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뚜짝 주말시장-
없는것 빼고 다있다는 짜뚜짝 주말시장!!
게다가 가격도 완전 싸다는 소문이 있기에
쏭크란 4일(12일도 완전 쏭크란;;;;)을 겨우 보내고
기대 만빵인 마음으로 친구와 짜뚜짝에 올인을 외치며 쇼핑하러 갔습니다-
아니아니아니~~~~~~~~
짜뚜짝아...이럼 안돼지!! 배신이야!!
별로 싸지 않아요-
(피셔맨바지는 카오산로드가 더 싸요-)
별로 깎아주지도 않아요-
흥정할라치면 다른 물건 많이 사는 사람하고 얘기하느라
대답도 잘 안해줘요-
;ㅂ;
상처 받았어요-
물론 모든 가게가 그런것은 아니겠지요-
제가 가본 몇몇군데만 그럴수도 있고,
또 제가 가본 몇몇 군데중에도 극소수긴하지만
끝까지 웃으면서 흥정해준 분들도 계시고,
(그러나 절대로 안깎아주시더라구요=ㅂ=;)
한 20분쯤 흥정했나?(살인적인 그 더위에;;)
500바트 부른 가방 200바트 깎아 300바트에 해주신 분도 한분 계셨어요-
다는 아니지만 대세는 "너희가 안사도 다른사람이 산다~"
이런 분위기인듯해서 살짝 실망하고 왔어요-
그래도 바트화말고 한국돈으로 치면 아직은 쓸만한 시장인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오산 쇼핑이 더 재밌었지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