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라차타니_ 버스터미널에서 퉁시무앙 공원까지 걸어보면...2
길을 건너 가니 택시들이 골목으로 들어가, 링로드 돌아가지 않고 골목으로 따라 가봅니다.
저 부근이 빅C있는 곳이라고 생각되어서요.
빅C로 해서 큰 길로 나와 대로를 따라 돌아옵니다.
대형버스도 보이네요. 트럭개조... ^^
저 대로변을 따라 몇 개의 쇼핑센터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그 주변으로는 크게 번화하지 못하고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IT
플라자, 로터스, 센탄(표지판만 보았습니다.) 등등 대로변에 있는 것을 제외하면 작은 상점들이 많은데, 장사가 되나 하는 생각을
하며 지나왔고 그 대로변을 한 시간가까이 오며 대로변에서 보이는 카페라고는 블랙캐넌 하나 보았습니다.
사원만 있는 곳에서 본 천주교식 동상과 건물 이름... ASSUMPTION 대학이라고 합니다.
천주교계 학교인듯, 건물이름도 가브리엘관(아마도... ㅎㅎㅎ) 이런 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사람은 공사하는 사람이 전부였습니다.로터스... 이곳 우본에는 주차장 걱정은 거의 없는 듯 했습니다. 모두 상당히 넓었습니다.
네바다, 영화관이 있고 이곳에서 미스터고라는 한국영화를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이곳에서 지나며 블랙캐넌을 보았습니다. 치앙마이에 널린...
아 그런데, 무심코 지나쳤는데, 이곳에는 중간 중간 대로에 육교가 있었습니다.
사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이 건너다니고 있긴 했지만...
우본 라차타니 라짜밧 대학, 학생들 좀 있나 하고 갔더니...휑...
치앙마이 대학 최고...
호텔과 술집과 맛사지가 같이 있는 곳은 90% 이상 퇴폐... 접근불가(?)...ㅎㅎㅎ
대로가 끝나고 길이 좁아지며
건물들도 오래된 곳이 나오는데, 한 곳은 공사중인 듯 한데 통행길을 막지 않고 지나가게 되어있는데,
보시다시피 위가 모두 낡아 열걸음 전에 갑자기 위에서 못들이 박힌 각목이 떨어져 움찔했습니다.
태국에 귀신이 많다던데...ㅎㅎㅎ
그 이후로 도로 쪽으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낡은 곳이 많았습니다.
가는 길에 시장도 하나 있던데 작고 먹을 것도 별로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치앙마이에 비해 적고 작습니다.
그러한 길을 조금만 지나면 퉁시무앙 공원이 나옵니다.
그 양초모양 기념물 아래에 게도 있었네요. ^^
왓 농부안~ 터미널~퉁시무앙 공원까지 돌아오는데 걸린 시간은 2시간 29분으로 거리는 16.99KM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실제 터미널에서 퉁시무앙 공원까지는 8~9KM로 치앙마이 에어포트센탄에서 치앙마이 대학 후문정도 거리가 될 듯 합니다.
시간은 이곳에서 조금 더 걸려 1시간 20분 정도 걸렸는데(터미널~공원) 초행에 길이 너무 단순하고 주변에 구경할 만한 것도 적어 낯설고 지루해서 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