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주변 소소한 정보
아래 정보는 태사랑 지도에 있는 곳만 기재하였습니다.
음식
1. 쿤댕국수
- 감자국수라 일명 찐득이 국수하고 부르죠.
오픈하고 금방 사람들이 많아지고 저녁 늦게까지 장사진~
일반국수 35밧, 에그추가 42밧, 얼음 1밧, 음료수 10밧 입니다.
맛있는데, 팍치를 넣지 않아도 팍치 향이 많이 나요. 두부인지 어묵인지.. 암튼 거기서요.
2. 나이 쏘이
- 소갈비 국수라 육수가 진합니다. 다만 좀 마니 짜요.
자리에 앉으면 주문도 받지 않고 바로 국수가 나옵니다.
50밧,
3. 로띠 마타바
- 바나나로띠에 시럽넣어 먹으면 무쟈게 답니다. ㅎㅎ
마타바는 우리나라 팬케잌? 이집은 양이 좀 작구요, 노점보다 10밧 정도 비쌉니다.
마타바 스페셜 시키니까 아침으로 만족스러운 정도?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정도로는 아니었어요.
마타바 35(스페셜 65), 바나나로띠 40~45밧, 생과일쥬스 20밧
4. 푸아끼
- 이곳에서 3번정도 먹었네요.
보통 쌀국수를 많이 안주는데, 이 집은 양도 많고 푸짐해요.
가장 만족스런 쌀국수 집이었답니다.
특히, 얼음물 공짜~
1번 쌀국수 추천, 50밧
5. 어묵국수
-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한국어 메뉴판을 따로 갖다 주더라구요.
국물없는 국수를 주문했더니 '맛없어, 국물 맛있어' 이래서 국물 있는 걸로 재주문.. ㅋㅋ
딱 우리나라 오뎅과 국물맛입니다. 우리 입맛에 맞아요.
어묵국수 45밧, (이 집은 양이 좀 적은 듯, 곱배기로 주문해도 1인분이 되려나?)
6. 알로하하우스
- 역시 이곳은 뭐든 맛있더라구요.
똠양꿍도 부드럽고 그냥 커리 먹는 느낌이었어요.
아저씨도 친절하시고요..
점심 메뉴는 50밧/ 저녁 일반 쌀국수는 69밧/ 일반메뉴 120밧
7. 람푸하우스앞 노점 파타이
- 람부뜨리 거리에 노점 파타이 집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람푸하우스 근처 두개의 세븐 일레븐 사이에 위치한 파타이 집이 양도 푸짐하고 맛있어요.
다들 거기가 제일 괜찮다고 하니 파타이 드실 분은 그곳에서..
일반 25밧, 에그추가 30밧, 에그+치킨 추가 40밧
8. 노점 과일 쉐이크
- 람부뜨리 거리 '바다소리들과 여행사' 지나서 짜이디에 마사지 받으러 많이들 가시죠~
짜이디에 들렀다면 교촌치킨을 지나 지도에 '죽 조점'이라고 표시된 바로 그곳
거기 과일 쉐이크가 정말 진하고 맛납니다. 근데 시럽은 조금 넣어요.
왠만한 길거리 과일 쉐이크는 다 먹어봤는데 이 집이 짱입니다~
Mix 빼고는 30밧, 저녁먹고 산책하면서 꼭 들러 일잔 했던 집...
마사지
1. 짜이디
- 1시간 220밧
저는 스페셜 A코스 받았구요, 발마사지 15분+ 타이마사지 45분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한국어 메뉴판 따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시원한 차 주고, 끝나면 따뜻한 허브차 또 주고요..
다만, 제가 자주 가던 로컬 마사지집은 마사지가 끝나면 바로바로 시트를 갈던데, 이곳은 계속 써서 그게 좀...
2. 탐마쌋 대학 근처 로컬 마사지
- 간판이 태국어라서 가게 이름은 모르겠어요.
삔까오 다리를 건너 탐마쌋 대학교를 가로지르면 목걸이 시장이 나오거든요.
시장 초입 왼쪽에 약품이랑 마사지용품 파는 집에서 받았구요,
외국인은 없어요. 로컬 마사지집이라서..
1시간 130밧, 2시간 250밧
근데 여기는 거의 물리치료 수준이라 너무너무 아픕니다.
첫날은 왼쪽이 그리 아프더니 두번째날은 왼쪽은 간지럽고 오른쪽이 너무 아팠다는...
같은 숙소 썼던 언니가 알려줬고, 그 언니는 인도 가이드가 알려줬다네요.
환전소
1. 에라완하우스 옆 사설환전소
- 같이 방 쓴 친구가 레인보우보다 환율이 좋다고 해서, 마지막날 돈이 약간 모자란듯 싶어 20달러 환전했는데,
29로 쳐줬거든요.
50달러, 100달러는 29.45 였습니다.
근데 저녁에 카오산 부츠매장에 들러 핸드크림 구입후 바로옆 환전소 환율을 보니
1~100달러 환전율이 모두 동일, 것도 29.54 였습니다. ㅜㅜ
시간되시면 산책삼아 환전소 환율 쭉 둘러보고 환전하세요..
전 소액이라 괜찮았지만, 많이 하면 금액이 커지니까요..
땅화쌩백화점/ 마트
- 마트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마지막날 남은 소액권과 잔돈을 처리하기 위해 찾아갔는데,
똠양라면이 5.75밧/ 새우를 등에 업은 요리사 아저씨 그림 있는 피시소스는 큰거 30밧 했습니다.
빅C 에서 피시소스를 살까말까 고민하다 마지막날 이곳에서 사려고 했는데,
플라스틱 작은 병은 안팔더라구요.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