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팡안.. 색다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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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팡안.. 색다른 경험

인생시작~~! 7 5204

태사랑에 글 처음 올립니다..

호주에서 1년가까이 워킹비자로 들렸다가 마지막 한달을 동남아시아 여행하고 있는데요. 싱가포르부터 시작해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 말라카 - 콸라룸푸르 - 타만 니가라 국립공원 - 코타바루)를 거치고 지금은 태국에 있습니다. (송아이클락 - 핫야이 - 송클라 - 핫야이 - 수랏타니 - 코팡안)

그래서 여기는 지금 코팡안이네요.코팡안은 다들 아시다시피 코사무이 조금 위에 있는 섬이구요. 100km정도죠 수랏따니에서부터.. 코사무이는 72km?

어제 밤에, 그러니까 23일날 11시 밤에 출발하는 페리 타고 오늘 6시에 도착했습니다.

'수랏따니에서 출발하는 페리에 대해'
코사무이와 코팡안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조금은 더 작은 코팡안을 오토바이로 하루만에 돌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코팡안으로 결정했구요. 밤에 출발하는 페리는 (사실 페리라기보단.. 로컬주민들이 이용하는 그런 배에 여행객들을 껴주는 그런 뱁니다. 그렇다고 조그맣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안에 개개인별로 침대와 배개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워낙에 피곤했었는지 쉽게 잠이 들었고 일어나보니 이미 코팡안이었습니다. 물론 여러 노이즈에 몇번씩 잠깐 깨기도 했죠. 하지만 전 한번 자면 깨도 또 바로 잠이 드는 스타일인지라 ㅋ

수랏따니 - 코사무이 : 가격을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유럽애 한명이 500바트 주고 타는 거 같던데요. 사기 당하는건 아닐껍니다. 왜냐면 티켓에 가격이 다 적혀 있거든요.

수랏따니 - 코팡안 : 300바트입니다.. 역시 티켓에 가격이 적혀 있죠.
낮에 가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밤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숙박비도 아끼구요. 여기 오자마자 정신을 잠깐 못차려서 어느 아줌마가 100바트 달라는걸 50바트 주고 쏭태우(아줌마가 택시라길래 택신줄 알았습니다..ㅋㅋ 하긴 태국 넘어와서 지금까지 택시를 못 본거 같습니다! 신기하네요)를 탔죠. 출발지인 Thong sala와 하이라이트인 Hat lin사이에 내려서 얼떨결에 숙소 잡았습니다
*수라따니에서 도착하면 코팡안 왼쪽 Thong sala라는 곳에 내리게 됩니다. 코팡안은 조금만 검색하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풀문 파티로 유명합니다. 아시안도 조금 있다고 하구요. 세계 각지에서 오는 젊은이들이 여기 모여 미친답니다. ㅋ 그 위치는 핫린이라고, 코팡안 섬 동쪽 밑에 있습니다. 조그마한 반도처럼 생겨서요. 10분 걸으면 선셋 선라이즈를 다 볼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죠... 지금 방금 그 거리를 거닐고 왔는데 완전 유럽인들 소굴이더군요.. ^^ 제가 태국에서 유명한 곳은 여기가 처음이라 그런진 잘 모르겠는데 영어가 그렇게 잘 통한거 같았는데 여기서는 잘 통할뿐더러 영어쓰는 사람들을 배려를 해줍니다! (펍에 영어자막 띄어서 영화 틀구요, 핫야이에서 여기 2등급 버스 타고 올때는 타이더빙된 영화만 3개-_-보면서 왔습니다. 차라리 자막을 틀 것을...) 7시 정도였는데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꽤 조용한 편이었구요.(좀 많이 시끄러운 정돕니다. 미친건 같진 않던데요. 근데 길가에 싼 양주 무대기로 팔고.. 참 섬뜻~했어요 ㅋㅋ

숙소는 Triangle 방갈로였는데 하루에 300바트였구요. 지금까지 중에 가장 비쌉니다. 관광지라 그렇거니 생각했고(론니 플레닛엔 100바트 짜리도 있었어요. 제꺼 11th edition인데 트레인 말고 생각보다 가격차가 어느정도씩은 있었습니다. 좀 더 올랐죠. 특히 버스는 최악 ㅋ) 뭐, 숙소 자체는 안에 팬에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고, 나름대로 만족. ^^ 송클라의 숙소가 최고였습니다. rama guest house인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자전거 빌리러 갔다가 버스가 없어서 자게 됐었는데요. 150바트에 널찍한방, 배쓰룸은 없었습니다만 케이블 TV도 있고.. 그 날 오랜만에 TV와 조우해서 참 늦게 잤습니다. ㅋ 이야기가 샜네요.

숙소에서 샤워하고 빨래는 누군가가 말씀하신 방법대로 씻으면서 빨아버리고 (유용하네요 ^^ 세제 뿌려놓고 밟아가며 씻기) 그리고 하루일정을 시작했습니다.

*
이건 꼬팡안에 대한 얘기는 아니지만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여행책은 가는 나라에 대해서는 반드시! 있어야 할 거 같구요. 한국분들은 보통 한곳에 잘 오래 안 머문다고 하니까 이동시간이 길거구요. 그때 그 때 갈 지역들 보셔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꼴에 자유여행이라고 다 필요없다고 그냥 현지에 직접 가서 현지 브로셔를 보든지 아니면 그냥 그 자체를 즐기겠다고 생각하고 처음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싱가포르는 솔직히 거의 최악의 수준으로 여행한 거 같은 기분이구요. 말레이시아는 론니 플래닛 말고 다른 책을 거기서 하나 사서 봤는데 세세한 정보가 없어서 역시 불편했습니다. 론니 플래닛이 역시 좋기는 좋네요.. ^^ 이 많은 정보 업데이트 어떻게 할까 참 궁금합니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최남단)에 도착했을 때, 딱! 내렸는데 어떻게, 뭘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한마디로 벙 쪘습니다. 호텔도 50링깃이나 내고 사용했구요. 싱가포르를 제외하곤 최고의 금액입니다. ㅋ 그래서 제 생각은 자유여행이라는 것은 일단 그 곳을 알고 나서야 가능해지는 얘깁니다.. 맞나요?
*

참 어리석었습니다 ㅡㅜ일단 숙소에 나와서 늘 하던대로 정보를 입수하기 시작했죠. 500바트 로드 트립, 590바트 보트 트립, 200바트 오토바이 하루 대여(오토바이 대여점은 섬 전체에 쫙 깔려 있습니다), 스노쿨링 장비는 숙소에서 공짜로 빌려줬습니다. 물론 오리발은 없었구요. 환율도 섬이라고 비쌀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똑같았습니다

여기서부터 사건은 시작됩니다 정보를 얻고, 자세히 기록된 맵도 하나 얻고 나서 보니 투어가 가는 곳들은 다 직접 찾아갈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오토바이만 있으면.. 오토바이는 원래 빌릴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러면 투어를 안 하고 내가 직접 찾아다니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투어를 안 하고 혼자 뷰포인트니, 절이니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여기 갈 만한데는 생각보다 꽤 많구요. 폭포 3개 이상, 뷰포인트 여러군데(뷰포인트 찾아다니는 재미는 생각외로 쏠쏠하죠 ^^), 절 여러군데, 스노쿨링의 명소 꼬마 아일랜드(여기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바다수면 낮아질땐 길이 열립니다) 그 밖에도 해수욕장 여러군데.. 다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죠. 해서 Thong sala에 가서 오토바이를 렌트하고 ( 다음날 페리 타고 떠날건데 짐 직접 들고 배 타는 곳까지 운전해서 갈 계산이죠. -0- 잔머리만 열라 굴립니다. 이러다 여행은 못 즐기고 ㅉㅉ) 제가 길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지도만 가지고는 절대 다 못 찾아다닙니다.. 코팡안 섬에 명소 표지가 제대로 안되어 있습니다. 특히 꼬마섬이랑 왓까오땀이란 곳은 한참 헤멨습니다. 묻고 묻고 다녔어요. 그래서 다 가기는 했습니다만.. 투어가 돈을 좀 써도(써도 얼마 많이 안 쓰는거 같아요) 훨씬 낳을 거 같습니다. 몸이 편하니까요. 오토바이는 뒤에 나름대로 또 타고 다닐수도 있으니까요. 가이드와 같이 얘기할 사람들이 있는 투어가 가격 비교해보고 어처구니 없다가 아니면 훨씬 낫습니다. 저는 이걸 알면서도 항상 마지막엔 투어가 아닌 혼자 길찾기를 택합니다. 그럴 수 있을 거 같거든요. 그럴 수 있을 때도 있습니다만 오늘 같은 날처럼 후회도 많이 합니다. ㅋ 적어도 코팡안에서는 투어 이용하세요. 1000바트 넘어가거나 600바트 넘어가는 투어들도 있는데 시간이 길거나 배가 럭셔리 하거나 합니다. 개인의 선택이겠죠.. 여행사 엄청 많으니까 선택하기 용이할 껍니다.

아무튼 중요물품은 숙소에 놔두고 몸과 지도 하나만 오토바이에 맡긴 채 꼬마섬에 스노쿨링하러 갔습니다. 헤메긴 했지만 결국 찾아냈고 스노쿨링을 혼자-_-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죽을 뻔 했습니다.

꼬마섬과 꼬팡안 사이에 있는 길주변(그 길도 제가 갔을 때는 무릎에서 가슴까지 찼습니다)에서 스노쿨링을 했는데, (조금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길을 조금만 벗어나니 발이 안다이거나 간신히 다입니다. 오, 제가 사실 수영을 2개월 배우기는 했으나 오래됐고 특히 얼굴 디밀고 몇십미터 헤엄치는 정돕니다. 그정도의 실력을 너무 자만하고 스노쿨링을 시작했습니다.. 혼자 유유히 떠돌아다녔죠. 옛날에 필리핀에 있을 때 기마라스라는 일로일로 근처의 섬에서 스노쿨링 할 때를 떠올리며 한참을 고개도 안 디밀고 물 속에 있었습니다. 그 때는 수면이 100m, 200m를 가도 가슴밖에 안 찼거든요, 오히려 바위나 산호에 가슴이 긁히고 해서 피 여러군데 낫었죠. 근데 이번엔 달랐던 겁니다.. 적당한 곳에서 발을 디밀어야지 했는데 발이 안 닿았습니다.. 물안경이 줌이-_-되어있었나봅니다. 어라 싶어서 팔과 다리로 헤엄치면서 고개를 디밀어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섬과 섬 사이도 100m 정도밖에 안되는 정돈대다가 길에서 그렇게 멀지는 않았습니다.. 50~60m 정도? 제가 떨어져 있었던 겁니다. 다시 잠수하고 숨쉬면서 길쪽으로 기를 쓰고 헤엄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정도 갔다고 생각해서 고개를 디밀었더니.. 더 멀어졌습니다!! 파도가 길 반대쪽으로.. 물이 반대로 흘러서 가도 가도 안되는 거였습니다. 스노쿨링 장비가 허술해서(물안경이랑 숨쉬는 게 따로 분리되어 있었어요. 이거 숨쉬는 거 관리 잘 안해주면 파도 좀 치는 곳에서 물 딱 들어가기 좋습니다. 그래서 한 손을 계속 숨쉬는 거를 잡고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너무 느려서 오히려 파도에 밀려났던 겁니다. 그동안 스노쿨링한데다 기를 쓰고 헤엄치고 해서 몸은 점점 피곤해져가고 있고 길에선 멀어져가고 사람들은 저 멀리서 신경도 안 쓰고 누워서 선탠하고 있고(제가 스노쿨링 열심히 하고 있는 줄 생각했답니다) 중요한건 바닥에 발을 닿으면 숨을 못 쉬고..

결국 어처구니 없이 숨쉬는 곳에 물이 들어가버렸습니다. 숨을 못 쉬게 되어서 할 수 없이 그걸 빼서 한 손에 들고 다시 헤엄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조금 전진을 할 수 있더군요.. 하지만,

물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물에 빠졌다는 게 이런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예 헤엄을 못 쳤으면 아마 그대로 죽었을 거 같습니다. 죽는다는 말 쉽게 하면 안되겠지만.. 전 기적같이 산거 같아요.. 필사적으로 헤엄치면서, 헤엄이 아니라 그냥 물 밖에 얼굴을 디밀려고 노력한거죠. 노력하면서 노력하면서 조금씩 전진했고, 그 가운데에 계속 조금씩 물을 먹었습니다. 물이 알아서 먹혀지더군요. 죽는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팔에 기운이 빠지기 시작했고 물에 잠기는 시간이 조금씩 많아 졌습니다. 발로 계속 밑바닥을 딛쳐야 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이 죽는건가 싶었습니다. 부모님 생각이 제일 먼저 났습니다. 아니 다른 사람들은 생각도 안 났습니다. 정말 2분만 더 그런 상태였으면 .. 여기서 이렇게 글 못 적고 있을 거 같습니다.

어느순간 발을 딛치려고 땅에 딛었을때 가까스로 얼굴을 세워 지탱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선발 딛고 겨우 숨을 쉴 수가 있었어요. 파도에 몸이 계속 흔들렸지만 그 지점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여기서 휴식을 조금만 취한 다음에 스노쿨 장비 다 벗어버리고 전력으로 수영해서 가보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불가능했을 거 같습니다. 몸이 너무 탈진해서.. 담배를 줄여야 합니다.) 15초 정도 있었을까, 어느 유럽남자가 내 쪽을 응시하는 게 보였습니다.

필사적으로 소리쳤어요. 'Help!, help!' 남자, 뭔가 하고 조금씩 걸어오기 시작합니다. ㅡㅜ 내 긴박함은 눈치 못챈거 같습니다. 또 소리쳤습니다. Help!! 손가락으로 자기를 가리킵니다. 나보고 하는 얘기냐는 거 같습니다. 손을 마구 흔들면서 Help!! 했습니다. 그제서야 내가 물에 빠진걸 알고 뛰어와서 수영쳐서 왔습니다.

갑빠 꽤나 나가는 독일인같이 보이는 남자인데다 rescue수영까지 배웠나봅니다 ㅡㅜ 절 붙들고 데려나와줬습니다. 데려나온건 아니라 두 그라운드 사이에 있는 설 수 있는 물에까지 데려와줬죠.. 물에 설 수 있게 되자 겨우 안도의 한숨이 나오고 순식간에 몸에 힘이 쫙 빠지면서 서 있을수도 없게 되더군요. 그리고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다른 여자도 와서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내가 다시 움직일수 있을 때까지 계속 곁에 있어주더군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20분 정도 지나서 좀 괜찮아지는 거 같아 같이 뭍으로 걸어나왔습니다. 해변에 도달하자마자 바로 누워버렸습니다. 잠이 들진 않았지만 1시간 반정도 누워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못하겠더군요. 살았다 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숙소에 누워있다가 다시 나와서 좀 걷다가 여기 왔어요. ㅋ한결 낫네요. 가장 먼저 한 것은 거하게 저녁 먹은 거네요. ㅋㅋ 돈이 오늘은 아깝지가 않습니다. 지금 손에 80바트짜리 럼이랑 오렌지 섞은 술 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결론납니다.
스노쿨링.. 수영에 자신 없으면 구조조끼 꼭 입고 하세요.
혼자 가서 하지 마세요..


그리고 수랏따니 : 밤에 잠깐 있어봤지만 상당히 분위기 좋습니다. 야시장이 특히 좋던데요. 먹을거 다양하게 있고, 여행사도 꽤 있고.. 방콕가는 차편 알아봤는데 vip석 10시간 700대바트 보통 에어컨 버스 380바트, 트레인은 수랏따니에서 좀 떨어진 펌핀?이라는 곳에서 타게 되는데 13시간 걸리고 2등석 침대석이 400바트 정도입니다. 버스는 밤 7시 반 출발, 트레인은 거진 한시간 별로 있다고 합니다. 저는 또 돈을 아끼기 위해 트레인을 탈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펌핀?이라는 로컬마을도 보구요.

코팡안 : 코사무이와 섬내 보트로 연결이 되고 있고 꽤나 자주 있습니다. 볼데가 꽤나 많구요. 사람들 북적북적합니다. 절대 조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핫린쪽은.. 제가 지금껏 태국의 휴양지가 아닌 로컬마을 위주로 가긴 했지만, 최곱니다. 그리고 12시에 출발하는 500대바트 투어 이용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4~5시간 정도 소요합니다..

이제 한국 여행자들 많이 볼 거 같습니다. 내일모레면 방콕에 도착하네요. 그동안 태국에서 한국 사람들 한명도 못 봤습니다 아직.. ㅡㅜ 자유여행.. 정말 많이 외롭지만.. 하지만 정말 괜찮은 거 같습니다. 많이 많이 배우네요. 경험도 많이 하구요.
다음에 핫야이 옆에 있는 조그만 마을인 송클라에 대해서 조금 글을 올릴게요. 핫야이보다 차라리 버스(18바트)나 미니밴(30바트) 타고 송클라 가서 하루 보내는게 저렴하고 훨씬 볼 것도 많을 거 같습니다.

사진은.. 담에 올릴 수 있기를 ..

7 Comments
BoraBora 2007.01.31 01:48  
  어휴 천만다행이네요..항상 조심하세요!!!!
두들리 2007.02.04 16:43  
  스노쿨링 하다가 죽는 사람 있습니다. 몰디브 같은 곳과 달리 태국의 경우 스노쿨링 포인트가 발이 땅에 안 닿는 곳이 대부분이라 수영 못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해야 합니다. 그만 하기에 천만 다행입니다.
inkeee 2007.02.04 20:34  
  코팡간 조초 풀문 파티 광란의 파티라는
No.T 2007.03.23 02:10  
  대박 풀문~~!!!

트랜스젠더 소매치기조심 ,마약 조심
하면 즐겁습니다 ㅋ..아 그립당 코팡안
harukoo 2007.06.12 14:09  
  최고 멋지십니다 !!^^몸조심하고 돌아오세요
파자마아줌마 2007.08.12 02:04  
  멋져요...그리고 살아오셔서 이렇게 후기남겨주셔서 감사하구요^^ 이번에 저 가보려구요...ㅋㅋ
간다규 2008.08.25 20:17  
  ㅇ ㅏ..저두 기마라스 다녀왔는데..
거기 또 가고싶어요..
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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