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 초짜의 보름간 태국여행 - 준비물, 숙소 정보 / 방콕,차웽,빠통,끄라비
저는 8월 7일부터 23일까지 친구와 둘이서 태국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말그대로 피서와 나이트라이프..ㅋ
그래서 여행 루트도 북부 쪽을 제외하고 방콕과 남부 중심으로 돌고 왔습니다.
---------------------------------------------------------------------
출발할 때 저의 짐은 약 7kg 정도.
입고가는 옷 외에
위아래로 여분 2벌씩, 속옷 2벌, 양말 2쌍, 세면도구, 수건 2장, 의약품, 모기향
버물리, 휴지, 물티슈, 수첩, 볼펜 그리고 빨랫줄..사진기 등등..
이중에 꼭 가져갈 필요가 없던 건
-휴지, 물티슈 ( 남자여서 그런지 여자도 그럴껀지..밖에서 별로 쓸 일이 없었습니다. )
-의약품 ( 혹시나 해서 두통약, 소화제, 감기약 등등 많이 챙겨갔는데 막상 보름 동안 대일밴드랑 후시딘만 사용..ㅡㅡ^ )
- 수건 ( 숙소 거의 다 있더군요..한장 정도면 충분할 듯..)
- 빨랫줄은 방콕에서 묶을 때만 사용했네요..다른 지역은 줄이 있거나 따로
옷걸이가 있어서 걸어놓을 수 있게 되어서..^^ 혹시모르니 챙기시는게 좋
을 듯..
- 모기향 ( 생각보다 모기 많지 않습니다. 모기향은 모기장 없던 숙소에서
1~2번 피웠던듯..그냥 몸에 뿌리는 약이 좋을 듯..)
- 썬글라스 ( 거의 안씁디다..ㅜㅜ)
- 슬리퍼 ( 빠뚜남 시장 가는 길에서 60밧에 쪼리 구입했습니다..우리나라 돈
으로 1500원 정도? )
저는 타이 항공을 이용했는데 가방이 7 키로가 넘으면 수화물로 따로 붙여보내야 한다고 하더군요..전 다행이 6.8키로가 나와서 통과..ㅋㅋ 타이 항공 수화
물 쪽으로 도난신고가 많다 해서...ㅎㅎ
---------------------------------------------------------------------
숙소
1. 방콕
- 방람푸 지역
싸왓디 ( DDM 옆 쑥빠쌋 호텔 골목에 있음 )
트윈 + TV + 에어컨 + 온수샤워 550밧 / key deposit 300밧
* 이 숙소는 새벽 4시 이후로 들어가면 1박 요금으로 2박 가능합니다.
그럭저럭 시설은 보통인데 아침만 되면 바로 앞에서 닭들이 울어댐..ㅡㅡ^
- 씨암 까샘 산 골목
화이트 롯지
더블 + 에어컨 + 온수샤워 500밧
* 새로 군데군데 공사중..방안은 깔끔하고 넓은데 약간 페이트 냄새가 나
더군요..^^;;
에이원
트윈 + 에어컨 + 온수샤워 + 티비 + 전화 600밧
* 화이트 롯지에 비해 시설은 깨끗하고 좋습니다. 화장대도 있고..옷장도
있고..그런데 욕실이 좁습니다.
---------------------------------------------------------------------
꼬사무이 차웽비치
킹스 가든 리조트
더블 + 선풍기 + 냉장고 + TV + 온수샤워 800밧
트윈 + 선풍기 500밧
* 인포메이션 직원분들 영어 잘하시고 친절합니다. 숙소는 방갈로 형식..
선풍기 방은 약간 덥습니다. 또 체크인 전에 선풍기 작동시켜보고 소음이
심한지 체크를...^^
이 리조트는 차웽비치랑 바로 연결되어있는데요 ( 이 부근 리조트 거의 다
그런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비치에 있는 의자랑 비치볼, 튜브 등등 숙박
하는 사람에게 공짜로 빌려줍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실분들 인포메이션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
끄라비 타운
그랜드 타워 호텔
더블 + 선풍기 + TV 250밧
*이 지역은 꼬 피피 투어를 하기위해 들렸는데 ( 하지만 이틀동안 비가와서
결국은 푸켓에서 투어 했습니다..ㅜㅜ ) 숙박비 정말 쌉니다.
더블 + 에어컨 + TV + 온수샤워 도 400밧 정도 였던듯..
시설은 호텔이라고는 되어 있지만..호텔급은 아니어도 보통 이상입니다. ^^
1층에 게코하우스 라는 식당이 있는데 밤 늦게까지 영업하며 라이브 공연
합니다. 조촐하게..^^ 그래도 나름 낭만있는 곳이었습니다.
---------------------------------------------------------------------
푸켓 빠통비치
빠통 서브 인 ( Patong sub inn ) 더 로얄 파라다이스 호텔 옆에 있음
더블 + 에어컨 + 선풍기 + 티비 + 냉장고 + 온수샤워 ....등등 500밧
* 태국에서 보름동안 머문 숙소 중 최고의 숙소 였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헬로 태국 책에 보면 빠통비치 쪽 숙소가 비싸다고 해서 6~800밧 생각했었
는데 500밧에 정말 시설 좋은 숙소에서 지내서 좋았습니다. 무려 4박이나
있었다는..ㅋㅋ 처음 냉장고를 열면 음료4캔 맥주4캔이 빵빵하게 채워져 있
으나 유료라는 사실~~ ㅋㅋ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채워주면 먹고 채워주면
먹고 해서 700밧이 나왔다는..ㅠㅠ
빠통비치까지는 걸어서 3~5분 정도..가깝습니다. 유흥거리도 가깝고..ㅋ
---------------------------------------------------------------------
꼬 사무이 차웽비치의 경우는 헬로 태국 약도랑은 약간씩 틀린 부분이 있습니
다. 숙소 위치라던지.. 그런경우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가시는 편이 좋을 듯..또 차웽비치 근처 큰 화재가 있었는지 식당이며 숙소며 공사하는 곳이 꽤 많았습니다. 왠만한 숙소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식당이라던지 클럽, 술집에 대한 정보 올릴게요..
해양스포츠에 대해서도..ㅎ 보름동안 한일이 그런거밖에 없어서..ㅋㅋ
아무튼 보름간의 태국여행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었고 소중한 시간이었
습니다..이제 대학교 3학년생이라 언제갈지 모르겠네요..
정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말그대로 피서와 나이트라이프..ㅋ
그래서 여행 루트도 북부 쪽을 제외하고 방콕과 남부 중심으로 돌고 왔습니다.
---------------------------------------------------------------------
출발할 때 저의 짐은 약 7kg 정도.
입고가는 옷 외에
위아래로 여분 2벌씩, 속옷 2벌, 양말 2쌍, 세면도구, 수건 2장, 의약품, 모기향
버물리, 휴지, 물티슈, 수첩, 볼펜 그리고 빨랫줄..사진기 등등..
이중에 꼭 가져갈 필요가 없던 건
-휴지, 물티슈 ( 남자여서 그런지 여자도 그럴껀지..밖에서 별로 쓸 일이 없었습니다. )
-의약품 ( 혹시나 해서 두통약, 소화제, 감기약 등등 많이 챙겨갔는데 막상 보름 동안 대일밴드랑 후시딘만 사용..ㅡㅡ^ )
- 수건 ( 숙소 거의 다 있더군요..한장 정도면 충분할 듯..)
- 빨랫줄은 방콕에서 묶을 때만 사용했네요..다른 지역은 줄이 있거나 따로
옷걸이가 있어서 걸어놓을 수 있게 되어서..^^ 혹시모르니 챙기시는게 좋
을 듯..
- 모기향 ( 생각보다 모기 많지 않습니다. 모기향은 모기장 없던 숙소에서
1~2번 피웠던듯..그냥 몸에 뿌리는 약이 좋을 듯..)
- 썬글라스 ( 거의 안씁디다..ㅜㅜ)
- 슬리퍼 ( 빠뚜남 시장 가는 길에서 60밧에 쪼리 구입했습니다..우리나라 돈
으로 1500원 정도? )
저는 타이 항공을 이용했는데 가방이 7 키로가 넘으면 수화물로 따로 붙여보내야 한다고 하더군요..전 다행이 6.8키로가 나와서 통과..ㅋㅋ 타이 항공 수화
물 쪽으로 도난신고가 많다 해서...ㅎㅎ
---------------------------------------------------------------------
숙소
1. 방콕
- 방람푸 지역
싸왓디 ( DDM 옆 쑥빠쌋 호텔 골목에 있음 )
트윈 + TV + 에어컨 + 온수샤워 550밧 / key deposit 300밧
* 이 숙소는 새벽 4시 이후로 들어가면 1박 요금으로 2박 가능합니다.
그럭저럭 시설은 보통인데 아침만 되면 바로 앞에서 닭들이 울어댐..ㅡㅡ^
- 씨암 까샘 산 골목
화이트 롯지
더블 + 에어컨 + 온수샤워 500밧
* 새로 군데군데 공사중..방안은 깔끔하고 넓은데 약간 페이트 냄새가 나
더군요..^^;;
에이원
트윈 + 에어컨 + 온수샤워 + 티비 + 전화 600밧
* 화이트 롯지에 비해 시설은 깨끗하고 좋습니다. 화장대도 있고..옷장도
있고..그런데 욕실이 좁습니다.
---------------------------------------------------------------------
꼬사무이 차웽비치
킹스 가든 리조트
더블 + 선풍기 + 냉장고 + TV + 온수샤워 800밧
트윈 + 선풍기 500밧
* 인포메이션 직원분들 영어 잘하시고 친절합니다. 숙소는 방갈로 형식..
선풍기 방은 약간 덥습니다. 또 체크인 전에 선풍기 작동시켜보고 소음이
심한지 체크를...^^
이 리조트는 차웽비치랑 바로 연결되어있는데요 ( 이 부근 리조트 거의 다
그런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비치에 있는 의자랑 비치볼, 튜브 등등 숙박
하는 사람에게 공짜로 빌려줍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실분들 인포메이션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
끄라비 타운
그랜드 타워 호텔
더블 + 선풍기 + TV 250밧
*이 지역은 꼬 피피 투어를 하기위해 들렸는데 ( 하지만 이틀동안 비가와서
결국은 푸켓에서 투어 했습니다..ㅜㅜ ) 숙박비 정말 쌉니다.
더블 + 에어컨 + TV + 온수샤워 도 400밧 정도 였던듯..
시설은 호텔이라고는 되어 있지만..호텔급은 아니어도 보통 이상입니다. ^^
1층에 게코하우스 라는 식당이 있는데 밤 늦게까지 영업하며 라이브 공연
합니다. 조촐하게..^^ 그래도 나름 낭만있는 곳이었습니다.
---------------------------------------------------------------------
푸켓 빠통비치
빠통 서브 인 ( Patong sub inn ) 더 로얄 파라다이스 호텔 옆에 있음
더블 + 에어컨 + 선풍기 + 티비 + 냉장고 + 온수샤워 ....등등 500밧
* 태국에서 보름동안 머문 숙소 중 최고의 숙소 였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헬로 태국 책에 보면 빠통비치 쪽 숙소가 비싸다고 해서 6~800밧 생각했었
는데 500밧에 정말 시설 좋은 숙소에서 지내서 좋았습니다. 무려 4박이나
있었다는..ㅋㅋ 처음 냉장고를 열면 음료4캔 맥주4캔이 빵빵하게 채워져 있
으나 유료라는 사실~~ ㅋㅋ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채워주면 먹고 채워주면
먹고 해서 700밧이 나왔다는..ㅠㅠ
빠통비치까지는 걸어서 3~5분 정도..가깝습니다. 유흥거리도 가깝고..ㅋ
---------------------------------------------------------------------
꼬 사무이 차웽비치의 경우는 헬로 태국 약도랑은 약간씩 틀린 부분이 있습니
다. 숙소 위치라던지.. 그런경우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가시는 편이 좋을 듯..또 차웽비치 근처 큰 화재가 있었는지 식당이며 숙소며 공사하는 곳이 꽤 많았습니다. 왠만한 숙소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식당이라던지 클럽, 술집에 대한 정보 올릴게요..
해양스포츠에 대해서도..ㅎ 보름동안 한일이 그런거밖에 없어서..ㅋㅋ
아무튼 보름간의 태국여행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었고 소중한 시간이었
습니다..이제 대학교 3학년생이라 언제갈지 모르겠네요..
정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