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1월 19일까지 방콕 파타야 다녀왔네요..
떠나기 전에 무지 걱정하고 갔는데요.. 연로하신 부모님과 같이 가는 여행이라서 취소해야하나 몇번 고민도 하고..
참고로 숙소는 방콕 수쿰빗 소이 24 매리엇이었고요.
저희는 먼저 파타야에 갔는데, 공항에서 파타야까지 가는동안 아주 평온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부모님도 걱정하던것과 달리 별일 없는것 같다고 안심하는 눈치였고요. 파타야에서는 3일동안 밤에도 돌아다니며 신나게 놀았네요~~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 매일 아침마다 태사랑이나 뉴스 확인했고요. 걱정하던 방콕에 갔네요//
왕궁을 가느냐 마느냐 고민했는데 호텔 직원이 왕궁쪽으로는 택시가 안가니까 그냥 지상철 타고 가라고 해서
지상철 타고 사판탁신에서 수상버스 타고 갔습니다. 올때도 같은 방법으로 갔고요.
걱정했던 점이 bts와 수상버스가 미어터져서;; 힘들까봐 걱정했는데요, 토요일 오전 10시경 출발해서 갔는데
bts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프럼퐁역) 바로 표 사서 갔고, 수상버스는 조금 사람이 많았지만 그래도 수월하게 갔네요. 올때도 같은 방법으로 갔다왔습니다.
시위하는 사람같이 티셔츠입고 다니는 사람 몇명 지상철에서 봤는데 별일 없었고요. 생각보다 다들 일상을 그냥 사시는듯..역시 왕궁에는 관광객 많았고요.^^;
저희는 매리엇에서 엠포리엄까지 밤에도 밖에 돌아다녔네요. 호텔 주변이라서요.^^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택시로 이동이 가능했네요. 길 안막혔고요.프럼퐁역 근처는 괜찮은것 같아요.
잘 다녀왔습니다. 갔다와서 뉴스기사 보고 폭탄 터졌다는..놀랐네요. 저희가 느끼기에는 그냥 평온했거든요.그래도 방심은 금물일것 같지만요..
아무튼 무사한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