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달간 태국 북부를 오토바이로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먼저 헬멧착용문제 부테 말씀드리면 반드시 착용하라는 것입니다.

가는 곳마다 헬멧착용을 엄격히 단속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단속보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필히 착용을..

착용후 처음엔 더워도 몇분 지나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어서 오히려 시원합니다.

다음으로 국제운전면허증도 반드시 소지할 것을 권합니다.

1달내내 면허증 검사를 받은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매싸이에서 치앙콩으로 가는날은 왠일인지 검문소마다 모든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면허증 검사를 했습니다. 짐도 검사하고요.

여권은 오토바이 렌트샵에서 보관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국제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어서 신분을 확인하고 모두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면허증이 없었다면 저의 신분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탈북자로도 오인될 수 있을뻔한 상황이었습니다.

또 면허증이 없는 상태에서 운전하면 사실상 무면허이기 때문에 사고발생시에도 법적 대항력이 취약하므로 반드시 국내에서 면허증을 발급받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발급시간도 면허 시험장 가면 10분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