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한국으로 소포 보내보기
오래 여행하다 보니 짐도 점점 늘고 도저히 무거워서 다 싸짊어 다니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우체국 소포로 필요없는 짐을 보내보기로 합니다.
전에 카오산 근처 방람푸 우체국에서도 한번 보냈었는데 잘 도착했던 것 같구요. 찾아보니 태국 우체국에서 잘 보내주더라구요.
이번엔 방콕이 아니라 아유타야에서 보냈는데요. 태국어로 우체국이 쁘라이싸니 래요. 쁘라이싸니 유나이카 하면서 몇번 물어 우체국 찾았구요.
우체국 들어가면 (에어컨 틀어나서 시원합니다 ㅜㅜ) 짐 크기에 맞는 박스 판매하구여. 전 32밧주고 조금 큰거 샀습니다.
귀여운게 박스사면 뭔가 뭉탱이 주는데요 뭔가 했더니 테이프랑 실뭉치였어요 ㅎ
여기는 공용테이프 아니고 작게 잘라서 세갠가 묶음으로 밖에 안 주더라구요 야박하게 ㅠ 더 달라고 할래다가 걍 중요한 짐도 아니고 해서 대충 붙이고 실뭉치로 한번 더 묶을까 하다 걍 버렸어요. ㅎ
다른 사람들은 실로 한번 더 묶더라구요.
박스에 한국 주소 쓰고 마지막에 영어로 seoul, south korea 한번 더 써줍니다. 걍 코리아만 쓰면 북한으로 갈지도 모른다는....
박싱해서 창구에 가면 아저씨가 주소랑 모 적는 종이 하나 더 주고요. 거기에 또 주소랑 뭐 들어있는지 뭘로 보낼껀지 체크하면 됩니다. 여기에도 seoul, south korea 써 주시고 저는 중요한것도 급한것도 아니라서 surface로 선택했답니다.
배로 가는 거구여. 1-2달정도 걸린대요.
에어메일도 있고 뭔가 종류가 많은데 짐의 상태에 따라 선택하심 되구 모르시겠음 물어보셔서 체크하세요.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구요
창구 아저씨가 제 짐을 무게에 달아줍니다. 꽤 무거웠고 얼마나 나올까 비싸면 어쩌지 하고 조마조마 했는데 두둥-
4키로 넘게 나왔습니다 ㅜㅜ
생각에 1-2키로 하겠지 했는데 엌 이 무게를 가방에서 뺀다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당 ㅋㅋ
배로 보내는거라 무게가 좀 있었어도 금액은 1090밧밖에 안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천밧정도 예상했었기에...
태국우체국 사이트에서 검색했을 때 1키로가 680밧 정도였거든요. ㅠ
다 끝나고 돈 낸 영수증이랑 아까 종이에 주소 쓴 송장 같은 것도 한장 줍니다.
요금 확인과 소포추적은 태국 우체국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구요. 태사랑에 고구마님이 올려주신 글에서 링크타고 들어가 봤었구요.
방콕에서 가는 게 아니라 여긴 지방도시라 더 비싸면 어쩌나 했는데 무게에 비해 금액이 많이 안 나와서 신났습니다 ㅋㅋ
저 처럼 가방무게 줄이시는 분이나
쇼핑한 물건들을 우체국을 이용하여 집에 먼저 보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전에 카오산 근처 방람푸 우체국에서도 한번 보냈었는데 잘 도착했던 것 같구요. 찾아보니 태국 우체국에서 잘 보내주더라구요.
이번엔 방콕이 아니라 아유타야에서 보냈는데요. 태국어로 우체국이 쁘라이싸니 래요. 쁘라이싸니 유나이카 하면서 몇번 물어 우체국 찾았구요.
우체국 들어가면 (에어컨 틀어나서 시원합니다 ㅜㅜ) 짐 크기에 맞는 박스 판매하구여. 전 32밧주고 조금 큰거 샀습니다.
귀여운게 박스사면 뭔가 뭉탱이 주는데요 뭔가 했더니 테이프랑 실뭉치였어요 ㅎ
여기는 공용테이프 아니고 작게 잘라서 세갠가 묶음으로 밖에 안 주더라구요 야박하게 ㅠ 더 달라고 할래다가 걍 중요한 짐도 아니고 해서 대충 붙이고 실뭉치로 한번 더 묶을까 하다 걍 버렸어요. ㅎ
다른 사람들은 실로 한번 더 묶더라구요.
박스에 한국 주소 쓰고 마지막에 영어로 seoul, south korea 한번 더 써줍니다. 걍 코리아만 쓰면 북한으로 갈지도 모른다는....
박싱해서 창구에 가면 아저씨가 주소랑 모 적는 종이 하나 더 주고요. 거기에 또 주소랑 뭐 들어있는지 뭘로 보낼껀지 체크하면 됩니다. 여기에도 seoul, south korea 써 주시고 저는 중요한것도 급한것도 아니라서 surface로 선택했답니다.
배로 가는 거구여. 1-2달정도 걸린대요.
에어메일도 있고 뭔가 종류가 많은데 짐의 상태에 따라 선택하심 되구 모르시겠음 물어보셔서 체크하세요.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구요
창구 아저씨가 제 짐을 무게에 달아줍니다. 꽤 무거웠고 얼마나 나올까 비싸면 어쩌지 하고 조마조마 했는데 두둥-
4키로 넘게 나왔습니다 ㅜㅜ
생각에 1-2키로 하겠지 했는데 엌 이 무게를 가방에서 뺀다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당 ㅋㅋ
배로 보내는거라 무게가 좀 있었어도 금액은 1090밧밖에 안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천밧정도 예상했었기에...
태국우체국 사이트에서 검색했을 때 1키로가 680밧 정도였거든요. ㅠ
다 끝나고 돈 낸 영수증이랑 아까 종이에 주소 쓴 송장 같은 것도 한장 줍니다.
요금 확인과 소포추적은 태국 우체국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구요. 태사랑에 고구마님이 올려주신 글에서 링크타고 들어가 봤었구요.
방콕에서 가는 게 아니라 여긴 지방도시라 더 비싸면 어쩌나 했는데 무게에 비해 금액이 많이 안 나와서 신났습니다 ㅋㅋ
저 처럼 가방무게 줄이시는 분이나
쇼핑한 물건들을 우체국을 이용하여 집에 먼저 보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