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의 팁문화 와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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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의 팁문화 와 택시

시드니 5 7393

젤로 고민되고 분야는 마사지 팁입니다.
그리고
유럽이나 다른나라와는 팁문화가 약간 이상하게 형성이 되어 있읍니다.
결론적으로는
우리나라사람들이 팁을 대체로 후하게 주는 편입니다.

마사지의경우 에는 제외하겠읍니다
저는 10-20% 선입니다.
문제가 있는 경우 안준적두 많읍니다.

택시의경우
관광객인것을 알고 기사들이 잔돈을 혹은 10바트 지페까지도
잘안줄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있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내리기전에 손를 내미는 것입니다.
37바트의 경우 40바트 주고내려도 좋은데...
수고를 많이한경우 -짐을 많이 든다든지
타고내릴때 재빠르게 드렁크를 열어서 짐을 처리한다든지
10바트를 더주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잔돈을 거의 받는 편입니다.

그리고 마분콩주위가 가장 심한데
미터로 안가구 흥정을 할려고 합니다
흥정을 하는 경우 보통 30-40%요금을 더받는 경우가 많읍니다.
그럴때는 정차된택시를 타지말고 조금 걸어나와서 지나가는 택시를
타면됩니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도착해서도
출국장까지 가서 싸게 탈려고하지마시고
그냥 의자에 앉은 아줌마에게 미터택시 말하구 행선지말하면 됩니다.
치암마이의경우 공항앞에서 무조건 추가 요금을 따로 받는데
수완나품 공항은 바로 타시면됩니다.

그리고
택시의 크기가 모두 일정해서
수하물은 드렁크 가방 2개정도만 뒤에 들어갑니다.
가족여행의경우 너무큰가방을 가져가시면 이동시 불편합니다.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영수증에 팁포함되는 경우에는 별도로 지불할 필요가 없고
거의 모든 식당에서 팁을 주는 경우를 잘 보지를 않았고
저도 주지않읍니다.

벨보이에게는 짐가방이 많을 경우 저는 거의 20바트정도를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호텔을 나올때
호텔서비스가 맘에들었다면 약간의 팁을 방에 남겨놓는 정도...



쇼장같은 곳은 기본 20바트 정도 주는데
팁을떼고오는 경우도 있읍니다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에서
이번여행시
칵테일 2잔에 340바트 가 나왔는데
500바트를 주니 60바트를 가져와서
잔돈다가져오라해서
팁을 안주고 나왔읍니다.
싸가지 없는 종업원도 밤문화에서는 많읍니다.

일반 여행시
트레팅이나 여행시
외국인들이랑 많이 다녀봤는데
외국인들 팁 아예생각안합니다.
코끼리잠시타고내리는 경우 팁주라고 가이드가 말하는 경우도있는데
1시간타고서 고생을 많이해서 줄려고 맘먹었는데
10팀중 하나도 안주어서 저도 포기했다는...
한국사람은 팀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다는 거겠죠.

결론적으로
짧은 저의 경험으로는
태국에서의 팁은
마사지,벨보이(택시에서-룸까지짐이동시),밤문화에서는 필수이며
나머지는 자신이 상황에 따라 결정하시면됩니다.
20여개국 이상을 다녀봤고
태국을 10번이상 비지니스랑 여행이랑 다녀본 저의 생각이니
현지인의생각과는 틀리 수 있고
많고 적음이 문제될수있겠지만
이제껏 저는 무리없이 다녔으며
따라서 여행객의 입장에서는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될듯합니다.




5 Comments
으라차차차 2007.12.22 09:40  
  팁은 큰 스트레스는 아니지만 은근히 오는 압박감...
쟈니 2007.12.22 10:34  
  자기가 음식 가져와서 먹는 부페식당에서도 팁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업소에서 가이드에게 커미션이 나갈경우, 가이드는 팁을 강조함으로써 업소에 pay back 해주는겁니다.

하지만 이런 세세한 모든것에까지 신경쓰고 관여할 만한 필요성에 대해 반문하고 싶습니다.

즐겁기 위해 떠났는데 알고보니 그곳에도 고민과 스트레스가 있어서야 안되지요.

팁은 말 그대로 서비스에 대한 답례입니다.
서비스 받은만큼 주는것이지요..

남이 200밧짜리 마사지받으며 100밧 팁 날렸다고 욕할것도 없습니다. 100밧 줄만큼 시원하고 흡족했다면 그걸로 끝인겁니다. 물론 만족하지 않았다면 팁을 주지 않아도 무관하겠지요.. 마사지사가 월급보단 팁으로 먹고 산다지만, 얼렁뚱땅 시간 때우니까 팁이 없더란걸 배워야 할겁니다.

식당의 경우...
내가 테이블을 지저분하게 만들었다던가.., 여러차례 종업원에게 심부름을 시켰다던가... 나의 귀찮을 듯한 질문에 친절히 답해주었다던가.. 하는 게 있었는지..

택시는 무거운 짐을 잘 들어 주는지..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행하였는지..

호텔에서는 내가 특별히 침구를 어지르거나, 실내를 더 어지럽게 했는지.. 등 등..

여러가지 있을 수 있는 정황들 가운데서,
"내가 '추가로' 받은 서비스에 대한 감사-또는 미안함의 표시" 로 정의하시면 될겁니다.. 

** 쟈니 컴으로 다른사람이 글을 씀...
깔로스 2007.12.23 16:06  
  팁에 관해서는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어디서나 한번 회자가 되면 끝이 없습니다.
어떤때는 말꼬리 물고 싸움납니다. ㅎㅎㅎ

저도 여러번 고민도 하고 맘도 상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온갖 잡다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만,

이제는 간단히 정리합니다.
아주 간단히....

다른분들이 올려놓은 글은 참고하는 차원에서 읽어 보기만 합니다.

그리고는 내가 주고 싶은만큼주고 남한테 물어보거나
신고(?)하지 않습니다.

모든 상황이 누구나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팁은 팁이기 때문에 흑백논리로 많다 작다 짜다 헤프다로 절대로 구분될수도 없고 구분 할수도 없습니다.

내가 준 상황에서는 내가 준것이 제일 정확하고 맞기 때문이죠.

200밧 짜리 마사지 받고 300밧 팁을 주고 싶으면 주면 됩니다.
내가 주는 내 돈이기 때문에.....

500밧 짜리 마사지를 받고 50밧을 주어도 됩니다.
내가 주는 내돈 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할 이유도 없습니다. ㅎㅎ

팁은 얼마가 됐던 당당하게 자신있게 줍시다.
참새하루 2007.12.24 09:53  
  깔로스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너무 팁에 스트레스 받을것도 없고

남이 많이 준다고 물흐린다고 할것도 없고

자신의 만족도에 따라 주면 될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보통은 기본적으로 15-20 퍼센트 정도

서비스가 맘에 들거나

나를 위해 특별히 뭔가를 해주었다면

30-35 퍼센트 정도

정말 흡족하게  맘에 들었을땐  200퍼센트도 줄수 있구요

싸X지 없는것들에게는 한푼도 안줍니다
끌랑 2008.01.07 12:41  
  택시 잔돈은 관광객이라서 안주느거 아닙니다. 태국 현지인들한테도 10밧이하는 잘 안줍니다. 길도 지네 가고 싶은대로 갈려고 하고 싸우면 내리라고 하는경우도 꽤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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