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으로 방콕과 코싸멧 다녀왔습니다. 몇가지 일반정보입니다.
저의 경우는 노스웨스트 마일리지로 공짜로 왕복으로 끊었습니다.
예식장에서 워커힐에 방을 1박 잡아주어 하루 묵었습니다. 워커힐 면세점에서
마누라 화장품과 제 화장품 및 향수를 샀지요. 면세품의 경우는 확인 후
들고 탈 수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미국 국적기(노스웨스트, UA, AA)와
미국행, 영국행의 경우는 물로 된것은 립글로즈마저도 들고 타지 못합니다.
공항에서 면세품을 다시 환불하였습니다. 미국 국적기는 출국전 검사장도
따로 있어 아주 철저하게 검사하고, 비행기 탑승전에 다시 한번 철저한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미국국적기나 미국행, 영국행 배행기 따시는분 물로 된건
아예 다 붙이세요. 참 60ml까지의 생리식염수나, 약 등은 제외됩니다.
이거 때문에 돌아올때 나리타에서 한번 쇼를 하였습니다. 나리타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사면 짐으로 붙여주겠다는 직원의 말을 믿고 샀지만, 다시 환불
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탑승5분전 21번 게이트와 아카바네 앞 화장품
면세점을 2번 뛰어다닌 미친짓을 하였습니다.
방콕에 늦게 도착해서 아마리에어포트호텔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숙박비는 5만원정도(확인요)고, 시설 그럭저럭 빠지지 않는 듯하고, 직원들
친절하고, 그리고 아침뷔페는 잘 나오는 편입니다.
1박 후 메리엣리조트&스파로 이동하였습니다. 미터택시 이용 톨비 60밧드와
택시비&팁 해서 미터로 260밧드.. 임신한 아내때문에 돈 몇푼에 신경 안쓰기로
하였습니다.
메리엣리조트&스파 직원들 친절하고, 복도에서 인사 잘하고..아침 뷔페
너무너무 좋고, 수영장을 아침 7시부터 이용할 수 있어 아침식사전에 간단히 운동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매15분마다 Central pier로 가는 셔틀보트가 다녀 교통은 괜찮았습니다.
셔틀보트를 이용하면 세팍탁신 BTS역을 이용할 수 있고, 그냥 보트타고
이동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저희는 주로 배로 이동하였습니다.
메리엣에서 디너크루즈 했는데 일인당 1500밧이고 10%할인권을 이용할 수
있어, 약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나 굳이 디너크루즈는 필요 없을 듯.
낮에 배타고 한번 왕복하고, 밤에 배타고 한번 왕복하면 교통비만
72(익스프레스투어보트의 경우, 18밧/일인 * 4번)밧일테니 남는 돈으로
좋은 저녁을 먹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메리엇의 경우 카드키 꼽는 곳에 방을 청소해달라는( make up room)
스위치가 있어 그거 눌러 놓으면 밖의 문손잡이 옆에 조그마하게 불이
들어와 있어 청소를 말끔하게 해 놓습니다.
세탁비는 비싸서 이용안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친절한 직원, 좋은 아침뷔페, 하루종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비치타월 무한정 사용, 방에서 그냥 가운 걸치고 갈 수 있음)과
스파. 그리고 정확한 시간에 다니는 셔틀보트 등.. 메리엇에서는
좋은 기억만 있었네요. 메리엇 앞에 바로 상가 건물이 있는데 시설이 좋아보입니다. 거기 마사지집이 있는데 비쌉니다. 오일전신마사지 1시간에 800밧입니다. 마눌님이 하자고 해서 그냥 했지만 속이 많이 쓰렸습니다.
꼬싸멧로 이동은 만남을 통해 왕복교통을 끊었습니다. VIP버스와 섬으로 들어
가는 배삯까지 포함입니다.
만남에서 버스타는 곳까지 멉니다., 아침에 땀을 참 많이 흘렸습니다. 만남에서
그곳까지 이동하는데. 카오산에서 출발하고 휠람퐁역에서 한번 섭니다.
그곳에서 타도 될 듯합니다. 그곳은 그래도 MRT는 있으니까..
꼬싸멧 배는 작습니다. 선착장이 좋질 않아 타고 내리는데 불편하고, 위험해
보입니다. 배가 바로 선착장에 있을 경우는 상관없지만, 떨어져 있으면
다른 배를 통해 건너건너 가야 합니다.
꼬싸멧에서 싸이깨우 빌라에서 묵었습니다. 모기 엄청 많습니다.
마누라 저녁에 잠깐(1분정도) 밖에 서있다 순간 20방을 넘게 물렸습니다.
자기 전에 모기향 4개 피워놓고 잤습니다. 메리엇에 있다가 가서 그런지
그곳에서 좋다고 하던데, 아주 안 좋았습니다. 물이 누렇습니다. 양치는
항상 생수를 이용하였고, 빨래는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해변의 모래는 참 고왔습니다. 하지만 피부병 걸린 개들이 너무 많아 좀
그렇네요.
꼬싸멧 들어가는 차에 한국 여대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탔는데, 엄청
시끄러워서 한마디 해줬습니다. 해외여행이 처음인듯. 꼬싸멧 들어가는
배에서도 엄청 시끄럽더군요. 옆에 있던 외국아줌마왈,.."매우 시끄럽네,
제네들 일본애들이야?" 이런 소리 들으니 같은 한국인으로 부끄럽던군요.
자신의 즐거움이 다른 사람한테는 짜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듯
하였습니다.
방콕시내에 돌아와서는 로얄벤자에 묶었습니다. 시설 그럭저럭 중급정도
였습니다. 방청소 잘 해주고, 시설은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하나
불특정 냄새가 좀 났습니다.^^..
수산시장 투어는 만남을 통해서 했고, 그 투어하면서 처음로 한국분들과
재미있게 얘기할 수 있었고, 재미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산시장 투어 후에 칼립소쇼를 봤는데, 제 느낌은 그냥 그랬습니다.
태국에서의 느낌이 문란한 성문화.. 이런 거 이어서.. 한복입고
부채춤추는 건 없었습니다.(8시15분쇼타임) 일본꺼만 2번 있던군요..
그래도 한번은 볼 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입니다.
허니문을 자유여행 비슷하게 했고, 이동도 많아서 좀 힘들었지만.
일주일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곳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바가지도 한번 안쓰고 아주 잘 다녀왔습니다.
다시한번 미국국적기나, 미국행, 미국령(괌, 사이판, 하와이), 영국행인
분들은 면세점에서 물로 된거 살 생각 하지 마세요.
미국애들 엄청 오바하고 있습니다. 면세점 매출 감소로 문닫는 면세점도
생긴다고 하던데.. 그러면 기내면세점은 좀 잘되겠죠^^..
암튼 미국애들 생각은 이해할 수 없더군요^^..
태국 가시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이상입니다.
예식장에서 워커힐에 방을 1박 잡아주어 하루 묵었습니다. 워커힐 면세점에서
마누라 화장품과 제 화장품 및 향수를 샀지요. 면세품의 경우는 확인 후
들고 탈 수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미국 국적기(노스웨스트, UA, AA)와
미국행, 영국행의 경우는 물로 된것은 립글로즈마저도 들고 타지 못합니다.
공항에서 면세품을 다시 환불하였습니다. 미국 국적기는 출국전 검사장도
따로 있어 아주 철저하게 검사하고, 비행기 탑승전에 다시 한번 철저한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미국국적기나 미국행, 영국행 배행기 따시는분 물로 된건
아예 다 붙이세요. 참 60ml까지의 생리식염수나, 약 등은 제외됩니다.
이거 때문에 돌아올때 나리타에서 한번 쇼를 하였습니다. 나리타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사면 짐으로 붙여주겠다는 직원의 말을 믿고 샀지만, 다시 환불
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탑승5분전 21번 게이트와 아카바네 앞 화장품
면세점을 2번 뛰어다닌 미친짓을 하였습니다.
방콕에 늦게 도착해서 아마리에어포트호텔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숙박비는 5만원정도(확인요)고, 시설 그럭저럭 빠지지 않는 듯하고, 직원들
친절하고, 그리고 아침뷔페는 잘 나오는 편입니다.
1박 후 메리엣리조트&스파로 이동하였습니다. 미터택시 이용 톨비 60밧드와
택시비&팁 해서 미터로 260밧드.. 임신한 아내때문에 돈 몇푼에 신경 안쓰기로
하였습니다.
메리엣리조트&스파 직원들 친절하고, 복도에서 인사 잘하고..아침 뷔페
너무너무 좋고, 수영장을 아침 7시부터 이용할 수 있어 아침식사전에 간단히 운동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매15분마다 Central pier로 가는 셔틀보트가 다녀 교통은 괜찮았습니다.
셔틀보트를 이용하면 세팍탁신 BTS역을 이용할 수 있고, 그냥 보트타고
이동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저희는 주로 배로 이동하였습니다.
메리엣에서 디너크루즈 했는데 일인당 1500밧이고 10%할인권을 이용할 수
있어, 약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나 굳이 디너크루즈는 필요 없을 듯.
낮에 배타고 한번 왕복하고, 밤에 배타고 한번 왕복하면 교통비만
72(익스프레스투어보트의 경우, 18밧/일인 * 4번)밧일테니 남는 돈으로
좋은 저녁을 먹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메리엇의 경우 카드키 꼽는 곳에 방을 청소해달라는( make up room)
스위치가 있어 그거 눌러 놓으면 밖의 문손잡이 옆에 조그마하게 불이
들어와 있어 청소를 말끔하게 해 놓습니다.
세탁비는 비싸서 이용안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친절한 직원, 좋은 아침뷔페, 하루종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비치타월 무한정 사용, 방에서 그냥 가운 걸치고 갈 수 있음)과
스파. 그리고 정확한 시간에 다니는 셔틀보트 등.. 메리엇에서는
좋은 기억만 있었네요. 메리엇 앞에 바로 상가 건물이 있는데 시설이 좋아보입니다. 거기 마사지집이 있는데 비쌉니다. 오일전신마사지 1시간에 800밧입니다. 마눌님이 하자고 해서 그냥 했지만 속이 많이 쓰렸습니다.
꼬싸멧로 이동은 만남을 통해 왕복교통을 끊었습니다. VIP버스와 섬으로 들어
가는 배삯까지 포함입니다.
만남에서 버스타는 곳까지 멉니다., 아침에 땀을 참 많이 흘렸습니다. 만남에서
그곳까지 이동하는데. 카오산에서 출발하고 휠람퐁역에서 한번 섭니다.
그곳에서 타도 될 듯합니다. 그곳은 그래도 MRT는 있으니까..
꼬싸멧 배는 작습니다. 선착장이 좋질 않아 타고 내리는데 불편하고, 위험해
보입니다. 배가 바로 선착장에 있을 경우는 상관없지만, 떨어져 있으면
다른 배를 통해 건너건너 가야 합니다.
꼬싸멧에서 싸이깨우 빌라에서 묵었습니다. 모기 엄청 많습니다.
마누라 저녁에 잠깐(1분정도) 밖에 서있다 순간 20방을 넘게 물렸습니다.
자기 전에 모기향 4개 피워놓고 잤습니다. 메리엇에 있다가 가서 그런지
그곳에서 좋다고 하던데, 아주 안 좋았습니다. 물이 누렇습니다. 양치는
항상 생수를 이용하였고, 빨래는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해변의 모래는 참 고왔습니다. 하지만 피부병 걸린 개들이 너무 많아 좀
그렇네요.
꼬싸멧 들어가는 차에 한국 여대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탔는데, 엄청
시끄러워서 한마디 해줬습니다. 해외여행이 처음인듯. 꼬싸멧 들어가는
배에서도 엄청 시끄럽더군요. 옆에 있던 외국아줌마왈,.."매우 시끄럽네,
제네들 일본애들이야?" 이런 소리 들으니 같은 한국인으로 부끄럽던군요.
자신의 즐거움이 다른 사람한테는 짜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듯
하였습니다.
방콕시내에 돌아와서는 로얄벤자에 묶었습니다. 시설 그럭저럭 중급정도
였습니다. 방청소 잘 해주고, 시설은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하나
불특정 냄새가 좀 났습니다.^^..
수산시장 투어는 만남을 통해서 했고, 그 투어하면서 처음로 한국분들과
재미있게 얘기할 수 있었고, 재미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산시장 투어 후에 칼립소쇼를 봤는데, 제 느낌은 그냥 그랬습니다.
태국에서의 느낌이 문란한 성문화.. 이런 거 이어서.. 한복입고
부채춤추는 건 없었습니다.(8시15분쇼타임) 일본꺼만 2번 있던군요..
그래도 한번은 볼 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입니다.
허니문을 자유여행 비슷하게 했고, 이동도 많아서 좀 힘들었지만.
일주일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곳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바가지도 한번 안쓰고 아주 잘 다녀왔습니다.
다시한번 미국국적기나, 미국행, 미국령(괌, 사이판, 하와이), 영국행인
분들은 면세점에서 물로 된거 살 생각 하지 마세요.
미국애들 엄청 오바하고 있습니다. 면세점 매출 감소로 문닫는 면세점도
생긴다고 하던데.. 그러면 기내면세점은 좀 잘되겠죠^^..
암튼 미국애들 생각은 이해할 수 없더군요^^..
태국 가시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