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치앙마이에서 깐똑을 봤습니다.
쿤 깐똑으로 갔어요.
조금 비싸긴 한데 여기저기 물어보고 알아보았더니 그곳이 제일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한두분 싼곳보다는 만족도 높은 곳이 기분 좋게 나올수 있으니까요

여튼!

서양배낭객들이랑 트레킹으로 친해져서 너 머할꺼나 나 머할꺼다 이야기 하다가 같이 갔습니다.(캐나다, 네덜란드)
론니 플레닛에는 깐똑에 대한것이 없더군요.
여튼 가자 마자 입구서부터 압도하더니
나갈때 폭쭉까지 틀더군요.

중요한건 이게 아니구(제돈 내고 본 공연이니 이건 당연한거겠죠)

같이 간 서양애들 반응인데 그냥 개네들은 저녁먹으면서 전통공연 보는 수준으로 알고 갔다가(사실 맞지만..) 가서는 감동먹고선 차려놓은 밥은 먹지도 않고 사진만 주구장창 찍더군요.

나중에는 알려줘서 정말 고맙다고 하구요.

공연보다는 정보력이 좋은 한국인이라서 기분 좋았습니다.
(론리 플레닛만 믿는 이들...)

지금 라오스 방비엥(왕위엥)인데...
카얏킹으로 온몸이 쑤시는 군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댓글 하나: 오토바이 사고로 난 상처 한국에 가지고 가야할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빌리면 안전 운전 하세요...(저처럼 사고 나신분 많이 봤습니다.)
댓글 둘: 한국인은 한국인 끼리 잘 어울리는데 이번기회에 다른 나라 사람과도 친해보세요.
댓글 셋: 한국인끼리는 서로 인사라도 합시다...(딱 보면 서로 한국인인걸 알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