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타야(우드랜드, 두싯리조트)근처에 묵으실분 필독(사기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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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타야(우드랜드, 두싯리조트)근처에 묵으실분 필독(사기사례)

깐짜 0 2775
쯧쯧.... 그 아줌마에게 당하셨군요.
저도 당할 뻔 했습니다.

당근 저도 우드랜드에 묵었었구요.(6.24.~28.(5일간))
그 아주머니 나쁜 사람이예요.
하지만 저한테 당했죠.. 하하..

저는 그 아주머니에게 세탁물을 맡겼습니다.
여행사 하면서 세탁물 대행도 하고 있어요.
얼마냐구 물어봤죠...
20밧이라고 하더라구요.
태국에서 세탁물을 맡겨본 적은 없지만,
태사랑에서 kg에 20바트라는 글을 읽은 바 있어
확인에 확인을 했습니다. 제 와이프도 옆에 있었구요..

그런데 이게 왠걸.. 다음날 찾아가니 옷 하나당 20바트를 달라는 겁니다.
그렇게 하니 모두 385바트가 나오더군요.
옷을 세탁하고 다렸기 때문에 비용이 많다고 하는데..
옷을 보니 세탁은 그런데로 잘 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300바트에 합의를 봤죠.
얼마나 찝찝하던지..

그러나, 다음날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맡긴 옷중 하나가 농구 유니폼이었는데..
유니폼에 숫자가 있쟎아요. 등번호..
비닐로 된 이 등번호를 다림질해서 번호가 망가진겁니다.

이게 왠 떡이냐.. 싶어 당장 가서 항의했습니다.
사실, 저는 아주머니가 미안하다. 얼마에 보상해주면 되겠냐..?
이런 대답을 원했습니다.

그 아주머니 처음에는 미안하다고 하더니 세시간 뒤에 오랍니다.
세시간 후에 가니 한시간 뒤에 오랍니다.
한시간 뒤에 가니 제가 맡긴 옷이 잘못된 것은 자신의 책임이 아니고.
옷을 맡길 때부터 망가졌다고 하는 겁니다.

얼마나 열이 받던지.. 즉시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했습니다.
맘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돌고래상에서 빅C가는 길에 오토바이 경찰이 두명 있더라구요.
그사람들에게 제 사정을 설명하니 즉시 해결해주더군요.

해볼테면 해봐라..면서 당당해하던 그 아주머니..
경찰 앞에서 200바트 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NO..라고 하니까 300바트 돌려줬습니다.

솔직히, 등번호 망거져도 저.. 별 상관 없어요.
하지만, 바가지 씌운 그 아주머니가 얄미워서 그랬습니다.

그 아주머니.. 절대 조심하세요..

그 아주머니 옆에 조금 젊은 아주머니(30세 전후)도 있는데
그 아주니는 좋아요. 책상 아래 꼬마아이 돌보면서 열심히 사는 분 같았습니다.

그 아주머니에게 우드랜드 3박에 5100바트 예약했습니다.
젊은 아주머니가 그 못된 아주머니를 마미라고 부르는데
이 젊은 아주머니하고만 거래하세요. 매우 친절하고 착합니다.

세탁물 맡길 일 있으면, 우드랜드에서 길을 거너지 말고 북쪽으로 올라가세요.
스타다이스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싼 세탁소 몇개 있습니다.

절때.. 그 못된 아주머니하고 거래하지 마세요.. 재앙입니다..

















>파타야 우드랜드에 묵었었습니다.
>
>돌고래로터리로 가는 길 끝쪽에 세탁서비스를 하는곳 바로옆에 나이든(50후반정도) 아줌마가 여행사를 하더군요. 농눅빌리지와 파타야에서 방콕 공항가는 택시편을 예약했습니다.
>
>농눅은 일인당500밧이었고 택시는 1000밧인데 전액 선불하라고 끈질기게 얘기하더군요.
>
>농눅은 일시불 지불하였고 투어도 잘 끝냈습니다.
>
>그런데 택시서비스와 관련하여 지속적인 선불요구에 거절하였으나 데포짓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에 일부 수긍이 가서 300밧을 지불하고 택시를 계약했습니다.
>
>물론 그 근처에도 800밧짜리 택시는 있었지만, 방콕에서 파타야로 택시타고 올때 너무 낡은차를 타고 오는 바람에 좀 불편했는데 그 아줌마는 자기차가 토요타 새차라고 해서 그냥 계약을 해버렸습니다.
>
>영수증사진을 붙이고 싶은데 파일이 200kb라서 도저히 못하겠네요.하옇튼
>
>그래서 계약하고 저는 호텔을 메리엇으로 옮기고 메리엇호텔로 돌아가는날 20시에 픽업을 오기로 하였습니다.
>
>근데 돌아가는날 20시에 픽업이 오지 않아서 영수증에 적혀있는 핸드폰 번호로 연락을 해도 핸드폰은 꺼져있고 30분이 지날때까지도 당최 연락이 되지 않고 픽업은 오지않고, 비행기 출발시간은 다가오고..
>
>할수없이 다른택시 잡아타고 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돌아오는데 좋은여행이 마지막에 망가지는 느낌에  참 씁쓸하더군요.
>
>우드랜드쪽에 가실분들은 절대 그 아줌마하고는 거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참고로 그 아줌마 전화번호는 06-0242537입니다.
>
>누가 복수해주실분 안계시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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