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국제전화할때..(하타리카드)
저는 태사랑에서 하타리카드에 대한 정보를 보고
하타리 카드를 샀습니다.
300바트부터 있구요. 저는 300바트짜리가 다 떨어져서 500바트짜리를
샀어요.
편의점에서 다 구매할 수 있구요.
사용법은 태사랑 게시물에 있는거 프린트해가시면 쉽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통화 음질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구요.
방콕(카오산)에서 쓰기에는 참 좋아요.
공중전화에서 2밧정도면 5분정도 통화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방콕에서만 유용하다는거..
방콕을 벗어나면 공중전화에서 돈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치앙마이에서 전화하려고 10밧짜리 동전을 넣었는데
1분도 못채우고 쫑났습니다;;(5초에 1밧씩 떨어지는듯 ㅠㅠ)
카드 비밀번호 누르고 이것저것해서 연결될때까지 1분 이상 소요되는데..
한국에 전화해서 용건 다 말하고 하려면
50~100밧정도는 있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전 방콕을 벗어난 순간부터 한국에 전화를 안했어요;
여럿이서 가신 경우엔 하나쯤 사서 방콕에 있을 때 한국에 전화하는게
좋긴 한데요..
혼자서 여기저기 다니시는 분이라면 아깝지 싶어요;;
집에가기 전날 45분정도를 다 쓰려고
공중전화부스에서 땀을 줄줄 흘려가며 친구들한테 전화를 해댔던 기억이
나네요-_-;;;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