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차나부리 가족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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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차나부리 가족여행 정보

가족여행 4 5394
2월 말에 깐차나부리 3박, 방콕 3박 있었습니다. 깐차나부리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복잡한 방콕와서 보니 느긋하게 지냈던 깐차나부리가 그리워지네요. 깐차나부리에 아이들과 같이 간다면 투어보다는 좋은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에 한표 찍습니다. 깐차나부리에서 저희 가족이 투어한 것은 콰이강의 다리 건너기(무료), 콰이강의 다리 옆에 있는 전쟁박물관, 기차타기, 저녁에 야시장 가기등이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이 펠릭스 리버 콰이 리조트 이어서 콰이강의 다리가 걸어서 10분 거리이므로 다리를 건너서 전쟁박물관을 관람하였는데, 전쟁박물관이 아직 공사가 덜 된듯한 느낌이 들고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기차는 콰이강의 다리 근처의 역에서 탔는데, 자리를 구하기가 힘들었고, 중요한 것은 타클라렌역에서 기차가 고장났습니다. 기차수리가 1시 30분경에 된다고 하여 도착한 것은 11시 20분경이었는데, 환불을 요구하니 환불안된답니다. 그리고 타클라렌역은 역근처에 구멍가게 두세개밖에 없고, 교통수단은 지나가는 차 히치하이킹하여야 합니다. 투어 관광객들은 가이드들이 연락하여 버스들이 와서 태우고 가는데, 저희가족과 같은 개별여행객은 기차 고치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다행히, 썽테우가 한대 지나가 그것 타고 그냥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죽음의 철도의 볼거리도 못보고 400바트만 날렸습니다. 기차타실분들 기차가 고장난다는 것도 염두에 두십시요. 이런 저런일 겪고 보니, 깐차나부리에서는 좋은 리조트(펠릭스 리버 콰이)에서 수영이나 하며, 아침에는 자전거 타고, 풀장에서 아이들과 수박주스, 감자칩 먹고, 해지는 저녁에 여행자 거리가 아니고 버스터미널 근처 야시장에 가서 쌀국수 사먹고, 과일사고, 깐차나부리 유일한 백화점에 가서 구경하고, 썽테우 타고 돌아오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깐차나부리에서 교통수단은 주로 썽테우이고, 뚝뚝은 1대 봤습니다. 이것 아이들이 처음 타고 엄청 좋아하더군요. 방콕에는 뚝뚝이 많은데 공기가 안좋아서 한번도 안탔습니다. 썽테우 200바트인데 깍아서 180바트 하기로 하고 200바트 줬습니다. 우리나라돈으로 6000원 정도인데 이나라도 기름값이 비싸더군요. 태워다 주고 갈때는 빈차로 가야합니다. 아뭏튼 호텔에서 저녁 먹는 것보다 이렇게 해도 훨씬 싸구요. 중요한 것은 싱싱한 과일을 한아름 살 수 있다는 것이죠. 깐차나부리에서 현지인들의 생활상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었구요. 깐차나부리 가실때에는 등산용 지팡이 하나 챙겨 가세요. 버스터미널 근처에는 개들이 약간 있는데, 개들이 덤벼들지는 않고,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괜찮지만, 어린이들이 있으니까 하나 가져 가세요. 쌀국수 드실때는 어묵이나 돼지고기는 드시지 마시고, 면과 국물만 드세요. 아무래도 더운 나라고, 어묵이나 돼지고기는 푹 익히지 않고 얹어 주므로 여행객들에게는 탈을 일을킬 수 있습니다. 펠릭스 리버 콰이 리조트는 어른 둘 아침식사 포함이었는데, 아이들도 공짜로 먹었습니다. 왠만한 동남아 호텔들은 어른 조식 포함이면 12세 이하 아이들일 경우 체크아웃시 식사비 청구하지 않더군요.
4 Comments
체리팝 2008.03.18 09:1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깐짜나부리 여행시 참고해야겠네요^^
지니-_-v 2008.03.30 03:56  
  죽음의 철도는 저는 진짜 좋던데요 ^^ 그때의 풍경이란 ^^
방콕고고싱 2008.09.05 23:08  
  칸자나부리 기차타도 가는도중에 끝도없는 사탕수수밭 정말 색다른여행이죠. 덜컹거리는 열차..2차대전당시를 연상케함..방콕 머무시는분 호텔에서 부킹해서 조인으로가면 1일코스로 좋습니다
소리당 2010.02.21 13:17  
여행자거리에서 버스터미널까지 추천요금(태국관광청)은 60밧이었습니다.   실제 제가 타고 다닌 요금은 80밧 한번, 100밧 한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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