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시장두곳 + 박쥐사원 + 기찻길시장 = 하루에 다보는 루트 시도해보기
우연히 보게된 태사랑 글중에서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info&wr_id=29298&sca=&sfl=wr_subject||wr_content&stx=%EB%8F%99%EA%B5%B4&sop=and
클래식s 님의 댓글중에 박쥐동굴이란걸 알게되었읍니다
랏부리의 박쥐동굴사원 이게 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생각보다는 정보가 많지 않더군요
랏부리가 어딘가
태사랑 요왕님의 기가막히게 잘만드신 태국지도를
들여다보니...
담넘 싸두악 수상시장
암파와 수상시장
매끄렁 위험한 기차길시장
랏부리 동굴사원이
한데 몰려있는게 아닙니까
보고 싶었던 네군데가 모여있다면
차량을 렌트해서 하루에 몰아서 루트를 짜보면
시간절약 비용절약될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지나갑니다
제가 짠 루트입니다
2013년 6월 28일 금요일
아침 9시30분 숙소출발
11시 담넌싸두악 수상시장 도착
12시 출발 중간에 점심식사
2시 매끄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도착
한시간 맛사지후 휴식
3시 30분 위험한 기차들어오는 시간
4시 출발
5시 랏부리 박쥐동굴 사원 도착
5시30분 박쥐 관람
6시10분 출발
7시 암파와 시장 도착
7시30분 - 8시30분 보트 반딧불이 투어
8시 30분 출발
숙소 10시 도착이 제가 짠 일정입니다
태사랑 정보를 뒤져보니
암파와는 주말시장
담넌은 아침시장
매끄렁 위험한 시장의 기차시간은 하루 두번
3시30분 4시30분이라는 정보와
박쥐떼의 출근시간이 오후 6시이지만 때때로 5시30분에도 나오니
미리 가서 봐야한다는 정보였습니다
사용경비는
차량은 파인데이에서 12인승 미니버스를 하루 2500밧에 대여했습니다
기름값과 톨비는 따로 내야합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톨비 150빗 정도 기름값은 상당히 들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주유소에서 만땅넣고 제가 직접 페이했습니다
2천밧이었던가 했습니다 + 운전사는 하루종일 친절하고 마음에 들어서 팁 700밧
(파인데이 사이트에서는 12시간이 넘으면 추가요금이 있다고 했지만
운전기사는 14시간 가까이 운전했으면서도 추가요금을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암파와 배삯이 1인당 50밧
박쥐동굴에서 시주돈 20밧
그외 간식조금 점심식사비 (로투스에서 4인 500밧)
맛사지비(로컬 1인당 한시간 200밧 + 팁100밧)
저녁은 시간이 없어서 굶고 숙소도착후 편의점에서 해결
일단은 네군데의 거리가 차량으로 한시간이내라서
가능할것 같았는데
몇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태국을 첫방문하는 사람들의 절대 투어코스인 담넌싸두악 수상시장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많이 변하지는 않았다군요
좀더 상업화되고 시스템화 된느낌
저의 실수는 아침시장인 관계로 일찍 방문했어야 했는데
11시 무렵에 도착하니 이미 파장 썰렁 분위기
많은분들의 비추인 노젓는 보트는 충고대로 패스했습니다
50분정도 빈둥거리다가 싸뭇 쏭크람 (매끄렁)으로 출발
위험한 기차길 시장의 기차가 들어오는 시간이 3시 30분이라서
맛사지 받고 시간보내다가 가보니 기차가 아니옵니다
4시 30분에 한대 더 있다고 해서 4시 40분까지 기다리다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6시에 온다고 하네요
이런 된장~~~
기차 시간이 이렇게 다를수가...
결국 시장만 둘러보고 기차는 못보고
박쥐동굴사원으로 출발
박쥐동굴사원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차량이 없으면 방문이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오늘 투어중에서 가장 볼만했다고 생각됩니다
차량은 다시 되돌아서 랏부리로 갑니다
박쥐동굴 사원에 도착한 시간은 5시 30분
혹시나 늦어서 못볼까 서둘렀습니다
동굴안에 들어가서 둘러보고 (10분 소요)
산꼭대기가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박쥐가 안보입니다
6시가 지나도 안보이고 사람도 없고...
초조해하다가 6시 10분 쯤되니
박쥐떼가 드디어 나옵니다
장관이었습니다
수만마리의 박쥐떼가 30열 종대로 끝없이 나옵니다
운좋게 하늘에 무지개도 뜨고 멋진 광경을 보았습니다
6시 40분까지 봐도 끝날줄 모릅니다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다보는것 포기하고 출발했습니다
늦은 박쥐떼 출근시간 덕분에
암파와로 가는 일정이 뒤쳐져버렸습니다
7시 암파와로 출발
거의 7시 50분쯤 도착했습니다
이미 시장은 파장 분위기였습니다
식당 상가는 철시했고 사람들도 별로 안보였습니다
급히 시장둘러보고
8시 5분경에 보트에 올랐습니다
저처럼 시간이 없으면서
하루에 다 둘러볼 욕심이 있으신분은
시도해 볼만한 루트입니다만
박쥐와 암파와를 둘다 잡기엔
두곳의 거리가 있어서 시간 타이밍이 좀 빠듯한것 같습니다
(박쥐떼를 10분이상 볼것 없이 바로 출발했더라면...)
이번 여행중 가장 빡세게 돌아다닌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가장 인상적이고 알찬하루였다고 생각됩니다
더 많은 사진들은 사진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info&wr_id=29298&sca=&sfl=wr_subject||wr_content&stx=%EB%8F%99%EA%B5%B4&sop=and
클래식s 님의 댓글중에 박쥐동굴이란걸 알게되었읍니다
랏부리의 박쥐동굴사원 이게 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생각보다는 정보가 많지 않더군요
랏부리가 어딘가
태사랑 요왕님의 기가막히게 잘만드신 태국지도를
들여다보니...
담넘 싸두악 수상시장
암파와 수상시장
매끄렁 위험한 기차길시장
랏부리 동굴사원이
한데 몰려있는게 아닙니까
보고 싶었던 네군데가 모여있다면
차량을 렌트해서 하루에 몰아서 루트를 짜보면
시간절약 비용절약될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지나갑니다
제가 짠 루트입니다
2013년 6월 28일 금요일
아침 9시30분 숙소출발
11시 담넌싸두악 수상시장 도착
12시 출발 중간에 점심식사
2시 매끄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도착
한시간 맛사지후 휴식
3시 30분 위험한 기차들어오는 시간
4시 출발
5시 랏부리 박쥐동굴 사원 도착
5시30분 박쥐 관람
6시10분 출발
7시 암파와 시장 도착
7시30분 - 8시30분 보트 반딧불이 투어
8시 30분 출발
숙소 10시 도착이 제가 짠 일정입니다
태사랑 정보를 뒤져보니
암파와는 주말시장
담넌은 아침시장
매끄렁 위험한 시장의 기차시간은 하루 두번
3시30분 4시30분이라는 정보와
박쥐떼의 출근시간이 오후 6시이지만 때때로 5시30분에도 나오니
미리 가서 봐야한다는 정보였습니다
사용경비는
차량은 파인데이에서 12인승 미니버스를 하루 2500밧에 대여했습니다
기름값과 톨비는 따로 내야합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톨비 150빗 정도 기름값은 상당히 들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주유소에서 만땅넣고 제가 직접 페이했습니다
2천밧이었던가 했습니다 + 운전사는 하루종일 친절하고 마음에 들어서 팁 700밧
(파인데이 사이트에서는 12시간이 넘으면 추가요금이 있다고 했지만
운전기사는 14시간 가까이 운전했으면서도 추가요금을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암파와 배삯이 1인당 50밧
박쥐동굴에서 시주돈 20밧
그외 간식조금 점심식사비 (로투스에서 4인 500밧)
맛사지비(로컬 1인당 한시간 200밧 + 팁100밧)
저녁은 시간이 없어서 굶고 숙소도착후 편의점에서 해결
일단은 네군데의 거리가 차량으로 한시간이내라서
가능할것 같았는데
몇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태국을 첫방문하는 사람들의 절대 투어코스인 담넌싸두악 수상시장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많이 변하지는 않았다군요
좀더 상업화되고 시스템화 된느낌
저의 실수는 아침시장인 관계로 일찍 방문했어야 했는데
11시 무렵에 도착하니 이미 파장 썰렁 분위기
많은분들의 비추인 노젓는 보트는 충고대로 패스했습니다
50분정도 빈둥거리다가 싸뭇 쏭크람 (매끄렁)으로 출발
위험한 기차길 시장의 기차가 들어오는 시간이 3시 30분이라서
맛사지 받고 시간보내다가 가보니 기차가 아니옵니다
4시 30분에 한대 더 있다고 해서 4시 40분까지 기다리다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6시에 온다고 하네요
이런 된장~~~
기차 시간이 이렇게 다를수가...
결국 시장만 둘러보고 기차는 못보고
박쥐동굴사원으로 출발
박쥐동굴사원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차량이 없으면 방문이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오늘 투어중에서 가장 볼만했다고 생각됩니다
차량은 다시 되돌아서 랏부리로 갑니다
박쥐동굴 사원에 도착한 시간은 5시 30분
혹시나 늦어서 못볼까 서둘렀습니다
동굴안에 들어가서 둘러보고 (10분 소요)
산꼭대기가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박쥐가 안보입니다
6시가 지나도 안보이고 사람도 없고...
초조해하다가 6시 10분 쯤되니
박쥐떼가 드디어 나옵니다
장관이었습니다
수만마리의 박쥐떼가 30열 종대로 끝없이 나옵니다
운좋게 하늘에 무지개도 뜨고 멋진 광경을 보았습니다
6시 40분까지 봐도 끝날줄 모릅니다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다보는것 포기하고 출발했습니다
늦은 박쥐떼 출근시간 덕분에
암파와로 가는 일정이 뒤쳐져버렸습니다
7시 암파와로 출발
거의 7시 50분쯤 도착했습니다
이미 시장은 파장 분위기였습니다
식당 상가는 철시했고 사람들도 별로 안보였습니다
급히 시장둘러보고
8시 5분경에 보트에 올랐습니다
저처럼 시간이 없으면서
하루에 다 둘러볼 욕심이 있으신분은
시도해 볼만한 루트입니다만
박쥐와 암파와를 둘다 잡기엔
두곳의 거리가 있어서 시간 타이밍이 좀 빠듯한것 같습니다
(박쥐떼를 10분이상 볼것 없이 바로 출발했더라면...)
이번 여행중 가장 빡세게 돌아다닌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가장 인상적이고 알찬하루였다고 생각됩니다
더 많은 사진들은 사진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