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파품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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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파품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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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면서 한적한 국립공원이더군요. 미얀마너머로 해가지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운곳 입니다.
야영장이 갖추어져 있어 야영하기도 좋고, 밤에 크고작은 동물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산속으로 무척 깊이 들어가는 곳이라 사람이 없고 밤에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무서운 느낌도 들었지만 새벽 동틀무렵의 환상적인 풍경때문에 모두 잊을 수 있었네요. 8키로 정도 더 들어가면 삐럭 이라는 곳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태국여행객들의 정보에 의하면 이 삐럭에서 보는 미얀마의 풍경이 일품이라고 했고 트레킹코스가 무척 좋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젠가 다시 한번 이 삐럭 때문에 다시 들러봐야겠네요. 제가 들어갈때는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지 않았고 삐럭자체는 군사시설이 있는곳이라 좀 썰렁하더군요. 트레킹코스를 다시한번 알아봐 가야겠습니다. 

일단 텅파품 국립공원의 사진 입니다.


암퍼 텅파품에서 이떵 으로 들어가는 썽태우를 타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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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고구마 2014.02.04 14:21  
이야...저 커플은 명당자리에 텐트를 설치했네요.
SOMA 2014.02.04 15:22  
ㅎㅎ..저 커플과 저와 제 와이프 4명만 있어서 저 커플이 그리 텐트를 설치했는지도 모르지만 , 해가 떠오르는 정확한 뷰포인트에 텐트를 설치한것은 그다지 매너가 좋지않았던것 같습니다. 저 커플과 오후에 대화도 약간 나누었고 딱히 나쁜인상은 받지 않았지만 아침에 저 텐트때문에 일출을 보는데 상당한 지장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다른관광객이 없어서 미쳐 생각지 못했나봅니다.
동쪽마녀 2014.02.04 23:03  
텐트 설치하는 자리가 따로 있지 않습니까?
고구마님도 그러시고 SOMA님께서도 맘 고우셔서
"그다지 매너가 좋지 않았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지,
욕먹을 짓인 것 같은데요.
SOMA님 사진으로 보는 텅파품은 참 아름답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은 정말 실제로 봤다면 가만히 숨죽여 서 있었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사진들 늘 고맙습니다!
SOMA 2014.02.05 00:11  
감사합니다. 사실 이야기를 나눠봤을때는 인정있고 좋은사람이었는데 자고 일어나 일출을 보려니 딱히 저자리가 일출보는 자리다보니 ..아쉬웠던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사람들이 있다면 주의를 했겠지요 ..
^^
제롬 2014.02.06 07:19  
상클라부리 처음갈 때 뭣 모르고 입석 로컬 버스 탔다가 죽도록 고생했던 기억이 나요.
그 때 어떤 마을에 들러 버스가 한참을 서있다가 다시 출발했는데 그 곳이 텅파품이었어요.
마을만 보고선 여기 있음 참 심심하겠다.. 그냥 딱 하루만 지내면 좋겠다..했는데 그 이상이 있었네요.

마지막 사진요.
새벽의 싸늘한 기운과 함께 눈꼽 떼며 텐트 지퍼 주르륵 열고 나와 마주하는 저 광경을 상상해봤어요.. 착하게 살고 싶어질 거 같아요.

사진 감사합니다.
SOMA 2014.02.06 15:21  
쌍클라쪽은 태국인들에게 이미 잘 알려진 명소가 되었는데 반해 텅파품쪽은 현재 일부 태국인 여행가들에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텅파품 국립공원보다 더 깊은곳에 있는 삐럭 이라는 곳이 최근 많이 눈에 띄더라고요..

참 이 지역의 경치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교통편이 다소 애로사항이기는 합니다.  이런 경치를 자주 보는 저도 ...착하게 살지는 못하는것 같네요 ..^^; 그저그런 마음을 가지시는것이 착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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