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의 팁을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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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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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의 팁을 정리해드립니다.

싼짜이 29 15968
1. 호텔 : 방 1개당 청소비, 벨보이가 들어다준 큰가방 1개,
           
             이불등 추가용품을 요청하여 호텔직원이 가지고 온 경우등..
 
               20밧
 
2. 택시 : 10밧 단위의 거스름돈
 
               미터기 55밧 => 60밧  49밧 => 50밧
 
3. 골프장 캐디팁 : 라운딩하는 골프장의 캐디피와 동일가격
    
              캐디피가 250밧인경우는 250밧, 300밧인경우는 300밧
 
4. 식당 : 식대의 합계가 100-200밧 이내의 경우 20밧 또는 거스름돈
 
               통상 식대의 잔금을 손님에게 줄때 동전을 항상 더해서 가지고 옵니다.  
 
               그런 동전의 한도내에서 주는게 바람직
 
5. 고급식당 : 팁을 줄 필요 없음
 
                단 여러명이 식사를 하며 서빙을 수시로 받은 경우에는 50밧 내외로 지급
 
6. 마사지집 : 발마사지 1시간 , 타이마사지 2시간 기준으로 100밧 지급
 
 
태국에서는 우리나라 돈 1000원이 10밧과 동일하다는 환전개념을 가지면
 
거의 실수가 없습니다.
 
너무 잘해줘서 만원정도 줘도 되겠다는 판단을 하시면 100밧(3500원)
 
2-3천원 주면 되겠다 하시면 20밧(700원) 주시면 무난합니다.
29 Comments
앙큼오시 2013.10.20 19:47  
1.2.4번만 이해가가네요.4번도 고급식당의 경우라고생각합니다.
간단한 밥한끼=20밧이라 생각하는게 맞을거같다고 생각해봅니다.
블링이네 2013.10.20 20:02  
깔금한 정리 네요
viajero 2013.10.20 20:55  
태국에서 꼭 팁을 주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여행자에게 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태국에서는 꼭 팁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팁을 줄 경우에 참고 정도....
너에게로또다시 2013.10.20 22:35  
택시, 식당, 마사지도 팁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네요. 그러니까 대부분 거스름돈은 안 받는 걸로.. 이해하면 되나요? 우리 나라 정서와는 좀 다르네요. 근데 마사지는 돈을 주고 받는 건데 100밧이면 팁이 넘 비싼거 아닌가요?
viajero 2013.10.20 23:03  
택시타고 요금지불하면 먼저 선수쳐서 땡큐 하는 기사들이 있어요.....

한국에서 택시타고 잔돈 됐어요 그런 정도로 생각 하면됩니다.

주는 사람있고 안 주는 사람있고.....

식당은 고의적으로 계산하고 잔돈을 많은 동전으로 주는 곳이 있어요....

택시, 식당, 마사지 꼭 줘야 하는 곳 아니구요....서양 외국인이나 다른 나라외국인들 중에도

안주는 외국인들이 더 많아요....

마사지에서 팁 주는 경우 평균적으로 50밧이 제일 보편적인듯
누텔라 2013.10.21 01:25  
식당 입구 가격표에  299++  이런식으로 써있는곳은
계산할때 다 포함되므로 별도로 팁 안주셔도 됩니다. (주로 호텔이나 고급레스토랑)
viajero 2013.10.21 01:31  
부과세 서비스차지 포함이라는 표시이지요
Robbine 2013.10.21 21:25  
부과세 (X)
부가세 (O)
viajero 2013.10.21 21:50  
에구....

요즘 자주 틀리네요...맞춤법...ㅜㅜ
Recca 2013.10.21 10:08  
한창 태국여행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감사하네요 ^^
hugh1979 2013.10.21 16:50  
팁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에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글 작성해 주신 분께서 잘 정리해 주신 것 같은데요..
그런데 20바트면 한국 돈으로 700원 정도 인데, 요 부분만 수정을 해주심이...
zimri 2013.10.21 17:28  
1달러 =1천원, 1유로 = 1천원, 100엔 = 1천원

등과 같이 생각하면 편하다는 글쓴님의 설명 같네요.

그냥 현지사정 비슷하게 20밧은 2천원으로 계산하라고..

실제로 1달러나 1유로나 100엔이나 1천원은 아니죠.
공심채 2013.10.21 22:26  
20바트가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2000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환율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단순하게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2012년 기준으로 태국의 1인당 GDP가 1만불, 우리나라가 3만불 수준이니 20바트=700원(단순환율계산)*3=2100원 수준의 가치가 있다라고 볼 수도 있으므로 싼짜이님의 말씀이 근거가 없는 건 아니죠. 비용에 상대적으로 둔감하게 되는 단기 여행을 하다보면 20밧이 200원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 탈이기는하지만..^^;
참새하루 2013.10.21 17:36  
팁문화가 없는 우리나라 여행자들이이
곤혹스러워하는 팁 에대해서 가이드라인을  정리해 주셨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그런데 고급식당은 서비스챠지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줄필요가 없는건가요?
사과나무와와 2013.10.21 20:02  
우리나라는 아직 팁 문화가 익숙하지 않아서 -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
항상 얼마를 줘야 할지 - 고민했는데 - 감사합니당
Robbine 2013.10.21 21:29  
저도 처음에 태국가면 무조건 팁 줘야 하는줄 알고 신경 많이 썼는데요, 그럴 필요 없더군요. 외국나가서 실례하기 싫어하는 우리나라 분들이 팁을 꼭 줘야 되는줄 알고 자꾸 주시니 그들도 당연시하는거 같아서요. 팁은 말 그대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하는 수단인데, 그걸 관례화 시켜버리면 소비자로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 질의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고, 비용은 쓸데없이 초과될거라고 생각해요. 적당히 기분껏 내시면 좋겠어요. 꼭 줘야 하는 것도 아닌거 같고요.

저는 대부분은 팁을 주지 않지만 마사지 받으면 꼭 줬어요. 어지간히 마음에 안드는 경우 말고는요. 저렴한 가게만 가서 마사지 가격이 저렴하니 그 분들 월급이 적어서 팁을 받아야 할 것 같아서이기도 하고요, 사람이 손으로 한 시간을 신경써서 마사지 해주는데 얼마나 힘들까 싶더라구요. 저는 엄마 어깨 두드리기도 10분 넘어가면 너무 힘들던데 말이죠;;
공심채 2013.10.21 22:33  
제가 알기로 월급이 아주 적거나 심지어 없는 경우까지도 있는 서비스 직종은 맛사지와 골프장 캐디입니다. 제 경우도 싼짜이님과 비슷하게 맛사지는 크게 불만이 없는 한 시간당 50밧으로 계산해서 팁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식당은 특정 종업원이 계속해서 제 테이블을 담당하는 경우라면 별도로 잔돈을 조금 남겨서 주고 있고요.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그냥 제 마음대로 합니다. 음식이 맛있었으면 주고 오기도 하고, 그냥 안 주고 오기도 하고..

호텔은 벨보이 짐 날라주는 건 뭐 별로 하는 일이 없으니 예전대로 20밧을 주고 있는데, 방 청소에 대한 팁은 2~3년전부터 40밧으로 올려서 주고 있습니다.
킁타이 2013.10.21 23:25  
캐디피와 캐디팁을 같은 가격은 조금 무리가 아닐까요?
캐디팁이 보편적으로 300밧으로 인상되였슴니다
저는 여전히 팁은 200밧 정도로 해결합니다
칼멘토 2013.10.22 00:11  
팁을 얼마를 주는것으로 정리 하시지 말고 팁을 줘야 좋은 경우와 특별히 팁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로 구분해 주시는 것이 좋을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저같은 경우는 특별히 팁을 지급 하지는 않지만 맛사지의 경우 팁을 꼭 지급 하는데요 아주 특별 한경우가 아니고는 20밧 입니다. 고민 하지 않습니다. 아직 까지 고민할 정도의 맛사지는 받아 본적 없구요. 다른 경우에는 특별히 팁 지급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받는 서비스 보다 낫다고 느낀적 별로 없거든요.
viajero 2013.10.22 00:35  
태국에서 팁을 줘야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미국 처럼 팁문화가 대중화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글이 오히려 팁을 줘야한다는 부담을 줄수도 있겠지요
석뽕이 2013.10.22 00:41  
저도 viajero 님말에 동의..
공심채 2013.10.22 01:14  
또, 이런 논쟁이군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태국은 미국처럼 팁이 의무는 아닙니다. 맛사지 받고 팁 안 준다고 맛사지사가 팁 내 놓으라고는 안 합니다. 달라고 손도 안 내밀고요.. 하지만, 위와 같은 장소에서 위 정도의 팁을 주는 건 에티켓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시골지역으로 가시면 또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최소한 방콕, 파타야, 푸껫 같은 관광객 많은 큰 도시에서는 에티켓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지역의 위와 같은 서비스 업종 종사자들은 이미 팁 문화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안 주면 달라고는 못해도 속으로는 기분 나빠하겠죠.
maui 2013.10.22 06:12  
역시 팁 얘기 나오면 댓글수가...

저는 미국에 거주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팁 주는게 생활화 되어 있는 1인입니다.

태국에서는 일부러 덜 줄려고 계산해야 된다는...  ㅎㅎㅎ  반대 입장이네요.

처음엔 팁 안주고 나오면 이래도 되나하는 느낌마저 들었읍니다.

산짜이님 글에 어느정도 보편성이 있어보입니다.  적어도 관광객이 많은 대도시에서는.

제가 현지인과 다닐때 현지인이 주는 정도와 대체로 유사한 수준으로 글을 쓰셨읍니다.

모두 가지고 있는 잣대와 철학이 다르므로 누가 얼마 주고 안주고에 토를 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내가 편하고 마음 내키는 한도내에서 하는거라면 그걸로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PGA teaching pro 자격증 있는 제 친구가 타이거 우즈와 고교 동창으로 Pro Am 라운딩도 같이하는 사이인데 타이거 우즈랑 식당에서 밥 먹으면 15% 정확히 계산해서 팁 준답니다.  보통 그 정도 인물이면 미국에선 뤌씬 후한게 보통이지만 그게 타이거 우즈의 개인 행동 철학인가 봅니다.

저는 마사지사는 아주 까다롭게 고릅니다.  아닌거 같으면 지체없이 곧바로 바꿔달라고 합니다.  대신 팁은 100밧 또는 받는 시간에 따라 그 이상도 줍니다 (발마사지 포함).  미국에 비해 월등히 싼 마사지비용도 한가지 이유이겠지만 그보다도 다음에 갔을때 마사지 질, 분위기, 에너지가 다릅니다.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대해줍니다.  몸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고 대화도 즐겁고.  제가 마사지 받는 개인적인 철학입니다.  까다롭게 고르고 팁 줄만큼 주고 최대한의 즐거운 시간을...
MIRAc12 2013.10.24 02:03  
역시 한국인들에게는 팁문화가 익숙하지가 않죠.. 사실 저도 한국에서 어디든, 무엇을 이용하든 팁이란 걸 줘 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기억이 나질 않네요... 호텔을 이용할 때 팁을 줘야 한다는 기본적인 것만 알았는데 대략 20밧 정도면 되겠네요.. 마사지를 받는 경우는 만족도에 따라 약간 유동적으로 주면 되는거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kjyu00 2013.10.24 03:24  
팁문화에 어색했는데 좋은 정보 잘 보고갑니다. 기억해놓고가야겠습니다
싸왓디카태국 2014.01.23 08:34  
팁으로 얼마를 줘야할지 개념이 없었는데 정리됐어요^^ 캡쳐해서 태국가면 유용하게 보겠습니다~~
131131 2014.08.23 15:12  
좋은 팁이네요.. 감사합니다;)
요즘엔 2016.05.22 00:14  
감사합니다~ 팁문화가있는나라는 처음인지라 많이 헷갈렸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좋으네요!^^
에스원 2019.08.03 17:07  
깔끔한 정보 감사합니다. 해외 나갈때는 항상 팁문화를 알아보게 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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