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탁구를...
때로는 더워서 흘리는 땀이 아닌 운동하며 흘리는 땀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치앙마이에서 배드민턴, 탁구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치앙마이대학과 창푸악운동장...
창푸악 운동장의 위치는...
명동 한국바베큐를 지나 버스터미널 부근에 있습니다.
트랙이 있어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날도 참 좋았습니다. 시원하고요.
사진을 찍은 곳은 바로 1층에 있는 탁구장 위의 스탠드석입니다.
탁구장은 정문으로 들어가 조금만 직진하면 바로 보입니다.
맞은 편은 헬스기구와 땀흘리는 냄새나는 남자애들이 가득한 헬스장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레슨을 받고 있으며,
또 여행하시거나 머무시는 분들과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탁구를 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자칭 탁구에 미치셨다는 15년 경력의 베테랑이 오셔서 탁구장 분위기를 아주 활기차게 해주셨습니다. 일본 아주머니에게 '존경한다'는 말씀까지 들으며 모두가 즐기는 탁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탁구가 이렇게 재미있는 운동인지 오늘 처음으로 알았네요. ^^
탁구라켓은 빌려줍니다. 쉐이크 20밧, 펜홀더(40밧, 펜홀더는 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