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왓 팔라드 산행 사진
치앙마이대학 후문에서 왓 팔라드까지 왕복에 걸리는 시간은 6km정도에 2시간 이내가 됩니다.
왓 팔라드나 왓 프라탓을 오를 때는 함께 등산하시는 분들과 치앙마이대학 후문에서 만나곤 합니다.
[가] 지점이 치앙마이대학 후문입니다.
후문을 바로보는 상태에서는 좌측으로 계속 가게 되며
오른쪽 수텝로드 방향에서 오게되면 계속 직진하게 됩니다.
계속 가다보면 일반 2차선 도로가 거의 끝나는 지점에 타완론 레스토랑 간판이 보입니다.
지도의 [나] 지점으로 그 지점에서 우회전을 하면 됩니다.
위 사진은 5월 찍은 사진으로 지금은 간판색이 약간 바뀌었지만 알아보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나태해져 최근 사진을 안찍어둔 것을 반성하며 내일 불고기를 준비, 등산하는 길에 찍어두도록 하겠습니다. ^^
300m 정도가면 삼거리게 나오게 되는데
역시 타완론 표지판을 따라 좌회전을 한 후 계속 직진하면 됩니다.
지도의 [다] 지점이 됩니다.
이후에는 계속 직진을 하면 됩니다.
중간 왓 파이힌으로 들어가는 길도 보이나 큰 길에서 벗어나 있어 그대로 직진만 하면 됩니다.
이어서 다시 삼거리가 등장하는데 [라]지점!
그곳에서 우회전을 하게되면 바로 치앙마이 동물원과 타완론 레스트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동물원으로는 가지 못하게 하나 타완론을 넘어 한참을 가면 동물원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입장료 받는 사람도 보이지 않아 구경한 후 그대로 동물원 정문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무조건 직진입니다.
삼거리에서 그대로 300m정도 오르막을 오르다보면, 멀리 산행 초입길이 보이게 됩니다.
[마] 지점!
우회전하게 되면 7번 티비 송신안테나가 있는 곳입니다.
산행 주의문과 지도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아주 간단한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
9월 20일 사진인데 최근 폭우가 쏟아져 나무가 넘어져 있었습니다만 27일 가보았을 때는 말끔하게 치워져 있었습니다. 또한 중간에 한 두 지점에서 나무가 넘어진 곳이 있는데 가벼운 트레킹에 재미를 더해주는 정도의 수준이 되겠습니다. ^^
이 지점에서 왓 팔라드까지는 40여분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산길 역시 험난하지는 않으며 뒷산 오르는 정도의 무난한 길입니다.
저는 야간산행을 이 코스로 종종합니다. 그 정도로 어려움이 없는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왓 팔라드 스님들이 나무마다 표식을 해두어 길을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를 지나고
우측으로 가끔씩 보이는 치앙마이 시내를 바라보다보면
어느새 계곡 물소리가 들리며 사원이 보입니다.
바로 목적지인 [바] 지점의 왓 팔라드 사원입니다.
이 왓 팔라드 사원은 왓 프라탓 사원을 오르는데 있어 절반에 약간 못 모치는 지점에 있으며
왓 프라탓으로 가는 1004번 도로와 만나는 지점으로
후웨이께오 폭포로 돌아 폭포를 넘어 내려가는 먹거리 산행(???)을 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지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