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싸이에서 미얀마 따지렉으로 넘어가시는분들 보세요.
태국등 동남아여행시 태사랑의 도움에 항상감사드립니다. 큰 일은 아닌것 같지만 혹시 있을 불미스런 일 예방차원에서 올립니다.
막 미얀마 입국 하고 따지렠 마켓쪽으로 내려가면 첫번째로 보이는 커피숍입니다. 이름이 Doi 로 시작합니다. 제가 마켓을 구경하고 아이스커피를 시키고 다시 물을 시키자 일명 바틀워더를 가져오길래 노파심에 얼마냐고 물었더니 대답을 히지 않고 세번을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아 황당하지만 뭐 얼마 비싸겠어 하고 말았습니다. 한데 갑자기 남자 한명이 영어로 그냥 먹어라. 비싸지도 싸도 않다 하면서 뭐라 시끄럽게 떠들고 태국어인지 미얀마어인지 떠듭니다. 하도 어이도 없고 화도 나서 잠시 이성을 잃을뻔 했습니다. 미얀마지역이고 괜히 싸웠다간 저만 손해라고 여겨 가만히 노려보고 있었더니 그냥 가더군요. 나중에 보니 결국 자기들 입장에서는 일명 바틀 워더를 주고 강매한거지요. 저는 당연히 돈을 두고 사먹는 바틀워더를 원한것 인데요.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이 여성과 남자의 이상스런 행위가 한두번이 아니고 여러 차례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커피숍 바로옆 여성분의 말에 의하면 가게의 그 여성과 남성은 자기들이 봐도 하도 이상해 주위에서도 말도 붙이지 않는다는 말을 하면서 본인이 더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아예 그 커피숖에 안가시는 것이 최고의 방법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