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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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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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이것저것

똘똘이아빠 2 5781

치앙라이는 화교들이 정착한 도시답게 중국냄새가 풍기죠. 특유의 무뚝뚝함도 풍기는 듯 하고. 거쳐가는 도시 느낌도 들고.
먼저 숙소이야기 부터 하겠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야시장을 거쳐 입구로 나오면 큰길입니다. 그 길건너 뒤편에 사원이 있는 데 그 주변으로 게스트하우스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약간 이름이 틀리더라도 이해하는 센스.
먼저 반부안과 Orchid는 마사지언니들 휘빠리하는 곳 바로 옆 골목안에 같이 있습니다. 반부안은 팬룸300밧 이라는 데 가격에 비해선 그렇죠. 오히려
Orchid 에어컨룸350밧이 좋습니다 깔끔하고. 팬룸은 물어보니 없다는 데 다 찼다는 소린지 확인 필요하겠네요. 어쨌든 이 두 곳은 성수기나 주말엔 빈방이 없을 때가 많다고 하니 대비는 하고 가심이 좋을 듯 하네요.
그 다음 서울식당 이곳은 정보들이 많아 생략합니다. 서울식당 바로 앞에 일본라면 집 옆 게스트하우스는 종종 정보에 올라오는 것 같은 데 여긴 에어컨 450밧입니다. 가격에 비해 그렇습니다. 방에 조그만 냉장고 하나 있다는 거 말곤. 나와서 길 왼쪽으로 돌아가면 투어리스트인가 하는 일본게스트 나오는 데 여긴 주인이 바뀌었는 지 주인장 아저씨 일본인 답지않게 무뚝뚝+친절함 부족 입니다. 아줌마는 더한듯 하고. 방은 가격대 다양합니다만 팬150은 옆건물 1층, 팬200은 리셉션,빵가게 있는 건물 2층. 뭐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리고 사원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Boon bu dan 이라고 왼편에 있습니다. 여긴 팬200밧 룸 있는 데 여기보단 오히려 골목끝까지 들어가서 왼편으로 꺽어지면 Boon bu dan inn 이라고 있습니다. 이름 뒤에 Inn 빼고 같습니다. 위치상 안쪽이고 입구도 허름하고 조그만 데 들어가면 규모가 제법 큽니다. 여긴 팬150하는 데 가격대비론 괜찮은 듯. 150밧에 많은 걸 바랄 순 없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조금 이라도 나은 데가 좋겠죠?
또 다른 한국게스트 로터스는 거리상 중심가와 많이 떨어져 있고 들리는 이야기로는 시설이 좀 그렇고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느낌이라고 해서 일단 패스. 가격면에선 한국게스트하우스가 제일 쌉니다. 100부터도 가능하니. 시내 중심가를 벗어나 외곽쪽에도 괜찮은 숙소들이 종종 보이나 교통수단이 필요하므로 이곳들도 일단 패스.

참 그 사원 골목(boon bun dan)에 보면 마사지 1시간 100밧 합니다. 무슨 커뮤니티라고 적혀 있습니다. 치앙라이 오토바이렌트는 비쌉니다. 오토는 300정도 합니다. 매뉴얼로 타시면 반값정도에 가능하구요. 빨래는 kg/20밧 약간 저렴. 그리고 농산물, 중국산제품 등 많이 쌉니다. 많이 애용하시 길.

참 북쪽지방은 북한동포문제로 인하여 한국인 검문합니다.

아무튼 이젠 어딜가도 한국여권 내밀면 환영받을 수 있게 끔 우리가 조금씩만 노력했슴 합니다. 돈 잘 쓴다고 호구로 환영받는 건 이제 그만~

2 Comments
산도적놈 2008.03.20 13:39  
  호구로 환영 받는 건 이제 그만 !!!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ㅎㅎ노땅 2008.04.14 03:05  
  서울식당 에서 왼쪽 골목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오른편으로 팜스 게스트하우스 있느데 여기는 팬룸 200 밧 이구 방은큼니다 영국인이하는 케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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