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눅빌리지'로 알려진 파타야 패키지투어의 필수 코스로  대부분은 쑈 시간에

맞추어서 가서는 민속쑈와 코끼리쑈를 보고는 쑈장 근처에 있는 정원에서

사진 몇장 찍고는 그냥 버스 타고 돌아오게 됩니다.

가는 교통편이 불편하기 때문에 개별여행객보다는 단체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주로 단체 관광객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

근데 개별적으로 가거나, 혹은 여행사 투어를 이용하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정원을 들러볼 수가 있습니다. 민속쑈장 뒷쪽으로 보시면 반 야외 식당이 있고,

거기서부터 정원이 시작됩니다.

이쁘게 정리되어 인공적인 열대정원이 약 2시간 정도 사진찍고 중간중간에

쉬고 할 만큼 환상적인 분위기를 제공하여 줍니다.

중간중간에 매점도 있고, 그늘이 많아 쉬기도 좋습니다.

반야외식당(푸드코트)에서는 그리 비싸지않은 태국음식도 팝니다. 그중 쏨땀,

소고기 쌀국수 등은 꽤 맛있습니다.

구태의연한 민속쑈나 코끼리쑈장 보고 나와서 실망만 하기에는 너무나 이쁜 곳입니다.

그리고 정확한 이름은 영어로 'Nongnooch Tropical Garden'이니까

우리말로는 "농눗 열대정원"이 맞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