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칸 Chiang Khan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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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칸 Chiang Khan 지도

요술왕자 5 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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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이 안 2013.12.17 17:20  
귀국한지 2주가 지났는데도 치앙칸 앓이하고 있어요 ;;;
북어국 2013.12.18 02:49  
요왕님, 매우매우 감사합니다.
동쪽마녀 2013.12.18 22:22  
저도 고맙습니다, 요술왕자님!
항공편을 이용하면 쉽게 들어갈 수 있다니,
제게도 희망이 보입니다.^^
고구마 2013.12.23 10:40  
아아~ 태국에서 요즘 좀뜨는 여행지라는 풍문은들었지만 들어가고 나오기가 너무 힘들어서....-_-;; 
저는 강변마을의 정취는 깐짜나부리에서나 느끼고 다른곳은 관심권밖으로 접어두는 게으른 사람입니다만. 하여튼 지도는 잘보겠어요. -_-;; . 그나저나 이안님도 앓이를 하고 계시다니 뭔가 서정적인 느낌인 있긴한 여행지인가 보군요.
이 안 2013.12.24 01:54  
서정적인 느낌이기도 하죠... 다만  몇번의 유럽여행때  치앙칸보다 더 고즈넉하고 이쁜 곳들이 더 많아서, 저한텐 풍경자체에 큰 의미가 있는 마을은 아닙니다 ㅋ 로컬들이 이쁘다고 사진을 마구찍어대는 목조건물들도 루앙프라방의 프랑스식 건물과 흡사한 점들도 많았던것 같고, 갠적으로 루앙프라방의 콩강이나 칸강 주위의 카페에서 보는 저녁노을의 운치가 치앙칸 매콩강의 풍경보단  좀 더 멋졌던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치앙칸은 최고의 스팟이예요 -----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 게스트하우스 사장도 여긴 절도 같은건 없으니 안심하라고 하던데 정말 그랬던것 같아요. 룸의 문이 완전히 잠기지 않아서 도난 걱정을 했었거덩요. 지내보니 정말 어지간한해선 절도가 일어나지 않을만큼 맘놓고 힐링할수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주말에 관광객들이 많아도 시끄럽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고, 술에 취해 흥청망청하는 사람들  없고, 현지인/관광객들 모두 급친절, 물가 비싸지 않고 , 주말이면 곳곳에 앙증맞은 아이돌밴드를 위시한 거리의 악사들의 조용한 공연, 빈티지한 샵들, 새벽 매콩강의 경치와 푸턱에서 구름바다위의 고즈넉한 일출 (제 블로그인데  blog.naver.com/outsideian 보시면 푸턱에서의 사진을 몇장 올렸어요. 정보를 찾기가 힘들어서, 게스트사장한테 물어서 갔었거덩요...치앙칸 가실분은 푸턱도 한번가보세요), 평일의 조용한 차이콩 거리, 마을이 작아서 오토바이 전혀 필요없습니다. 갠적으로 깽쿳쿠를 일부러... 찾아가실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  -----   
조용하고 론니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로선 치앙칸이란 베스트 시크릿 플레이스를 찾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카오산이나 RCA 같이 시끌벅적하고 나이트라이프를 중시하는 분이시라면 당연히 별로이실꺼구요... 차웽이나 파통비치보다 꼬창의 론니비치가 좋았고, 치앙마이보다 치앙라이가 좋았는데, 빠이랑 치앙칸을 열심히 저울질 하다가 여길 선택했건만 운좋게 저한텐 딱 맞는곳 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고구마님 말씀처럼 일정이 짧은데 일부러 가신다면 비추입니다..999  VIP 버스로 편도 9시간 가량 걸렸으니깐요...더구나 치앙칸에서 북부나 남부로 가는 교통편이  불편해 동선짜기가  힘들어서...여행마치고 저녁버스로 새벽에 방콕 도착후 그날 오후 다시 치앙라이로 출발 ;;; 어떤 미사여구보다도 태국에서 여행일정이 좀 길거나 라오스를 육로로 들어가시는 분들한텐 절대강추 하고싶은 평화로운 마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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