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박스 유감!
<운영자 주: 기존의 레터박스는 2007년 말에 문을 닫았으며 2008년 6월에 새로운 운영자로 레터박스가 오픈하였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글 내용은 현재의 레터박스와는 무관합니다.>
이번에 태사랑 배너에 올라있는 레터박스를 통해 호텔 예약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5박을 마치기 하루전 1박 연장을 위해 전화를 드렸습니다.(한국 여직원)
그냥 연장은 안되고 사무실로 와서 연장을 하던지 인터넷을 통한 예약을 하던지 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한국 구좌를 통한 폰뱅킹도 없어서 그냥 방문해서 연장을 하기로하고 당연히 될줄알고 비용을 들고 어렵게 찾아갔습니다.
bts종점 사판 탁신에서 내려 10분정도 걸어 어렵게 찾아가서 한국 직원을 만나 10분정도 기다린 다음에 들은 답변은 "연장 불가" 였습니다.
아니 그러면 전화했을때 일단 연장 가능 여부나 알아보고 오라고 하던지 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겨울 임에도 유난히 더웠던 그날 울분을 삭히며 bts역까지 걸어왔답니다.
죄송한 얘기긴 하지만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분이라면 일을 그렇게 처리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레터박스 질문난에 답변을 올리실때 항상 맨끝에 "고객의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레터박스***드림"이라고 되있더군요.
저는 전혀 즐겁고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고객만족이란 고객의 시각으로 모든 일을 처리해줄때 생기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