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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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 번 읽어보세요

seoul49 1 2587
저는 짧은 준비기간과 대충대충 성격으로 삽질을 많이 했네요..

방콕에만 있었고 그냥 한 번 읽어보세요.

엄청 길게 썼는데 다 지워져서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일단 옆에 나온지도는 무조건 프린트 해가고..
처음엔 지명이 복잡하나 친절하게 한글로 나와있어 금방 익숙해 집니다.
공항에 내려서도 무료 방콕 시내지도와 킹파워(면세점 이름) 무료 쿠폰을 챙기세요. 별로 살 건 없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단은 확보를...

버스를 타고 카오산에 올 때 공항 오른쪽으로 나와서 관광버스가 주정차 해있는 곳을 무시하고 지나친 후 약간 더 가야 버스 정류장이 나옵니다. 버스 안내양 또는 안내군에게 부탁하면 내리기 전 가르쳐 줍니다. 탑 같은 광장이 두 개 지나면 내릴 때가 된 것입니다. 전 새벽에 탔는데 기다리는데 약 2-30분, 이동하는데 4-50분 정도였습니다.

숙소는 타이코지하우스로 잡았습니다. 냉장고가 있어서.. 콘도처럼 키를 꼽아야 티비며 냉장고며 에어컨이 돌아갑니다. 그래서 키를 맡기면 냉장고도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냉장과 냉동력은 아주 좋습니다만 약간의 곰팡이가 살짝 보입니다. 싱글은 없고 침대 2개가 따로 있는데 650바트, 3일이상 체류시 600바트로 깍아 줍니다. 전 3박 4일 이었고 그래서 1800바트...아침 제공되고 (3가지 타입, 오렌지 쥬스+커피 or 티 는 기본이고 1. 계란, 토스트 2. 토스트, 과일얹은 요거트 3. 고기 완자 국밥(?)  2번 3번 먹었는데 괜찮습니다) 매일 매일 생수 2개 제공되고 주위 조용합니다. 단점은 화장실이 좀 좁고 창문이 없어 약간 답답하고 쥐똥만한 바퀴가 두어 마리. 그리고 방음시설이 안되 주위 사람 잘 못 만나면 티비소리며 웃는 소리가 잘 들린다는 점..
그래도 이만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옷장이 있는데 여기에 중요 짐 넣고 자전거 묶는 자물쇠 가져가서 묶어 놓으면 괜찮을 듯.. 전 그냥 옷장에 넣어 놓고 다녔는데 청소후에도 분실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긴 줄 달린 자물쇠가 유용할 듯.

왕궁에는 반바지 금지이며 무릎까지 덮혀야 합니다. 즉 무조건 긴바지만 됩니다. 짧은 다리라 바지를 내리고 내려서 무릎 위까지 만들었건만 안된다고 합니다. 왕궁입구에서 100바트(나중에 돌려줍니다) 또는 여권 맞기면 바지 빌려 줍니다. 덧입어도 되고 원래 바지를 가방에 넣고 다녀도 되고 아님 옷 갈아 입는데 사물함이 있습니다. 여기에 넣어도 되는데 자물쇠가 따로 없습니다. 자물쇠를 따로 가져가던지 아님 빌릴 수 있는지 확인 해보세요. 전 짧은 영어라 그냥 바지위에 덧 입었습니다. 덥긴 덥더군요. -_-

타창 선착장에서 방야이 갈 때는 제일 왼쪽선착장으로 내려와 왼쪽을 보면 현지인이 이용할 것 만 같은 긴 배가 있습니다. 그 배 맞고요~~ 몇 시에 출발 할지 꼭 확인해 보세요. 전 당근 3:30분에 출발할 줄 알고 좀 일찍 갔다가 그냥 기다렸습니다. 근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4:00에 출발한다고 하더군요. 그 땡볕에서 기다리다 지쳤습니다. -_- 프린트 물 확인해 보니 어떤 경우에는 4시에 갈 경우도 있다는 코멘트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방야이까진 50바트입니다. 프린트 물에 나와있지만 앞에 앉아야 물에 덜 젖습니다.

쏨분도 갔습니다. BTS씨암 다음역이자 종점인 스타디움 근처 지점 갔습니다. 점심엔 안 열고 오후 4시부터 영업 시작합니다. 전 먼저갔다 문전박대 당하는 삽질을 했답니다....스타디움 2번출구로 내려와 쭉 앞으로 걷습니다. 왼쪽을 보면 체육대학?이 있고 약 5-10분쯤 걷다보면 큰 사거리가 나옵니다.(여기서 오른쪽 길 건너편을 보면 홈플러스로 유명한 TESCO가 보입니다) 이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턴 해서 걷습니다. 2-3분 정도 걷다보면 오른쪽 길 건너편에 기아자동차 수리센터가 보이고 여기가 약 3번째 골목일 것입니다. 여기서 왼쪽을 보면 쏨분이 보입니다. 더위에 고생하기 싫거나 잘 모르겠으면 약간의 돈을 들여 스타디움 2번 출구에서 뚝뚝 타고 오면 금방 도착할 것 같네요. 전 혼자가서 스몰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 적게 시키고 모자라면 더 시키는게 현명할 듯... 1번 튀긴 게에 소스 얹은 음식 강추입니다. 소스 넘 맛나 밥 비벼 먹고 싶었지만 못 먹었네요. 그외 마늘 소스 얹은 새우 시켰는데 새우 정말 크고 많이 나오나 소스와 새우가 따로 노는 듯한 맛이고 차잎으로 찐 홍합(?)도 그냥그냥.. 혼자 먹어서 그런지 약 700바트 나왔습니다. (물12바트, 얼음 12바트) 생각만큼 싸지는 않군요, 그러나 여러명이 가서 같이 먹는다면 확실히 쌀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과일 띄운 물바가니 나오는데 손 씻는 물이라고 하네요.

야심한 시간에 맥주가 먹고 싶어 편의점 갔더니 12시 이후에는 술을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 술집은 관계 없습니다.

카오산 근처의 인터넷방은 10바트에 20분, 추가 10분부터는 30분을 줍니다. 즉 20바트 사용시 50분, 30바트 1시간 20분. 10바트 동전을 넣으면 컴퓨터 돌아갑니다. 물론 더 비싼 인터넷방도 많습니다. USB사용 가능하구요.

이전에 누군가 씨암에 있는 파빌리온 맛사지 추천해서 굳이 찾아갔는데..
몰론 어느 맛사지사가 걸리느냐가 관건이겠지만..
2시간 타이 맛사지 400바트였는데 10분 늦게 시작하고 10분 일찍 끝냈습니다. 또 중간에 웨이트어머먼트 를 3번이나 연발하며 약 10분쯤 니나노 자체휴식을 취하더군요. -_-  첫날에는 요왕님이 추천하신 코지 하우스 앞에 있는 가게에서 발 맛사지 했는데 여기는 최선을 다해 잘 해주더군요. 그 집과는 너무 비교되는 곳입니다. 파빌리온 전 개인적으로 강퇴~~

동대문에 파는 김치말이 국수는 120바트로 생각보다비싸지만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옵니다. 물론 맛도 있습니다.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6-06-19 13:17)
1 Comments
Hola 2006.06.25 15:22  
  태사랑 협력 한인업체에서만
숙박/여행/기타.......상담하세요.
여기 등록되지 않은 무등록업체는 정말 .....
불안(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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