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에서 꼬 따오가는 vip 버스 타보니..
1) 가격: 카오산의 버스 배 조인트 티켓은 가격이 매일 달라져요.
전 따오까지 220밧에 갔는데 6월 말에는 100밧이었던 적도 있대요. 따라서 가격 정보라는 것이 별 의미가 없지요.
전 홍익인간에서 표를 샀는데, 이곳에 올라와 있는 정보 그대로 6시까지 홍익인간에 모여서 6시 반쯤 근처에 있는 피치 GH로 옮겼어요. 피치 GH의 맞은편에 버스가 기다리고 있지요. 소문대로 피치 GH에서 운영하는 버스가 맞다면 직접 '피치'에서 표를 사는 것이 싸겠지만, 제가 직접 비교해 본 것이 아니라서...
2) 버스 상태: 카오산에서 떠나는 버스는 불편하다고 들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았어요. 의자도 뒤로 다 젖혀지고(간혹 고장난 것이 있으니 확인하고 자리 잡으세요. 그런 점에서 차에 먼저 오르는 것이 좋겠지요)... 버스는 이층 버스라 1층엔 짐을 보관하고, 2층에 승객들이 탔어요. 30인승 인 듯 싶었고, 화장실도 있고, 좌석 간에 간격이 여유 있어서 발 뻗는 것도 괜찮았고, 담요도 주던 걸요. 단, 제가 탄 버스는 의자의 쿠션이 꺼져서 오래 타니까 엉덩이가 아팠어요. 밑에 깔고 앉을 것을 갖고 타시길... 참, 버스 안이 무지 추운 거 아시죠? 저는 청테이프로 에어컨 구멍을 봉쇄했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3) 도난 사고: 짐 칸에 넣게 되는 큰 배낭에 카메라, 썬글라스 등 귀중품은 넣어두지 마세요. 도난 사고가 흔하답니다. 배낭에 자물쇠를 채워놓으면 배낭을 찢고 가져가니까 안심할 게 못되죠. 귀중품은 꼭 갖고 타시고, 중간에 휴게소에 쉴 때 반드시(!!) 갖고 내리세요. 잠결에 담배 한대 핀다고 잠깐 내렸다가 도둑 맞은 사람도 봤어요.
4) 스케쥴: 많은 사람들이 꼬 따오 가는 조인트 버스가 수랏타니까지 갔다가 춤폰으로 거슬러 간다고 알고 있던데 그건 아니랍니
다. 위치상 춤폰이 수랏타니보다 위에 있잖아요. 제가 타본 결과...
* 저녁 6시 반 꼬 따오/사무이/푸켓 등 남부행 손님들이 동일한 버스에 승차하면, 7시 30분 카오산 출발 --> 9시(주유소/화장실) & 11시 반(휴게소) 잠시 휴식 --> 새벽 3시 반 춤폰 도착
* 춤폰에 내리면 대기하고 있던 썽태우 타고 10분 쯤 가서 어떤 여행사에 내리게 되지요.( 만약 같이 내린 사람들이 많다면 잽싸게 썽태우에 올라타세요. 안그러면 자리가 없어서 썽태우에 매달려 가야해요.) 여행사 1층 로비에 화장실도 있고, 테이블과 의자도 여러개 놓여 있어서 새벽 6시 반까지 쉬게 됩니다. 여기서 커피도 팔아요(핫커피 10밧). 참, 근처에 야시장이 열려있으니 먹을거리를 사셔도 되지요. 새벽 3시 반부터 배 탈때까지 지루해서 어떻게 하나 많이 걱정했는데 생각만큼 힘들지 않아요. 조금 노닥거리다 보면 금방 시간이 가던걸요. 참, 여기서 기다리다 보면 새벽 5시 넘어서 다른 여행팀이 도착해요(푸켓에서 오는 버스인 듯!). 이 사람들과 합쳐서...
* 새벽 6시 반 썽태우 타고 15-20분 이동 --> 7시 꼬 따오 행 익스프레스 보트 출발(안내문에는 7시 반이라고 되어있지만..) --> 9시 45분 따오 도착
5) 배가 떠나기 시작하면 갑판에 나와서 춤폰을 구경하세요. 수로 양쪽에 고기잡이 배들이 있고, 경치가 이쁘던걸요. 말레이지아의 말라카 같아요. 사진기 안가지고 나간 게 후회스러웠답니다.
전 따오까지 220밧에 갔는데 6월 말에는 100밧이었던 적도 있대요. 따라서 가격 정보라는 것이 별 의미가 없지요.
전 홍익인간에서 표를 샀는데, 이곳에 올라와 있는 정보 그대로 6시까지 홍익인간에 모여서 6시 반쯤 근처에 있는 피치 GH로 옮겼어요. 피치 GH의 맞은편에 버스가 기다리고 있지요. 소문대로 피치 GH에서 운영하는 버스가 맞다면 직접 '피치'에서 표를 사는 것이 싸겠지만, 제가 직접 비교해 본 것이 아니라서...
2) 버스 상태: 카오산에서 떠나는 버스는 불편하다고 들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았어요. 의자도 뒤로 다 젖혀지고(간혹 고장난 것이 있으니 확인하고 자리 잡으세요. 그런 점에서 차에 먼저 오르는 것이 좋겠지요)... 버스는 이층 버스라 1층엔 짐을 보관하고, 2층에 승객들이 탔어요. 30인승 인 듯 싶었고, 화장실도 있고, 좌석 간에 간격이 여유 있어서 발 뻗는 것도 괜찮았고, 담요도 주던 걸요. 단, 제가 탄 버스는 의자의 쿠션이 꺼져서 오래 타니까 엉덩이가 아팠어요. 밑에 깔고 앉을 것을 갖고 타시길... 참, 버스 안이 무지 추운 거 아시죠? 저는 청테이프로 에어컨 구멍을 봉쇄했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3) 도난 사고: 짐 칸에 넣게 되는 큰 배낭에 카메라, 썬글라스 등 귀중품은 넣어두지 마세요. 도난 사고가 흔하답니다. 배낭에 자물쇠를 채워놓으면 배낭을 찢고 가져가니까 안심할 게 못되죠. 귀중품은 꼭 갖고 타시고, 중간에 휴게소에 쉴 때 반드시(!!) 갖고 내리세요. 잠결에 담배 한대 핀다고 잠깐 내렸다가 도둑 맞은 사람도 봤어요.
4) 스케쥴: 많은 사람들이 꼬 따오 가는 조인트 버스가 수랏타니까지 갔다가 춤폰으로 거슬러 간다고 알고 있던데 그건 아니랍니
다. 위치상 춤폰이 수랏타니보다 위에 있잖아요. 제가 타본 결과...
* 저녁 6시 반 꼬 따오/사무이/푸켓 등 남부행 손님들이 동일한 버스에 승차하면, 7시 30분 카오산 출발 --> 9시(주유소/화장실) & 11시 반(휴게소) 잠시 휴식 --> 새벽 3시 반 춤폰 도착
* 춤폰에 내리면 대기하고 있던 썽태우 타고 10분 쯤 가서 어떤 여행사에 내리게 되지요.( 만약 같이 내린 사람들이 많다면 잽싸게 썽태우에 올라타세요. 안그러면 자리가 없어서 썽태우에 매달려 가야해요.) 여행사 1층 로비에 화장실도 있고, 테이블과 의자도 여러개 놓여 있어서 새벽 6시 반까지 쉬게 됩니다. 여기서 커피도 팔아요(핫커피 10밧). 참, 근처에 야시장이 열려있으니 먹을거리를 사셔도 되지요. 새벽 3시 반부터 배 탈때까지 지루해서 어떻게 하나 많이 걱정했는데 생각만큼 힘들지 않아요. 조금 노닥거리다 보면 금방 시간이 가던걸요. 참, 여기서 기다리다 보면 새벽 5시 넘어서 다른 여행팀이 도착해요(푸켓에서 오는 버스인 듯!). 이 사람들과 합쳐서...
* 새벽 6시 반 썽태우 타고 15-20분 이동 --> 7시 꼬 따오 행 익스프레스 보트 출발(안내문에는 7시 반이라고 되어있지만..) --> 9시 45분 따오 도착
5) 배가 떠나기 시작하면 갑판에 나와서 춤폰을 구경하세요. 수로 양쪽에 고기잡이 배들이 있고, 경치가 이쁘던걸요. 말레이지아의 말라카 같아요. 사진기 안가지고 나간 게 후회스러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