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클럽]방콕 현지인 10대 구역 구역 '오또꼬'
밑에 짜뚜짝 한글 지도 보다가 예전에 방콕에서 종종 갔던 좋은 곳이...
헬로태국 또는 태사랑에 업데이트 되었는지 모르겠는데요... 별로 외국인들이
많지는 않은 곳입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캄펭펫(Kamphaeng Phet Station) 이라고 아시지요? JJ마켓(짜뚜짝)을
가기 위해서 이용하는 역중에 하나인데요 여기서 2번 출구로 나가면 JJ죠...
하지만 3번으로 나가보셨는지? 오또꼬라는 시장과 뒷편에 애완동물 시장이
있지요 주말에만 여는게 아니라 주중에도 열고 있습니다. JJ와는 다른 형태의
시장입니다. 주로 해산물과 먹거리를 파는 시장인데요... 여기 해산물 국수가
아주 맛이 최고라 종종 가고는 했습니다. 이 오또꼬 인근에 술집들이~
옹기종기 있는건 관찰력이 있으신분들은 보셨을 겁니다. 밤에 가보시면...
현지인들 특히 10대 청소년들이 바글 바글 합니다. 작년에 조차도 외국인인
저는 원숭이 취급 받았습니다. 같이간 태국분이 얘 한국인이다 하고 하는
바람에 지화자만(촌깨우) 1000번은 했던 기억이...
뭐 특별한 곳은 아니고요... 다만 외국인이 거의 없다는 것 술값이 저렴
실력좋은 라이브 락음악에 빠져볼 수 있다는 것! 결정적으로 연령대가
상당히 어리다는 것! 즉... 가짜 쁘랏차촌 또는 바이캅키을 들고댕기는
10대들이 많다는 겁니다... 물론 20대들도 많기는 많습니다.
뭐 나이드신 분들께 상당히 외람된 말씀이오나... 젊은이들의 열기를 느끼러
종종 가고는 했습니다. ㅡㅡ^ 낼모레면 계란 한판밖에 안되었지만 -0-;;
제가 헬로태국에 없는 것들 메모해둔 것들이 있는데 나중에 태사랑에
올릴라고 했었는데 이사하다가 잊어버려서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 올릴께요
아마 요왕님은 아실꺼에요 여기... 다만 본인이 연령제한에 걸리셔서 못가서
화나서 책에다 안쓰신것 같음 ㅡㅡ^ 암튼 여기가시면 실력좋은 라이브 락커들...
좀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언더용 클럽 거시기 동네랑 비슷한데 제가
촌놈이라 이름 까묵었는데 암튼 그래요~ 락 좋아하심 한번 가보세요~
가게 인테리어나 분위기 시스템은 좀 후진 RCA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