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에서 오토바이 렌트해서 많이들 여행하시죠.
길도 예쁘고 돌아다니기 좋은 곳이에요.

근데 'see yon' 이라는 가게에서 절대 빌리지 마세요.(빠이버스터미널 옆 50m밥집이랑 같이하고있음,)
엊그적게 멋도 모르고 거기서 렌트를 했어요. 오토매틱 140밧.
근데 내리막길에서 넘어졌어요.
저도 갈리고 오토바이도 기스났죠.

다음날 오토바이 반납하러 가니까 수리비를 글쎄 5800밧을 부르는 거에요.
사실 그 가격에 조금만 더 주면 중고오토바이 값인데...

한국음식점사장님이랑 한국분이랑 도와주셔서
사정사정해서 4500밧에 합의봤어요.

알고봤더니 거기가 그렇게 악덕하기로 유명하데요.
그렇게 당한 여행자가 허다하답니다.ㅡ.ㅡ

오토바이 렌트하실려면 그 옆에 aya라는 가게에 하셔도 되구요. 거기는 보험도 있거든요.40밧. 보험들면 만약에 오토바이 부셔져도 돈 안물어도 된데요.
그리고 여권보다는 여권 복사본으로 맡기시구요.

무엇보다 안전운전하시구..

(병원비 600밧나왔어요.)

그럼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