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치앙마이 밤버스 탈 때 주의하세요!!

홈 > 태국게시판 > 지역_일반정보 > 북부
지역_일반정보

- 태국과 태국내 여행지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숙소, 식당, 교통정보, 한인업소 등은 각 해당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다른 곳에서 퍼온 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

방콕-치앙마이 밤버스 탈 때 주의하세요!!

파란하늘뭉게구름 12 8654

현재 방콕을 거쳐 캄보디아 여행 중인 사람입니다.

방콕-치앙마이는 대개 밤버스로 이동합니다.
1층엔 화장실이 있고, 승객은 2층에 타도록 되어있는 버스 아시죠??
(홍익인간이나 다른 여행사에서 버스 예약하거나, 버스+트레킹 투어 예약하면 이 버스를 대개 탑니다)

1층에 거의 모든 여행자가 배낭을 싣습니다.
이 때 반드시 귀중품 직접 보관하세요.
치앙마이 올라갈때 제 옆 언니 캐리어에 열쇠채우는 부분이 끊어져 있었습니다. 내려올 때는 제 배낭도 내용물이 모두 뒤죽박죽이 되어있더군요.
그 뒤에 다시 방콕으로 내려온 그 언니의 말이,

그 날은 버스에 절반정도밖에 여행자가 타지 않았는데,
그래서인지 정말 알차게도 뒤져서
외국인 여행자는 물론,
같이 탄 한국여행자의 선물같은 것들(자물쇠 채워뒀음에도)도 없어졌답니다.
속옷까지 다 뒤졌다는군요.

모든 버스가 그런건 아닐테지만 조심하세요.
버스 공간이 넓으니 직접 가지고 타셔도 되고, 아니면 귀중품이나 선물 등은 주의하시길 바래요~ 즐건 여행하시구요...



12 Comments
사랑방&강촌 2007.01.20 12:37  
  여행자버스는 계속 물건이 없어집니다.
돈도 훔쳐가구 그런 버스를 굳이 타실려구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볼땐 버스비가 싼게 물건이나 돈을
훔쳐서 거기에 충당하는거 같습니다
당장 100~200밧이 비싸서 여행자버스를 타시구 나서
돈이나 카메라가 없어지면 어디가서 찾을곳도 없구여
여행자 여러분들 여행사버스 정말 타지마세여.
고구마 2007.01.20 23:52  
  일단 돈 되는 건 전부 자신이 보관을 해야 겠네요. 끊임없이 훔쳐가도 여행자 입장에선 어떻게 할 도리가 없으니 도난이 그치질 않나 봅니다. 지갑 카메라 정도는 직접 보관이 쉬운데, 그 외 부피가 좀 나가는 것들이라면 좌석에 들고 타기도 애매하고 ...하여튼 조심해야겠어요.
하대장 2007.01.21 15:52  
  저희 같은 경우에는 아예 그 버스 손님들에게 권하지를 않습니다.

싼 맛에 라는 데
14년을 봐 왔지만 매번 일어나는 사건인데도
왜들 계속 이용하는 지 의문이네요.

고구마님 말슴처럼 싼 버스이니까 스스로 물건 조심해서 도둑 안 맞게 이용하라는 이야기도 맞지 않습니다.

카오산 출발하는 버스 중 이용하지 않는 게 좋은 버스들 목록입니다

 캄보디아 행 조인트 버스는 한국인 푸 대접 및 저녁 늦게 도착하게 만들어서 이동저도 못하게 하기로 유명하고

남부지역이나 북부 치앙마이 라이 가는 버스들은 위와 같이 짐을 뒤져 물건을 훔쳐 가거나
심할 경우 수면 가스를 뿌리고 여유있께 잠자는 승객들 물건 훔쳐갑니다.
 
기차나 터미널 버스 항공등 정식으로 운행하는 교통 수단으로 이동하세요...

참고들 하시길...
성굴이 2007.01.31 10:09  
  좋은 팁을 하대장님께서 주셨네요...감사합니다~
js군 2007.01.31 19:02  
  수화물칸에 넣는것은 비싼건 절대 안됩니다.. 100% 털립니다 ㅡㅜ
호환마마 2007.02.03 23:48  
  캄보디아행 미니버스.. 정말 한국인 푸대접 합니다.
외국인한테는 비자피 800밧 받으면서 한국인한테는
같이 온 외국인들을 볼모로 1000밧 안주면 전부 대기
시키면서 외국인들이 우리 한국인들을 계속 쳐다보게
만듭니다. 결국 1000밧을 주지 않을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캄보디아 국경 넘어간 후로는 한국인만 따로 어디로
두세번씩 이동시키게 하고 두세시간 기다리게 하다가
겨우 태워줍니다.

도착 시간 역시 휴게소에서 일부러 딜레이를 시킨다거나
출발 시간을 늦추는 방법으로 밤늦게 씨엠립에 도착하게
하여서 자기들과 연계되어 있는 숙소에 묵게끔 합니다.
거의 반강제로요.

싼 맛에 가기는 좋지만 기분 매우 상합니다. 한국인들을
봉으로 알고 있거든요.
카라코람 2007.02.15 13:59  
  북부터미널 버스 타세요.. 치앙마이까지 518밧?.. 여행사 버스보다 훨 나아요..
ED 2007.02.21 22:33  
  그거 전 170밧인가? 타고 갔는데.. 짐도 엄청 조금했지만.. 불편해서 잠도 제대로 못잤고...더군다나..옆에 분이 수시로 깨워주시는 센스란 ~ 훗! 근데 정작 중요한 물건들은..하나도 잃어버리지 않았단 사실! ㅋ
와경천초 2007.03.11 13:16  
  저는 괜찮았는데요.. 중요물건은 꼭 별도로 보관하시고. 사람이 많지 않으면.. 옆좌석에 배낭을 함께 놓으셔도 됩니다.
매직러브 2007.04.13 21:50  
  절대 타지마세요 증말 짜증 지대루 남니다
차안에 불다끄고 승객들 자고있는 틈을타서
가은데 통로로 기어다니면서 손님들 들고있거나 다리밑에 내려놓은 가방 소지품 꼼꼼하게 뒤지고 다니는것을 보았습니다 증말 황당하듯군요 뭐라 말도 못하고 제가 워낙 잠자리가 불편하면 잠을못자는 편이라 그런 행각을 보게됬죠 증말 썸득해서 제 소지품을 떨일까봐 품에 꾹 안고있는라 혼이난 경험이 있네요
혹시 이글을 보고 치앙마이쪽이던 어디든 가실때 기차 이요하세요 요금도 그리 비싸지않습니다 처음부터 기차을 이용했으면 했는데 여행을 좀 했다는분이 기차가 더 위험하다고 하는통에 버스를 이용했다가 힘은 힘대로들고 아찔한 경험을 하지않나 기차 강추입니다 올때는 침대칸으로 왔는데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담배도 마음대로 피울수있고 일단 몸과 마음이편타는거 기차 안전하고 좋습니다.......
똘똘이아빠 2008.03.09 14:13  
  한국사람들 돈은 돈대로 뿌리고 어디가면 대접도 못받고.. 저런건 한국대사관에서 정식 항의해야 되는 거 아니가? 시정안되면 관광금지 시켜버린다든지 강력하게. 아침부터 열받네~
"jenny" 2008.06.14 14:01  
  전에 한국인 여행사에서 갔던 치앙마이트래킹..그때 사고나서 난 발바닥에 유리 10개 빼냈다는...이번에 치앙마이갈땐 무조건 기차탈꺼에요~버스는...무서워..ㅠ.,ㅜ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