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통 정실론&까르푸 쇼핑후 조금 달라진 푸켓공항 VAT리펀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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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통 정실론&까르푸 쇼핑후 조금 달라진 푸켓공항 VAT리펀받기

zoo 4 6855
태국을 자주 다녔지만 VAT리펀 받아보긴 처음이었답니다.
이번에 아예 갈때부터 꼭 받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태사랑에서 회원님들이 알려주신대로,
자세하게 적어서 갔었어요.
1일 구매 금액 2,000밧이상 기간내 총 5,000밧이상일때 가능!!
저는 주로 빠통 정실론하고 까르푸에서 쇼핑을 했는데요,
여행 첫날 까르푸 2층에서 핸드폰을 구입하고,
바로 2,000밧이 넘어길래 까르푸 1층에 있는
고객센터에 가서 PP10 서류 작성을 부탁했어요.
여권과 구입 영수증을 제시하고,
거기서 주는 노란 서류에 여권번호 귀국비행편 주소등을
영어로 적으면 됩니다.
여기가 까르푸 고객센터입니다.

pp103.JPG



우리처럼 번호표 뽑는 시스템은 아니니 그냥 눈치 껏 줄섰다가
순서된 것 같으면 영수증을 보여주세요^^

이때 좀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태국 사람들이 느긋한 편이라 핸드폰 1개 산 걸로 서류를 작성하는데도

정말 한 30분 쯤 걸렸답니다.
서류 작성하다가 다른 볼일도 틈틈이 보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느긋하게 기다리심 되요^^
(직원이 몇명 안되서 바쁘긴 엄청들 바쁘답니다.)
작성이 끝나면 노란색 pp10 서류를 주니까 받아서 보관하시면 되요.
전 20여일의 여행기간 중 틈틈이 쇼핑을 해서 PP10 서류를 2번 더 받아서
총 3장이 되었어요.

pp10.JPG


정실론 1층과 2층에 위치한 스포츠용품 매장에서 신발등을 구입하고
PP10서류를 받아봤는데 거긴 계산은 1층에서 하고 서류작성은 2층에서
하도록 되어 있더군요.
(어디서든 계산하실때 VAT리펀 서류 어디서 받느냐고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가르쳐 준답니다.)
여긴 까르푸보다는 좀 더 능숙하게 빠른 속도로 서류 작성을 해줬어요.
마지막에 까르푸 슈퍼에서 좀 많은 항목을 한꺼번에 구입해서
영수증이 무척 길어졌는데...
PP10서류 작성을 부탁하니까 직원이 한숨부터 쉬더라구요^^;
결국 한 1시간 넘게 작성을 했답니다....ㅠ.ㅠ
내내 서서 기다리느라 저도 고생 좀 했어요.

고생한 직원에게 미안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져 간 껌한통 선물로 줬더니
좋아하더라구요.
암튼 우리라면 10분도 안걸릴 간단한 서류인데^^;
서류를 잘 보관하다가 출국하실 날 공항 VAT리펀 사무실에
제출하시면 수수료100밧 제한 나머지 금액을 밧트로 준답니다.
그런데 사실 가기전엔 짐 부치기전에 먼저 산 물건을 검사받고,
확인을 받은 후 다시 수속 후 보세구역에 있는 사무실에서 돈을
받는 걸로 알고 있었기에...화장품을 비롯한 액체류까지
가방에 못 넣고 다 들고 공항에 갔는데요.
푸켓 공항은 시스템이 좀 달라졌더군요.
원래대로 라면 이 사무실에서 물품 확인을 받고 짐을 부쳐야 했는데요...


pp102.JPG

그 사무실에 아무도 없더라구요.

한동안 헤매다가 공항의 다른 직원을 찾아서 물어보니 ,

그냥 짐은 다 부치고 수속하고 들어가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말을 그대로 믿었다가 혹시라도 리펀을 못받을까봐...
잠시 또 고민하다가...우리나라 패키지팀의 가이드분을 만나서
여쭤봤더니 그냥 들어가면 된다고 또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래 아니면 말자 라는 생각으로,
부칠짐은 다 부치고 출국심사하는 곳으로 갔더니,
출국심사 후 바로 옆에 VAT리펀 사무실이 열려있더군요.
반신반의하면서 물건없이 서류만 내밀었는데...
결론은 잘 받았습니다.
더 간편해진 것 같아요.
그러니까 푸켓공항은 사전검사는 없고 짐 다부치고 출국수속 끝난
후에 있는 VAT리펀 사무실에 작성한 서류와 여권만 제시하면
받을 수 있었어요.

푸켓만큼이라도 이 시스템 안바뀌면 좋겠네요^^
푸켓에서 VAT리펀 받으실 분 참고하세요^^
혹시라도 또 달라질 수도 있으니 일단 공항가서 확인하신 후에
짐을 부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4 Comments
zoo 2008.05.06 23:48  
  아참..저렇게 길게 적어도 빠진게 있네요^^;

까르푸에선 식품류 산 건 VAT리펀에 해당이 안되서
식품류가 섞여 있으면 서류 작성을 안해주더라구요.
저희도 귀찮아서 그냥 안받았구요.

식품이 아닌 걸로 2,000밧이 넘으시면 따로 꼭
영수증 받으시고 식품류와 섞이지 않게 주의하세요^^
고구마 2008.05.08 02:20  
  이야~ 푸켓에서 리펀드 받으실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정보네요.
그냥 제 생각으로....정실론 생기기 전에는 마땅히 부가세 리펀드 할만한 쇼핑거리도 없어보였는데, 정실론 생기고 난후에 정말 매장이 화려하고 많아졌어요.
1층이랑 2층에 있는 스포츠 매장....저도 둘러보기만 하고 사실 사지는 않았는데요, 다음에 푸켓 들러서 쇼핑좀 하게 되면 자세히 일러주신데로 꼭 리펀드 받아야 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베스키 2008.05.11 10:36  
  택스리펀 받으실때 식품말고 면세가 안되는 품목 몇개 있어용 술같은거 ^^
글구 영수증에 식품류가 있으면 그거 제해서 200밧 넘으시면 됩니다.
다만 식품류 따로 받는게 나중에 공항에서 시간이 덜 걸려요.
변종 2010.08.27 11:51  
혹시 약품도 택스리펀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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