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곤 5층에 가면 멀티플렉스 극장과 아이맥스 영화관이 있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극장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금요일 오후였구요, 주말 가격이 다른지는 모르겠으나 인당 140밧이었습니다.
의자는 국내 CGV보다 넓고, 뒤로 약간 젖혀지는 것이어서 더 편했습니다.
같은 극장 내에 뒤의 3열 정도는 CGV 골드클래스 같은 좌석이었습니다.

영화관과 영화를 고르고 박스오피스에 가면 모니터를 보면서 직접 앉을 좌석을 고를 수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영화를 시작하기 전 광고와 comming soon 예고편이 약 30분 가량이나 된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국왕에 대한 노래와 영상이 나올 때, 사람들이 모두 기립한다는 것입니다.
얼떨껼에 저도 기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