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암-후아힌-쌈러이욧-반끄룻] 반끄룻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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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암-후아힌-쌈러이욧-반끄룻] 반끄룻 1

공심채 17 5505

[1] 탄와라 비치 리조트 (Thanwara Beach Resort)


고구마님 글에서 보고 괜찮은 것 같아서 찾아갔던 숙소. 에어컨 룸이 성수기 600밧, 비수기 500밧 수준. 해안 도로 변에 위치한 방들은 방에서 길 건너로 바로 바다가 보이기 때문에 전망이 매우 좋음. 다만, 방 입구가 정원 쪽으로 나 있는 방은 그 위치 때문에 욕실에 개미가 매우 많으므로 입구가 건물과 건물 사이에 있는 방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 곳은 중심부인 삼거리에서 약 2k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오토바이나 차량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걸어다니기엔 좀 먼 감이 있다. 

첫날 정원 쪽 방을 잡는 바람에 개미 때문에 좀 신경쓰였던 점만 빼면 이런 가격에 이런 전망을 가진 방은 태국 여행 다니면서 처음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물론 가격에서 알 수 있듯이 방 관리상태가 아주 좋은 건 아님. 이 정도 전망이면 내부 수리 좀 해서 가격 조금 올리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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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를 따라서 늘어서 있는 숙소들 중에서 탄와라처럼 해변과 길 하나를 두고 바로 마주보는 방들이 있는 곳들이 몇 군데 있는데, 그런 곳들은 대체로 가격이 만만치 않은 편. 빌라나 방갈로 형식에 수영장까지 갖춘 리조트들이 다수. Agoda 평점이 8.1로 이 지역 숙소 중 가장 높은 편이고 중심부에서도 가까운 Baan Grood Arcadia Resort & Spa의 경우, 바다가 보이는 빌라는 3,500밧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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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끄룻은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숙소를 미리 정하지 않고 간 곳이라 첫날에 숙소를 몇 군데 돌아다녀봤는데, 마지막까지 탄와라와 함께 고민했던 숙소는 Ban Good Beachfront Hotel. 큰 규모의 리조트 단지 중 4층 건물 하나를 Hotel로 활용하고 있는데, 입구에서 건물까지 거리가 약간 있어 방이 해변 바로 앞은 아니라는 점 때문에 탄와라로 결정하기는 했지만, 방이 크고 샤워 부스가 따로 있을 정도로 시설이 깔끔하며 4층에서 바라다보이는 바다의 전망이 꽤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가격은 Sea View 1천밧. 해변 바로 앞에 6인용 빌라도 있는데 가격이 4천밧으로 훌쩍 뛰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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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와라 비치 리조트.. 첫날 첫번째 건물 오른편 정원 쪽 방을 이용하다 욕실에서 개미군단 발견... 둘째날에 첫번째 건물 왼편 방으로 옮겼다.. 탄와라 리조트는 따로 리셉션이 없고, 두번째 건물 왼편 방이 이곳을 관리하는 분이 머무는 곳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 뒤로도 건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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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마다 보조침대가 있어 3인까지는 이용할 수 있다.. 500밧이란 가격을 생각할 때 이 정도면 Good.. 비수기라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 그런지 처음 방에 들어갔을 때 방 바닥에 쥐똥(관리자는 찡쪽 똥이라고 우기는데, 찡쪽 똥이 그렇게 클 리는 없고.. 사람없을 때 바깥에서 들어왔다 나간 녀석인지 방이나 방 주변에서 쥐를 보지는 못했음) 두어개 떨어져 있던 것을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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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욕실에서 개미군단을 발견한 걸 제외하면... 창문과 벽을 따라 새까만 줄을 형성하며 바쁘게 돌아다니는데... 세븐일레븐에 가서 바퀴벌레용 약을 사서 뿌렸다가 개미와 동귀어진할 뻔... 점원이 '공기 중에 뿌리면 당신도 죽는다'고 하길래 벽면에만 뿌렸는데도 화장실 안이다 보니.. 허망한 건 죽은 개미들 치우고 문 열어 겨우겨우 환기시킨 후 좀 돌아다니다 왔더니, 욕실에 또 개미들이 줄을 짓고 있더라는.. 바깥 정원 쪽에서 계속 들어오는 모양... 바퀴벌레용 약은 도저히 못 뿌리겠고, 리펠런트를 뿌리면 혹시 밖에서 안으로 안 들어오지 않을까 하여 세븐일레븐에서 산 걸 뿌려 놓았는데... 조금 있다 보니 개미들 전멸.. 리펠런트가 이렇게 독한 녀석이었을 줄이야.. 오히려 기대했던 퇴치 효과는 별로인지 여전히 밖에서 몇 마리씩 계속 기어 들어온다.... 다음 날 옆 방으로 옮기고서야 개미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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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이 가격에 이런 전망이 또 어디 있을까... 창 밖 길 하나 너머로 바다와 백사장이 바로 가까이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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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앞에서 본 반 끄룻 해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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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쪽 끝 오른 쪽 산 정상에 보이는 것이 왓 탕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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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 해변으로는 조그만 어선들이 보인다.. 반 끄룻 앞 바다도 밤이 되면 후아힌이나 차암처럼 오징어 잡이 배들의 불빛이 낚시터의 캐미처럼 반짝거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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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기라 그런지 더욱 한적한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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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기에는 어떤 모습일지... 여전하지 않을까? 딱 저런 풍경에서 날씨만 구름 조금 낀 화창한 날들로 바뀌었으면 더할 나위 없을 듯.. 



[2] 반 끄룻 마을 

숙소들과 식당들은 해변 도로를 따라 많이 위치해 있지만, 실질적인 마을 중심부는 기차역 주변과 해변 가기 전 세븐일레븐이 있는 삼거리 주변. 기차역 주변에는 아침시장도 열리고, 약국이나 슈퍼 등도 있음. 세븐 일레븐 삼거리 쪽에도 커피숍, 맛사지샵, 인터넷 까페, 야간 노점 등이 있어, 한적한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을 정도이다. 해변 도로 주변은 삼거리를 중심으로 북쪽이 남쪽보다는 좀 번잡(번화?)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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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끄룻 기차역... 오토바이를 타고 내려오다보면 이 모습을 먼저보게 되는데.. 역 건너편이 반끄룻 마을.. 길을 따라 아래쪽으로 한바퀴 둘러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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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끄룻 마을 쪽에서 본 기차역.. 앞에 서 있는 것은 이 마을의 택시라고 할 수 있는 롯랍짱.. 반 끄룻에는 썽태우같은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렌탈해서 돌아다니는 것이 제일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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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아힌 기차역을 떠 올리게 하는 반 끄룻 기차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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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 11대의 기차만 정차한다.. 방콕에서 출발한 기차 7대, 방콕으로 가는 기차 4대..
  (하행선 시간표 : 클릭   /  상행선 시간표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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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역 앞 도로는 세븐일레븐 주변과 함께 이 마을의 중심가... 북쪽으로는 아침시장이 들어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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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으로는 슈퍼마켓(구멍가게??)을 비롯 다양한 가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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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은 안 보이자만 큰 약국도 하나 있다.. 이번 여행기간 동안 손에 일종의 알레르기성 발진이 생겨 좀 고생을 했는데, 전날 묵었던 쌈러이욧에는 세븐일레븐은 물론이고 약국도 하나 없었던지라 반 끄룻에서 이 집을 발견했을 때 무척 반가웠었다... 이 동네에도 약국이 없으면 어떡해야 하나 하고 걱정하던 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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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역 바로 옆에 있는 아침 시장... 아침 시간이 아닐 때는 휑~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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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시간엔 전혀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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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한 해산물 종류도 많이 파는데.. 왼쪽 녀석은 모양새만 보면 갑 오징어 비슷하다.. 밤새 앞 바다에서 잡아 올린 녀석이 요 녀석들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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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에서 음식을 사다가 숙소에서 아침을 먹어도 되지만... 시장 안 쪽 끝에는 덮밥 가게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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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곳에서 덮밥으로 식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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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 생과일 주스 한 잔으로 후식을 하는 것도... 특별할 것 없는 노점인데 이상하게 이 집 주스가 입맛에 맞아 떠나는 날까지 이틀 연속으로 찾아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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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역에서 해변을 향해 뻗어 있는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삼거리가 하나 나오는데, 이곳에 이 마을에서 하나 뿐인 편의점인 세븐 일레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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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옆은 커피숍.. 커피숍다운 간판과 인테리어를 갖춘 곳은 마을 내에서 여기 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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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 방향 건너 편으로는 Ban Krut BB Resort라는 숙소가 있다.. 생긴 지 그리 오래되어 보이지는 않는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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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은편에 있는 마사지샵.. 타이 맛사지 1시간 200밧.. 해변 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좀더 허름한 맛사지샵이 하나 더 있다.. Baan Grood Arcadia Resort & Spa 부속 맛사지샵은 타이 맛사지 300밧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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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사지샵 옆에는 야간에도 문을 여는 노점이 몇 개 있다.. 야시장이라고 할 정도는 아닌데.. 고구마님 글에 있던 면 사무소 앞 야시장이 무슨 이유에선지 더 이상 열리지 않고 있어, 야간에는 여기가 거의 유일한 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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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거리에서 해변으로 걸어가다보면 인터넷 까페도 있고, 병 단위로 휘발유 파는 곳도 있다.. 이렇게 병 단위로 파는 가게들은 가격이 비싼 편.. 마을 곳곳에 무인 주유기가 있는데, 이상하게 다들 95만 팔고 있고 91은 이런 곳을 가야 팔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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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해변 식당 중 하나인 The Beach에서의 저녁 식사... 늘 그렇듯이.. 해변 식당에서의 식사는... 모기에게도 식사시간을 제공한다.. 리펠런트 필수~! 가장 유명하다는 란 누 포차나는 삼거리 주변에 있고, 좀더 해변 노점같은 형태인 Lie's는 좀더 남쪽에 있다..  



[3] 해안 드라이빙 코스

야자나무와 카주와리나 나무(소나무 비슷하게 생긴 나무)가 길 양 옆으로 들어선 반 끄룻의 해안 도로는 최적의 드라이빙 코스. 탄와라 리조트를 기준으로 남쪽 방 싸판 야이(Bang Saphan Yai) 지역의 보 텅랑 만(Bor Thong Lang Bay)까지는 해안 도로를 따라 약 18km 정도인데, 도로를 따라 조그만 강도 흐르고, 곳곳에 조그만 어촌마을, 포구, 멸치덕장 등이 있어 천천히 풍경을 즐기며 드라이브하기에 좋다. 드라이빙 후 쉬어 갈 수 있는 작고 아늑한 해변인 보 텅랑 만이 있어 더욱 좋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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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자 나무와 카주와리나 나무가 사이 좋게 양 옆으로 늘어선 반 끄룻 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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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러 그렇게 만든 건 아닌 듯... 야자 나무만 서 있기도 하고, 카주와리나 나무만 서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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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해안을 따라 흐르는 조그만 강(개울?)을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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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에서 휘어져 바다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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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여정의 중간 쯤에서 나타나는 정자... 약간 빗방울이 듣는 듯하여 잠시 쉬었다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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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부에 접어들면 곳곳에서 이렇게 멸치덕장 같은 곳을 보게 된다..  멸치처럼 작은 생선을 말리고 있는데 멸치인지 아닌지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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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 텅랑 만에 다와 갈 무렵에는 나란히 바다를 향해 뻗은 2개의 선착장을 지닌 포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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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착장에서 입구 쪽을 보면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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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아 온 생선들을 가공하는 공장들이 늘어서 있다.. 이런 걸 보면 말리고 있는 생선이 멸치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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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착장에서 입구 반대편 쪽을 보면 수 많은 어선들이 빼곡히 정박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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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사장에서 보던 배들과는 달리 나름 규모가 있는 어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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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방이라도 비가 올 듯한 풍경... 우기인지라 하루종일 저런 상태에서 한두차례 비가 흩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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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 텅랑 만 (Bor Thong Lang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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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이라 파도가 잔잔한 편이어서 해수욕을 하기에도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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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산물 식당에서 쁠라 능 마나오로 저녁 식사를 하며 쉬다가 반 끄룻으로 돌아왔다...




<To Be Continued...>

17 Comments
왕소금 2013.10.11 09:25  
와, 알차고 유익한 정보가 그득한 글이군요. 이렇게 호젓한 마을까지도 구석구석 직접 답사하면서 이렇게 세밀한 기록을 남기시는 공심채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좋은 글과 사진 즐감했습니다.
공심채 2013.10.11 22:02  
다녀 보고 좋았던 곳을 소개시켜주는 회원님들과 요왕님/고구마님 덕분에 저도 이런 곳까지 다녀 볼 수 있게 되었으니 그 분들에게 고맙죠. 정보를 남기는 건 그 답례라고나 해야 할까요..^^
Satprem 2013.10.11 18:33  
정보가 많지 않은 반끄룻을 소개하는 소중한 자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시골에는 '찡쪽'도 제법 큰 것이 적지 않고, '께꼬'라 불리는 것은 20Cm 이상이던데요.
따라서 찡쪽 똥이라는 관리자의 얘기가 어거지는 아닐 가능성도....

반 끄릇 기차역에는 뱅콕으로 가는 기차가 하루 4편이 정차하고요.
남쪽으로 향하는 기차는 하루 7편 정도가 정차할 것입니다.
따라서 하루 정차하는 열차가 모두 11편 정도일텐데, 딱 4대 뿐이란 것은....
공심채 2013.10.11 22:13  
흠.. 그게 정말 찡쪽 똥이었을 수도 있겠네요.. 모양이나 크기는 영락없는 쥐똥이던데.. ^^

역에 있는 사진 상으로 4대 밖에 안 보여서 4대라고 썼는데.. 다시 확인해 보니 저 4대는 모두 상행선이군요. 하행선도 8대가 정차합니다. 총 하루 12대의 기차가 서네요. 본문 내용도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atprem 2013.10.12 00:09  
반 꾸릇에 정차하는 하행선 중 SP.EXP(DRC) 39와 41을 서로 다른 기차로 따로 계산해야 할까요????
뱅콕 출발도 같은 시간이며, 반 끄릇 출발도 같은 시간이고 수라타니 도착도 같은 시간인데요.
수라타니까지만 운행하는 일부는 SP.EXP(DRC) 39이고, 얄라까지 계속 운행하는 일부는 SP.EXP(DRC) 41이죠.
따라서 함께 연결된 형태로 운행하는 SP.EXP(DRC) 39와 41을 따로 계산한다면, 8대가 정확하겠지만요.
같은 시간에 도착해서 같은 시간에 출발하는 SP.EXP(DRC) 39와 41을 하나로 계산한다면, 7대가 될 수도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공심채 2013.10.12 00:19  
자세히 보니 그렇네요. 수라타니에서 일부 객차를 떼어 놓고 나머지만 이동하는 건가요? 그런 경우도 있군요. 재미있네요.. 또 수정합니다..^^
Satprem 2013.10.12 01:18  
하나의 기관차로 중간 역에서 객차 일부를 추가하거나 일부 객차를 남겨두고 가는 경우에는 기차 편명을 바꾸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각각 2~3(?)칸으로 구성된 SP.EXP(DRC) 39와 41 열차 2편성을 붙여서 함께 운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길이는 짧지만, KTX 장대 열차의 연결과 흡사할 듯....
SP.EXP(DRC) 열차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고하시기를....
http://www.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tr&wr_id=10423&sca=&sfl=wr_name%2C1&stx=Satprem&sop=and
공심채 2013.10.12 01:50  
혹시 이 녀석인가요? 기관차가 따로 없다고 하시니..

http://en.wikipedia.org/wiki/Budd_Rail_Diesel_Car
Satprem 2013.10.12 02:23  
아래 답글에는 답글을 붙일 수 없네요.
그래서 위의 답글에 답글을 붙입니다.
예전에 한국에서도 부산 -대구 구간 등에서 운행되었던 열차와 거의(?) 같은 모델 같았는데요.
Budd_Rail_Diesel_Car와도 비슷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제가 기차에 대한 지식이 많이 모자라서....죄송^^
장화신은꼬내기 2013.10.12 00:31  
와우 공심채님 어르신인 줄 알았는데 으흐~~~
완전 젊은 오빠야였다는...
고무줄 바지 ? 추리닝 바지? 암튼 넘 편해 보이는데요 ㅎㅎ
 바람도 쓩쓩,,,완전 상남자 패션ㅋㅋ

 개미약이 그렇게나 독하다니, 개미랑 같이 귀신 될수도 있다는 그 점원의 말이 섬뜩합니다.
조심해야겠어요
 저도 가끔 이용했는데 위험할 수도 있겠네요

 숙소에서 파도 소리도 들렸겠어요?
 낭만적이긴 하나 잠에서 문득 깨어나 파도 소리들리면 왠지 슬플 것 같기도하고,

 고구마님 글도 다시 봐야겠어요^^
공심채 2013.10.12 00:56  
아.. 저거.. 카오산 등지의 길거리 노점에서 많이 파는 피셔맨 팬츠입니다.. 희미하게 반사되어 보여서 저렇지 실제로 보면 후줄근한 현지 패션이라는.. 40 넘은 나이에 상남자 패션은.. ^^; 

저 복장에 오토바이 헬멧까지 쓰면 현지인들도 헷갈려 합니다. 오히려 한국분들은 팔에 착용한 쿨 토시 때문에 쉽게 알아보고요. 쌈러이욧에서 카오댕 갔다가 올 때라면서 올려 놓은 새우 출하 장면 보셨죠? 그 때 그거 보려고 오토바이 세우고 내리는데, 일하던 현지인들이 자기들끼리 논쟁을 하더군요. '어느 나라 사람인 거 같애?' '우리 나라 사람 같은데?' '에이, 아닌 것 같은데?'.. 그러다가 헬멧을 벗으니.. 그제서야.. '우리 나라 사람 맞네'.. ㅠㅠ.. 며칠째 여행을 한 데다 이른 아침이라 그랬던 건지..-_-;
장화신은꼬내기 2013.10.12 01:14  
더워도 그냥 헬멧쓰고 계시지 ㅋㅋ
완전 커피 뿜었으요 ㅍㅎㅎㅎ

 록키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인 계단 뛰어오르는 씬에서
실버스타할배가 입었던 그 추리닝 바지가 생각나서요^^
다마추쿠리 2013.10.28 11:31  
보기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날씨도 새꼬리, 은근히 맘 마저 추워지는 날이었는데.........
고마워요~! 전 30대 여자분이라고 맘대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공심채 2013.10.29 00:08  
음.. '공심채'란 이름이 좀 여성분들 닉네임 같나요? 이참에 태국어로 바꿔서 '팍붕'으로 변경해야 할지...^^;
잠봉 2015.03.06 17:45  
안녕하세요~ 쓰신내용을 보고 갑작스레 계획에 없던 반끄릇을 집어 넣고있네요ㅎㅎ
혹시 오토바이는 어디서 렌트하셨고 얼마였는지 기억하실까요??
공심채 2015.03.06 23:48  
저는 후아힌에서 렌탈(기본은 일 200밧)해서 타고 다닌 거였습니다. 반끄룻에도 해변쪽 삼거리 부근에 조그만 렌탈샵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가격이 얼마였는지, 자동/수동 다 갖추고 있는지 등은 기억이 안 나네요. 고구마님 정보에 의하면 반끄룻에서 숙소를 통해 렌탈샵에 연락해서 빌렸더니 250밧이었다고 하네요. 이걸 감안하면 직접 렌탈샵에 가시면 후아힌처럼 200밧이나 그 이하 수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잠봉 2015.03.08 10:59  
아~ 네네 감사합니다^^ 고구마님 글은 저도 읽었는데 위치와 직접 빌릴경우가 궁금했습니다ㅎㅎ 어쨌든 후아힌과 비슷한 수준이겠군요ㅋ 감사합니다~ 제가 다녀와서 추가 정보를 올려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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