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치앙마이는 몸살 중(?!)
저는 개인적으로 태국을 좋아하는 사람이며 특히 치앙마이를 좋아해서 시간날 때 마다 방문하여
벌써 10년 사이 7번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목요일 (2월 6일 오후 6시30분 부산발 치앙마이행 제주항공 전세기)출발하여
오늘 아침 6시50분에 도착(2월 10일 00:10분 치앙마이발 부산행)하고보니 씁쓰레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과거엔 일본 사람들의 선점으로(?!)살짝 일본 분위기가 느껴지더니
지금은 치앙마이 어디를 가도 중국사람일색에 중국어가 만연합니다.
인종 차별적인 발언, 표현은 절대 아니구요~~
대게의 중국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행하는 아무데나 가래침 뱃기나, 고성의 대화등에서
조금은 힐링하고픈 나만의 장소였던 치앙마이를 빼앗긴 것 같은 아쉬움의 하소연입니다.
물가도 예전 상승폭보다 다소 빠르게 살짝 오른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제가 단골로 묶었던 게스트하우스의 주인이야기로는 작년 봄이후로 서서히 늘기 시작한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지금은 거의 치앙마이의 큰 손(?)이 되어 버렸다고 하네요~~
이젠 치앙마이도 더 이상 편하고 여유있는 도시가 아닌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