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방콕/파타야 패키지/촐찬호텔 후기 및 정보 입니다. (매우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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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방콕/파타야 패키지/촐찬호텔 후기 및 정보 입니다. (매우 깁니다)

제닌 11 13116
<방콕/파타야 패키지의 모든 것>

1. 가이드와 이동방법
-전엔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상품 종류가 많아서 예약 인원이 2~4명 밖에 안되더라도 현지에서 합류해서 동행할 줄 알았는데 무슨 시스템인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이 2~5명이 대부분. 많아봤자 8명이 한 팀으로 다니더군요.
이 얘기는 장점, 가이드가 맡은 관광객이 적기 때문에 이동하기 편리하지만 노팁 상품이더라도 팁을 챙겨줘야 할거 같은 분위기, 옵션 강요에 대한 압박. 절대 옵션 하라고는 안합니다. 단지 옵션 선택할 때마다 “잘하셨습니다” 라고 평가 받아야 하고 “여기까지 와서 마사지도 안 받고 바보” 등 여행은 이것저것 많이 체험해 봐야한다는 둥의 잔소리식을 농담처럼 하지만 어쨌든 그런류의 평가와 잔소리는 기분이 별로 입니다. 스피트 보트 안에서는 관광객 10명 정도 있는데 가이드들 끼리 얘기하면서 큰 소리로 배 운전기사에게 팁을 주라고 자기네 끼리 얘기하는데 마치 들으라는 듯 크게 얘기합니다. 게다가 옵션을 그때그때 선택하고 지불하는게 아니라 첫날 다 미리 선택하고 돈을 한꺼번에 걷더군요. 왜 굳이 그렇게 해야하는지. 예약이야 돈을 미리 지불 안하더라도 예약할 수 있는데 말이죠.
아까 말했듯이 팀당 인원이 소규모이기 때문에 봉고, 밴으로 이동하지요, 아니면 태국의 2층 관광버스로 이동하는데 관광버스로 이동해도 인원이 워낙 소규모입니다. 장단점 둘다 있습니다. 태국인 운전기사는 매우 친절합니다.
왕궁 가이드는 현지 가이드만 출입할 수 있는데 한국 가이드보다 친절하긴 합니다. 물론 설명 조금 하고 자유시간 주고서 가이드들 끼리 만나서 놀긴 하지만.. 태국인이지만 한국말도 잘하고 친절해서 그런지 역시 노팁 상품이지만 팁을 줘야할 거 같고 주고 싶었습니다. 만원 한 장 지불했습니다.

2. 가이드의 자질
-물론 사람마다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가이드들 기본적으로 교육이 잘 안 되어 있는데 현실인 것 같습니다. 자기네들은 책보고 아무리 연구한다고 치지만... 제가 2년 전 태국 자유여행을 이미 갔다온 터라 이것저것 물어보고 아는 체 했는데 저희 가이드는 모르는게 많더군요, 역사는 물론 코 따오가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모르고.
두 번째로 역시 사람마다 틀리지만 가이드가 너무 개인 얘기를 많이 합니다. 물론 4명 밖에 안되는 팀을 이끌려면 직업의식을 갖고 즐겁게 하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자기 아파트가 35층이고 수영장이 딸려있고 남편이 한국에서 한달에 800만원 벌고, 자기가 한국에 있을 때 쇼핑으로 월 400만원을 썼다느니 가이드 한건당 회사에서 나오는 돈이 10만원인데 그걸로는 먹고 살기 힘들고 손님들이 팁 주는 걸로 생활한다느니 이게 바로 팀당 인원이 적으면 좋든 싫든 무조건 가이드랑 부딪히고 친한척 해야 한다는게 단점이기도 하죠.
말하는 게 모두 돈돈돈에 관련된 얘기만해서 팁을 의식하고 그러는건지. 자랑하길 좋아하는 건지, 무의식에 그런건지...
창밖을 볼새도 없이 계속 떠드는 가이드의 직업의식 존경스럽기도 하지만 이동하면서 졸지도 못하고 창밖도 잘 못 보고, 조용한 걸 원하는 아버지는 좀 부담스러워했습니다. 그래서 젊은 오빠와 저만 가이드를 상대했습니다.

3. 숙소.
저흰 하나투어 촐찬이었습니다. 호텔 파타야에 있는 것 중 특급은 아니지만 괜찮은거 같습니다. 진짜 별 네개 정도...
바닷가가 바로 코 앞이고(물은 인천 앞바다 같습니다. 밤엔 갯벌도 나타나고) 친절하고 수영장도 괜찮은 편이고 수영장 부대시설도 대여가 잘 되고(수영장 타올, 틱밧) 그래도 숙소에 바퀴벌레 기어다니고 조식 호텔 뷔페에 벌레 날아다니는거는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안전은 일단 파타야 중심지가 아니라 외진 곳이라 밤이면 낮엔 잘 못 보는 잡상인과 카드 도박하라는 태국인들이 꼬입니다. 가이드 말로는 흉기를 소지하고 돈을 요구하는 태국인이 있다고도 하더군요. 그나마 일부 호텔 경비들이 호루라기를 불면서 정찰을 하고 표면적으로는 매우 안전하고 고요합니다.
가장 단점은 방음이 잘 안 됩니다. 새벽은 물론 밤에 화장실 이용 소리 및 문 두드리는 소리 출입하는 소리, 유난히 심하게 몰려들어 울어대는 새소리 등 밤에 푹 자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단점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동양인이 97%이고 한국인이 많으므로 좀 지겨운감도 있고 호텔에서 한국말도 잘 통합니다.

4. 환전
저희는 4식구 다녔는데 옵션 웬만하게 하려면 한 사람당 20만원 이상 잡아야 하고 여기에 기타 물 값(날도 덥고 물은 사먹어야 하기에 맥주, 물값이 좀 필요합니다. 천원~500원 정도지만 소주는 200밧), 과일값(한 종류에 천원~3천원 정도), 노팁 상품이었지만 마지막에 가이드 팁값도 생각해줘야하고(물론 강요 안하고 단지 물 같은건 사달로 직접 말을 합니다.), 라텍스 쇼핑 등에서 물건 사려면 돈 필요하니까 현금 넉넉히랑 카드 가져가야 되겠습니다.
호텔 청소하는데 하루에 천원, 벨보이 가방당 천원씩 하면 4식구라 1만 5천원 정도 들었습니다.(한국 돈 천원으로 지불/달러 상관없음)
태국 돈 따로 환전할 필요 거의 없습니다. 관광지에서는 다 천원짜리랑, 달러면 물 이외의 물건 모두 살 수 있고, 필요할 경우는 호텔에서 파는 맥주, 빵 등 살 때 달러로 계산하면 태국 돈으로 거슬러 줍니다. 그리고 호텔 환전소도 있긴 한데 수수료 천 원 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한국 돈 특히 천 원짜리 많이 가져가면 물건 살 때 대부분 쓸 수 있습니다.

5. 음식
패키지라 한정식을 많이 먹는데 방콕에 있는 영빈관이라는 곳 빼고는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물론 쌀이 우리나라랑은 틀리지만 먹을 만은 합니다. 대부분 여행사에 끼어 있는 수끼는 태국에서 유명한 현지 식당 MK 수끼가 아니라 한국인이 운영하는 그냥 수끼 음식점 입니다. 전 일정 뷔페 빼고는 모든 메뉴 선택권이 없으며 어설픈 한국식 음식이라 하면 되겠습니다. 대부분 생선, 제육볶음, 상추가 자주 나오는데 쌈장이 안 맞을 수 있으니 쌈장 튜브 같이 가지고 다녀도 되겠습니다. 그래도 좋은 건 밥과 반찬은 달라고 하면 또 줍니다.
음료는 추가 지불해야하는데 저희 아버진 소주를 좋아해서 꼭 드셨는데 소주는 한국 보다 훨씬 비쌉니다. 6천원에서 만원 사이. 미리 호텔서 빈 생수병에 소주 따라가서 먹어도 된다하는데 사실 눈치 보이긴 합니다.

6. 쇼핑몰 (라텍스, 생약방, 보석, 잡화, 토산품점)
패키지는 현지 할인마트, 시장은 절대 다니지 않기 때문에 기념품이나 쇼핑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패키지 여행 일정에 포함된 쇼핑몰에서 사도록 유도하는 것인데 먼저 라텍스 알겠지만 많이 비쌉니다. 매트는 65만원에서 100만원 이상 베개는 6만원 이상인데 왜 태국에서 사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한국에서 비싸더라도 에이스에서 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생약방은 정말 돌팔이 같은 할아버지 의사가 말 많이 하고 일행 중 몇 명 실제로 맥 짚고 진단하면서 몸에 좋은 음식 추천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약을 지어먹으라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실제로 암 수술 경험이 있고 복용하는 약이 있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이 한국인 한의사에게 비싼 약 주고는 안 샀습니다.
보석은 실제로 태국이 보석 원산지는 맞긴 하지만 원석을 사는거면 몰라도 세팅 상태는 한국에 비해 너무 떨어져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귀금속 업무 하시고 게다가 차라리 그 돈으로 이쁘게 세팅된 보석 한국에서 돈 더 주고 사는게 나을거 같아서 역시 안 샀습니다.
잡화점은 말린 과일, 과일 젤리(?), 무좀약, 진주크림, 진주가루, 꿀, 로얄제리 등 있습니다. 무좀약이 효과있다고 유명하긴 하나 2만 5천원이나 합니다. 자유여행으로 하면 물론 다른 곳에서 싸게 사겠지만 패키지다 보니 자유롭게 쇼핑할 기회가 없어서 저희 오빠가 무좀약 샀습니다. 잡화점 가기 전부터 가이드가 말린 과일 판다길래 기대했더니만 종류도 별로 없고 그냥 말린 과일이 아니라 설탕 넣고 가공한 과일이라 완전 별로 입니다. 시식으로 하나 집어먹었는데 너무 달아서 사지 않았습니다. (이밖에 말린 과일은 파인애플 농장에서밖에 살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파인애플 농장에서 파는 말린 과일이 차라리 낫더군요)
일정 중 제일 마지막으로 가는 토산품점은 코끼리, 가오리, 악어가죽 제품이 있습니다. 토산품이니 믿을 수는 있겠는데 확실히 인건비가 싸고 기술이 덜 발달되어서 그런지 가방 구석구석에 깔끔하게 만들어지지가 않았으니 잘 보고 사야겠습니다. 가격은 방콕 면세점이랑 비교해보니 (시내에 새로 생긴 킹 파워 면세점) 종류는 더 많았지만 조금 더 비싸게 팝니다. 특히 지갑보다 비싼 가방일수록.
가죽제품 외에 아로마제품, 나라야(절대 이쁘지 않고 종류 적음), 진주 이용한 핸드폰 줄, 귀걸이, 볼펜, 젓가락, 미니 불상 등이 있습니다. 볼펜, 젓가락, 미니불상 등은 관광지 (사원입구, 산호섬에서만 팔고 있는 잡상인들을 만날 수 있는데 가격은 비슷합니다.)
그리고 쇼핑몰이래서 그냥 매장에 들어가서 구경만 하는줄 알앗는데 무슨 다단계 사무실처럼 작은 방에 몰아넣고 약장수처럼 한참 설명하고 잔소리하고 그 담에 이제 설명끝났으니 이제 사십시오 식입니다.


8. 면세점과 빅씨
저희는 아버지가 볼 것도 없는 시티투어 4명이 24만원이나 주고 갈 수 없다고 해서 .. 호텔에서 직접 갔습니다. 호텔 앞에 항상 택시(쏭태우 말고 자가용 택시들도 있습니다)들이 상주하면서 호객행위합니다. 왠만한 건물 이름만 대면 한국발음도 다 알아듣습니다. 저희는 그냥 호텔 셔틀 버스 이용했습니다. 프론트에 문의하면 되고 1시간마다 빅씨까지만 왔다갔다하고 요금은 갈 때 한 사람당 50밧이며 올때는 무료입니다. 자리를 맞추기 위해서 프론트에 미리 말하고 시간 정해놓고 쿠폰을 받으면 호텔 입구에서 시간 맞춰 알아서 타면 됩니다. 호텔 직원이 알아서 파타야 지도까지 챙겨줬습니다.
빅씨에서 1시간만 있었는데 현지에서 만들어 파는 치킨, 만주, 빵 등은 생각보다는 맛이 없습니다. 과일을 훨씬 싸고 멜론이 20밧 정도, 시바스 리갈 정도는 면세점보다 5천원 정도 비쌉니다. 할인마트라서 수입품, 가공식품과 인스턴트가 많은데 이는 한국에도 많고, 음료수 같은 경우는 가공품이라 길거리 과일주스보다 비싸고, 과자는 호텔 앞에서 파는 비싼 슈퍼에 비교해서 500원 정도 쌉니다. 빅씨 말고 센터 돌아다니면서 미니불상, 젓가락 세트, 기념품 등 샀는데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참 왓코르랑 왓슨 이런거 있으니까 시내 나갔을 때 와코르 속옷이랑 로레알 정도는 사주면 매우 싸게 잘 사는거 같습니다.
잘 모르면 인포메이션에 물어보면 되는데 워낙 유명한 매장이라 그런지 영어를 알아듣는건지 잘 가르쳐주더군요. 바디랭귀지와 태국말로.
시내 면세점은 새로 생긴 곳으로 갔는데 건물은 마치 무슨 무역 센터처럼 유리건물에 무지 좋은데 안엔 좀 썰렁 합니다. 아직 사람도 많이 없고 종류가 많지 않고 이마트에 입점해있는 자연주의에서 팔 법한 물건도 들어와 있습니다. 저흰 술을 싸게 팔길래 술만 샀고 화장품은 한국보다 비싸고 그나마 싼 로레알은 빅씨가 더 싸더군요.

9. 옵션.
저희는 티파니쇼랑 로얄가든메리엇디너 2가지만 했습니다. 그래도 4명이36만원이더군요. 티파니쇼는 VIP자리로 예약해준다더니만 원래 사람이 많지 않아서 자리 구하긴 쉬운거 같고 관객 95%가 동양인입니다. 쇼는 보고 나니 그냥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 로얄가든메리엇디너 또한 미리 예약해놨다고 가이드가 그랬지만 막상 가보니 누구의 잘못인지 자리 예약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테이블 자리가 완전 엉망이었고 세팅도 되어 있지 않아 기다렸습니다.
마사지는 유명한 핼스랜드가 빅씨보다 가깝게 위치해있더군요. 굳이 옵션 안하고 따로 일정 빨리 끝나는데 식사하고 택시타고 나가셔도 되긴 하겠습니다.

문제는 한국에서 봤던 옵션 선택관광 목록이랑 현지에서 내미는 선택관광 목록이 틀리더군요. 현지에서 내미는 목록이 훨씬 적은데 더 비싼거만 있습니다. 해양스포츠는 별로 하고 싶지 싶지 않은 씨워킹과 제트스키 2개 뿐이고 나머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습니다. 디너크루즈 및 로얄드래곤 등 식사 종류 옵션 또한 바이욕 부페와 로얄가든메리엇디너 비싼걸로 2개 밖에 없고 다른 걸 찾으면 가이드가 이래저래 안 좋은 점만 이야기하면서 해줄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선택관광 미리 생각해 가실 때 돈 여유있게 준비하시고 잘 생각해보고 하셔야겠습니다. 미리 생각해놔도 못하는 게 더 많지만 ㅋ(마사지, 쇼는 꼭 껴 있으니 걱정마시고)

10. 관광일정
저희는 옵션을 2개밖에 안해서 저녁 시간이 많았습니다. 5시면 일정 끝이더군요. 낮에 돌아다니면서 너무 더워서 호텔 돌아와서는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시티투어 대신 호텔 버스 타고 시내가고 하니 심심하진 않았는데 만약 어른들 50대 이상만 오셨다면 가이드가 시키는대로만 하거나 심심했을 거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원, 왕궁은 괜찮았으나 수상가옥은 대부분 패키지가 오후 관광이라 시장이 파한 뒤라 별건 없고 미니시암과 농눅빌리지는 생각보다 이쁘지 않고 작았습니다. 그냥 가본겸에 체험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산호섬은 한국인이 많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많았고 그냥 동해바다에서 논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도 그렇고 사람들도 그렇고. 저는 산호섬 일정이랑 호텔에서 자유시간이 제일 좋았습니다. 암튼...전체적으로 일정이 헐렁하고 고루게 분배되지 않아서 빡쎈 날은 엄청 빡세게 돌아갑니다.

결국 해외 잘 안 다녀보신 어른들만 다니려면 돈이 많이 들더라도 이것저것 가이드를 통해 체험하는게 좋겠다는 생각.
가족이나 젊은 분이 잇으시다면 호텔 버스나 택시, 송태우 이용해서 저녁에 남는 시간에 시내 다녀와서 시티투어나 마사지 대신 자유롭게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
노팁상품이라도 팁은 줄 수밖에 없다는 생각(한국 가이드 및 운전기사 따로)
물건 살 때는 진짜 잘 깍아야 한다는 생각(태국인 잡상인이 부르는 가격이 한국에 비해 싸긴 하지만 나중에 보니 가격이 자꾸 내려가더군요)
패키지도 쇼핑몰과 옵션만 절제있게 다녀오면 이동하기 매우 편리하고 좋다는 생각입니다.
11 Comments
낙슥사 2006.09.06 11:54  
  길긴해도 군더더기는 없군요,패키지 투어가 어떤건지 알고 싶었는데 정말 자세하게 써 주셨군요.여행가셔서도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시고 주관있게 여행을 잘 하시고 오신 것 같습니다.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안다만 2006.09.08 12:44  
  패퀴-지여행 가이드 잘만나야죠. 옵션과 쇼핑에 짜증나죠. 글 잘보고 갑니다.
로리나 2006.09.12 15:22  
  와! 대단해요!!!! 좋은 글입니다!! 적극 동감합니다!!!
룹러 2006.09.13 01:53  
  정상적인 가격으로 가신다면 최소 인당 80만원정도 소요됩니다...기본경비..그리고 차량..기타 비용 포함..
그렇치않고 투어를 이용하신다면 그보다 조금 더 사용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왜냐하면 가이드나 여행사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죠...여기서 문제가 가이드분들의 기본적인 소양이 문제입니다..태국어를 할줄아는 가이드는 대략 10% 나머지는 태국현지 가이드 들이 모든걸 해결하고 나머지 한국가이드는 돈만 챙기죠...ㅋㅋ
태국내에서는 현지 태국인 가이드만 공식적으로 자격을 가질수 있고 외국인은 가이드 자격을 얻을수 없습니다..결론은 불법 취업에 자격이 없다는 이야기죠..
모름직이 태궁에 대해서 모르고 어쩔수 없이 가이드나 여행사에 의존을 해야 하는 관계로 그만큼의 비용을 지불을 해야 합니다...간혹 운좋게 맘씨좋은 가이드를 만나게 되심 좋은 여행이 되겠지만 옵션과 돈만을 따지는 가이드를 만나게 되심 좋은 여행이 짜증난 여행으로 되는거죠..부디 좋은 여행이 되시길...촉디나 크랍^^
카이언 2006.10.01 13:29  
  추석 때 하나투어패키지를 부모님 모시고 가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최성수기라 가격은 백을 넘는군요...
레테 2006.11.15 08:23  
  어르신들은 패키지가 좋겠고 젊은분들은 한번은 패키지가도 두번은 말리고 싶은 심정...
열민턴 2007.03.01 17:24  
  무좀약 5만원정도 하던데. 동료가 샀는데.
콕콕콕 2007.10.17 23:56  
  저도이패키지가는데좋은정보였어요~
코스모폴리탄 2008.06.01 09:30  
  억울하면 패키지 가지마세여...그게 정답입니다..
자유여행....좋잖아~~~^^;
델라 2014.04.07 17:30  
덕분에..회원가입했습니다.ㅎㅎㅎ정보가 넘맘에 들어서 북마크?스크랩??하고싶어서요.힛.부모님 태국여행간다는데, 여행정보가 너무없으시길래 대신 정보쫌 긁어갑니다.♡
꿀띵꿀띵 2014.10.12 16:55  
제가 갔을 때 담당 가이드는 쇼핑안한사람 손들라고 하더구요..
그래서 너무 어이없고 짜증나서 당당하게 손들었습니다.. 뭐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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