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투어 추천 "팡아만 전일 씨카누 - 푸켓 파트리 투어" (5)
푸켓 투어 추천 : 팡아만 전일 씨카누 "푸켓 파트리 투어"
팡아만 전일 씨카누 투어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씨카누 타고 섬안으로 들어와 맹글로브 숲을 구경하는 코스 입니다.
씨카누들은 이렇게 생긴 동굴을 통과 합니다.
동굴이 워낙 좁고, 높이 낮아, 동굴 통과할때는 거의 카누에 등기재가 누우셔야 되요.
뒷 사람의 다리를 잠시 빌려서 기암괴석들을 구경하면 된답니다. ^^
얼마나 한국사람들이 많이 왔는지, 우리의 씨카누 보이, "뒤로취침!" 하고 구령을 붙입니다. ^^
마치 유격장의 조교 처럼.. ~ ㅋㅋㅋ
또 지나가는 코스마다 괴석들이 아래로 돌출된 구간이 많아서 머리 조심해야 된답니다.
또 우리의 씨카누 조종수, 한국말로, "머리조심!" 하고 외칩니다. ! ㅋㅋ...
얼마나 친근한 느낌이 들던지...
카누 아저씨의 구령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반자동으로 머리 숙이고, 뒤로 기대고...
파낙섬의 협소한 동굴의 환경은 우리 일행들을 단번에 유격장의 훈련병들로 만들어 버립니다. ㅋㅋㅋ...
재미있고, 다이나믹한 씨카누를 이용한 동굴통과 코스 였습니다. ^^
동굴을 통과하면 이렇게 바닷물에서 자라는 맹글로브 나무들의 서식지가 나오는데요.
여기는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물이 완전 얕아요.
얕은물의 맹글로브 숲도 씨카누를 타고 둘러 봅니다.
맹글로브 나무는 소금기 있는 해변에서도 잘 자라는 다소 특이한 종류의 나무 입니다. 뿌리가 땅 외부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 이색적인 구경거리가 될 것 입니다.
열대지방에서만 자라는 나무이며, 팡아만 처럼 특정 해양환경을 가진 곳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맹글로브 나무의 모습..
자녀를 동반하여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께는 좋은 볼거리및 견학체험의 장이 될 것 입니다.
힘껏 노를 젓던 카누 보이들.. 노를 내려놓고, 맹글로브 잎을 따다, 손님들한테 보여주고, 그 가운데를 독특한 모양으로 파서 기념품도 만들어 주고 합니다. ^^
많은 관광객들이 맹글로브 숲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저희도 모처럼 기념 촬영을 했는데요. 멤버들의 얼굴이 나온 사진은 프라이버시상 블로그에 올리지 말아달라는 요청 때문에, 아쉽지만, 생략합니다. ㅠㅠ
맹글로브 숲을 둘러보고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나갑니다.
또 다시 카누 조종수의 뒤로취침! 머리조심! 구령과 함께..
카누는 파낙섬의 동굴코스를 통과합니다.
정말 머리 안숙이면, 바로 부딪힐 수 밖에 없는 높이 입니다.
씨카누 체험 자체가 재미있는 액티비티 인데요. 그중에서도 동굴통과하는 코스가 제일 스릴 있고, 다이나믹 했습니다.
다시 돌아나가는 길에 보이는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풍경들..
파낙섬에서의 카누 체험과 구경을 모두 마치고, 다시 유람선으로 귀환합니다.
영차영차!~ 노를 저어 다시 모선으로 귀환.
차례차례 배에 오르고, 투어리더는 올라오는 사람 몇명인지, 꼼꼼히 체크를 합니다.
푸켓 파트리 투어사의 팡아만 전일 투어. 그 첫 방문지, 파낙섬에서의 구경을 마치고, 그 다음 목적지, 홍섬으로 이동 합니다.
홍섬에서도 씨카누를 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