 올라가서 자리 잡으세요. 갖고 있는 표에 좌석 번호가 쓰여있을 지 몰라도 좌석번호라는 것 자체가 없으니 무용지물이지요.
2) 출발 시간: 구체적인 시간은 변동될 소지가 있지만, 방콕행은 보통 2시-4시 사이에 떠나는 것 같았어요. 단, 2시든 4시든 간에 방콕에 도착하는 시간은 비슷하다네요. 2시에 떠나는 게 조금 더 싼 대신 휴게소에서 오래 쉰대요. 그래야 방콕에 너무 일찍 도착하지 않으니까요.
3) 방콕 도착시간: 새벽 5시. 중간에 휴게소 1번, 슈퍼 앞 1번 휴식. 도착하는 장소는 여행사 버스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피치 게스트 하우스 앞이었어요. 골목 안에 있는 뉴싸얌2에 가니까 직원이 있어서 바로 방을 잡았지요.
4)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 저녁식사 거리와 음료수, 물
(버스로 갈아타기 까지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저녁 먹을 틈이 없어요. 여행사에서 빵쪼가리 같은 걸 팔긴 하는 데 무지 비싸요. 밤 12시가 다 되어 서는 휴게소에서 샌드위치를 파는 데 이것은 질이 괜찮았어요.)
5) 가는 방법: 조인트 티켓 구입시 종종 수랏타니에서 방콕행 버스를 못타는 경우가 있대요. 저도 그럴 뻔 했답니다. 유념해 보시기를...
* 항구에 가면 수랏타니 행 낡은 버스(에어컨 안나오는)가 기다리고 있어요. 여행객 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모두 그 버스를 타고 선착장에 대기 중인 페리까지 가지요(코 앞이 선착장인데 왜 굳이 버스에 태우는지 모르겠지만...). 15시 30분 버스라고 쓰여있지만, 실제로 버스가 출발하는 시간은 4시 반이 다 되어서예요. 괜히 미리 타고 고생할 필요 없답니다. 참, 큰 배낭은 버스의 짐 칸에 그대로 두고 몸만 배에 오르세요.
참고로 페리로 수랏타니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반 정도 였던 것 같아요. 가이드 북하고 다르지요?
* 수랏타니에 도착한 후, 배에서 내리면 아까 타고 왔던 그 버스(번호를 알아둘 것)를 타고 시내까지 가야해요. 여러 대의 버스가 페리에서 내리니까 잘 보고 타세요. 시내까지는 1시간 이상 걸렸던 것 같네요. 버스는 방콕행 여행사 버스 타는 곳에 정차해서 여행객들을 하차시켜요. 여행사 직원이 밖에서 방콕을 외치며 내리라고 하지요.
* 이때부터 주의하셔야 해요. 다행히 여러분이 표를 구입한 여행사가 버스가 내린 그 자리에 있는 여행사라면 별 문제가 없어요. 여행사 안으로 들어가 표를 보여주고 시키는 대로 하면 되니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직접 여행사를 찾아가야 해요. 물론 어떤 여행사에서는 미니 봉고를 대기시켜 놓았다가 자기네 손님을 추려서 데리고 가기도 해요. 불행히도 제 경우는 표를 보여주니까 넌 다른 여행사니까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그 여행사로 찾아가라고 하더군요. 근데 문제는 'Sun & Star travel' 이라고 쓰여있는 여행사 이름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영어잖아요. 거기다 태국 사람은 이걸 희안하게 발음하기 때문에 제가 아무리 여행사 이름을 외쳐도 못알아들어요. 요령껏 태국식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외쳐보세요. 썬쓰따 라고... 밖에서 방콕을 외쳤던 아저씨가 그나마 금방 알아듣고 오토바이 택시 기사한테 위치를 말해주니까 도움을 청하세요.
오토바이 택시 기사는 주황색 조끼를 입고 있어요. 가까운 거리인데도 20밧/1인당을 부르는 것이 아마 저한테 바가지 씌운 것 같았어요. 어쨌거나 버스표에 적힌 시간에 칼같이 떠나니까 늦기 전에 얼른 찾아가세요.
* Sun & Star의 경우, 여행사 버스 자체는 쿠션도 푹신하고 버스가 새거라서 좋았어요. 단, 여행사 내 화장실 이용료까지 5밧씩 받는데다가 먹을 거리라고는 엄청 비싸고 질나쁜 빵 밖에 안팔아요. 어쨌든 일찍 안타면 1층의 후진 자리에 타야하니까 재빨리 2층에 올라가서 자리 잡으세요. 갖고 있는 표에 좌석 번호가 쓰여있을 지 몰라도 좌석번호라는 것 자체가 없으니 무용지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