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사기입니다.
예전에 종종있었는데 올해 갑자기 확 퍼지기 시작하는 버스사기입니다.
먼저 지금 남부쪽에서 심합니다.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여행사에서~ 표를 알아보면 갑자기 무척이나
싸게 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버스터미널에서 650 정도하는 A1에어컨 버스를
550이라고 합니다. 이런저런 애기를 하다보면 인심쓰는것 처럼하고
500을 부릅니다. 물론 너무 좋은 버스 사진과 옴션을 알려줍니다.
가격은싸고 서비스는 그대로니 얼마나 좋습니까..
그래서 예약을 하고 나면 픽업까지 무료로 해줍니다. 정말 끝내 주는 서비스저 그런데 픽업을 받고 버스가 온다는 다른 여행사 사무실에 도착하고 나면
버스 예약한 것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주면 bkk라고 써있는 딱지를
(목적지가 써있는) 주고 가슴에 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버스는 안오고.. 잠시후 나타나는 봉고차 몇대. 버스가
사고가나서 다른 지점에 가서 갈아 타라고 합니다. 일단 봉고차 타고 한시간 정도 가서 기다리다가 오는 버스를 탑니다. 정말 후진 버스~ 서비스 물론 없습니다. ㅡㅡ: 그리고 중간중건에 휴게소 드립니다. 17밧하는 음료수 70밧에
파는 곳에 들리져~ 그리고 화장실 5~7밧합니다. 흑~ 화장실 가보니 화장실
벽에 붙어 있는 BKK라고 써있는 딱지들.. ㅡㅡ 그리고 중간에 아무도 안붙이는 곳에 쌩뚱맞게 붙어있는
딱지 VIP ㅡㅡ
정말 그렇게 고생하고 나서 카오산에 도착했습니다. 결국 쓴돈
버스비 500에 화장실 두번 밥먹고 어쩔수 없이 사먹은 물 까지 해서
700입니다. ㅡㅡ 돈은 돈대로 들고 시간은 더 걸리고 짜증까지 났습니다
영국 친구는 나중에 차장에게 따지더군요 왜 말이랑 다르냐~
본인들도 모른답니다. 자기는 단지 버스운전기사라고~할 분?
근데 그 여행사 예약한것 그런거 다 전에 여행사서 달라고 해서 따질 수도
없습니다..
예전에는 얼마 없는 사기라고 하는데 요즘은 무척이나 심하더군요
푸켓이나. 끄라비~ 같은곳 심합니다. 조심하세요.. 돈은 돈대로 들고
시간은 3~4시간 더걸립니다. 물론 버스 무자게 불편합니다..
1. 카오산까지 간다는 버스는 일단 의심해보세요.
2. 너무싼 가격 의심해 보세요.
3. 항상 다 물어 보세요. 중간에 갈아 타는가 등등
4. 장거리를 낮에 3시 4시 에 출발 하는 차 의심해 보세요
(공용 차는 아무리 멀어도 대부분이 5시반 넘어서 출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