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옷 없어서 걱정될때 괜츈한 AIIZ 스페셜 프라이스 제품
여름시즌에 더운나라로 여행을 갈 때는 옷을 마련하는데 아무런 장애가 없는데요, 겨울시즌에 가게 되었는데 마침 마땅한 옷이 없다거나 또는 이런저런 이유로 현지에서 옷을 조달 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가면 괜찮은 브랜드에요.
여행자들이 기분을 내기에는 어부바지 코끼리 바지 비치원피스 특이한 문양의 민소매 티셔츠 등이 입기가 좋긴한데, 이런게 취향이 아니라거나 한국에 와서도 입을 수 있는 옷을 원한다면... 대부분의 쇼핑몰에 입점 해 있는 AIIZ에서 스페셜 프라이스 붙여놓은 프로모션 상품이 가격 면에서도 부담 없고 천도 괜찮습니다.
AIIZ은 ’A to Z‘ 란 뜻이고 태국발음으로는 ’에투쎗‘입니다.
저희는 여기에서 티셔츠나 면바지 정도를 사는 편인데요, 가격할인이 들어가지 않을 때는 금액적인 메리트가 없었어요. 근데 이 브랜드는 늘 할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서 그 안에서 입을만한 옷을 고르기에도 그 폭이 그다지 좁지 않더라구요.
물론 꼭 맘에 드는 제품은 못 사겠지만 그냥 여행지에서 가볍게 입기 좋은 면제품은 세일품목 안에서도 괜찮았어요.
터미널21에서 산건 남자용 팔부면바지 490밧, 여성용 티셔츠 590밧짜리를 239밧에, 남성용 티셔츠를 세일해서 200밧 안쪽으로 살 수 있었어요.
환율이 33원일때는 저렴한 느낌이였는데 40원에 육박한 지금은 그다지 막 저렴하지는 않네요.
여기서 산건 한국으로 가져가도 입기에 모자람이 없기도 하고 면재질이 두텁지 않아 좀 덜 덥기도 하더라고요. 입다가 튿어지고 그런 것도 없었습니다.
태국에서 사야하는 브랜드다. 이런 건 아니지만요. 현지에서 입을 옷이 필요 할 때는 무난하게 구입 할 만 합니다. 아이들 옷도 있어요.
늘 상 프로모션을 하기도 하고(아마도 태그가격을 비싸게 매겨 놓고 할인해 주는 척 실제로 제 가격을 받는 상술 인 듯 -_-;;) 스타일도 튀지 않는 베이직 한 디자인이어서 고르는데도 시간이 적게 걸리고 입기에 좋았습니다.
하지만 샤랄라 여행자 기분을 내기엔 약간 모자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