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우아라이 토요시장
치앙마이 구시가의 다섯 개의 문 중 하나인 치앙마이 게이트 밖의 우아라이 거리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시장입니다. 일요시장이 인기를 끌자 생겼다고 하지요.
나이트바자, 일요시장, 토요시장까지..
이로써 치앙마이는 수공예품 쇼핑의 메카로서 셋팅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쇼핑품목은 일요시장과 대동소이합니다. 다만 일요시장보다 시장 길이가 훨씬 긴 것 같더라구요.
폭은 약간 더 좁구요. 그래서 여기도 붐비는 시간엔 인파를 헤치고 다녀야 해요.
그리고 먹거리 중에 노점 초밥도 있더라구요. 원래 안먹어서 시도는 안해봤는데, 가격은 싸더군요.
수공예품 살 때 주의하실 점은 일요시장도 그렇지만 토요시장도 밤에 쇼핑을 하기 때문에
물건을 꼼꼼히 살피기에 어렵다는 단점이 있구요.
가방이나 신발 같은 경우 수공예품의 특성상 바느질이 비뚤어진 제품을 살 수도 있거든요.
어둡고 사람많아서 정신없고..
본인이 쓰기엔 별 무리가 없지만 선물 용도로 살 경우엔 바느질 상태를 어느 정도 확인하고
사야 낭패 안볼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품목은 비슷하지만 예쁜 물건은 일요시장에 더 많았던 기억입니다.
마지막으로 타패 게이트 앞에서 시장 초입인 우아라이 거리까지 툭툭이 50밧 줬습니다. 5분 이내 거리구요.
토요시장의 쇼핑품목은 현지쇼핑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