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차나부리 현지 여행사 추천 (+프로그램, 가격정보)
깐짜나부리에 대표적인 여행사로 보통 굿타임, BT, KTC를 꼽는데요,
이들중에 굿타임 여행사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제가 이용한 투어는 에라완폭포와 코끼리 트레킹, 뱀부레프팅, 죽음의철도, 콰이강의 다리가 포함된 투어였습니다. 프로그램 구성도 괜찮았고, 가이드도 무척 친절했습니다.
오전에 픽업을 마친후에 곧장 에라완 폭포로 향합니다.
가는중에 가이드께서 깐짜나부리지방과 콰이강에 대해 설명해주시고요, 도착해서도 폭포에 대해 설명해주십니다.
각 폭포의 특징들, 어디가 수영하기좋다는 것도 알려주세요.
3시간의 폭포 관광후에 에라완폭포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데요,
다른투어와는 달리 이곳에서는 카오팟꿍, 팟타이, 쌀국수, 기억안나는 두 가지...
총 5가지 메뉴 중에 제가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주문 후에 조리해주니 맛도 괜찮았고요..
식사 후 코끼리 트레킹을 하는데, 중간에 조련사가 내려서 관광객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줍니다. 거의 100장 가까이 찍어주는데 사진 실력이 생각보다 뛰어나서 놀랐습니다.. 심지어 카메라가 없어서 폰카를 주었는데도.. 퀄리티가 제가 찍은거랑은 비교가 안되더라고요ㅎㅎ
트레킹 이후 뱀부레프팅을 하는데요, 모터보트에 저희가탄 뗏목을 묶고 강 상류로 10분정도 거슬러 올라갑니다. 터닝포인트에 도착하면 모터보트에 묶인 줄을 풀고 강 흐름에 실려 느릿느릿 왔던길을 다시 내려오게됩니다. 정말 한없이 늘어지는 멋진 기억이었어요
이후 죽음의 철도를 타기위해 역으로 이동하고요, 기차를 기다리는동안 역에서 바로 근처에 있는 끄라쎄동굴 사원을 개별적으로 관광합니다. 기차타는구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역을 3개정도 지나는데요, 한 40분정도 탄것 같습니다.
역에 내리면 투어차량이 대기하고 있고요, 다시 도로를 달려 콰이강의 다리에 잠깐 정차했다가 숙소로 샌딩해줍니다.
굿타임 여행사 홈페이지상에는 가격이 무척 비싸게 적혀있어서 이용을 안하려했었는데요, 실제가격은 다른 여행사와 동일하게 책정되어있었습니다. 또 가장 규모가 큰 여행사 인듯 했습니다. 가는곳마다 굿타임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었어요ㅎ 또 직원들 마인드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여행자들을 편하게 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샌딩후에 방긋 웃는얼굴로 작별 인사해주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아래 팜플렛 올려드립니다. 일정 짜는데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