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콘도가 위험하다 !!!!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태국의 콘도들...
공실은 천지인데 매매가격은 하늘을 찌르는 비정상적인 현상들...
부동산 투기꾼들에 의해 잠식되다 못해 침몰직전입니다.
특히 푸켓이나 파타야, 치앙마이는 이제 곳
유럽계 건설사들의 먹튀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지방에 지어지는 단독주택들의 부실공사는 거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기둥에 넣는 소위 실철근 마저 제대로 안넣고 짓는 곳이 허다합니다.
엄청난 부실공사로 인한 태국 콘도들의 위험성은 말할 필요가 없겠죠.
실철근 넣으면서 한칸한칸 종이 쌓듯이 지어 올리는 태국의 건설기법 !!!
한 1, 2년만 지나면 그렇지 않아도 석회질로 범벅인 태국 수도물
세계 최악을 자랑하는데, 여기에 녹까지 섞여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가지 얘기가 나오네요.
실롬에 유명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정식 송금 절차를 거쳐 구입하지 않고 핸드캐리로 갖고 들어온 돈으로 요행수를 써서 구입한 외국인 소유 콘도가 앞으로 위험하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론 많은 외국인들이 핸드캐리로 갖고 들어온 돈으로 토지청에 가서 명의 등기이전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FM대로라면 역시 은행을 통한 송금 후, 송금 증명서 제출이 없으면 태국에서는 등기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한인타운에 몇몇 분들은 워크퍼밋만 있으면 된다
돈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이건 다 나중에 언제나 지맘대로인
태국정부에 고스란히 뺏길 수 있는 함정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한국인들을 비롯해 외국인들이 콘도 매매시 토지청 담당자와 얘기가 끝난 전 주인들의 묵인하에 송금증명서 첨부 없이 등기 이전을 해서 콘도 및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태국정부... 자기나라에 황금알을 낳으러 들어온 외국인들의 배를 가르지 못해 안달이 난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