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밀란 1박 2일 ^^(끄라비->카오락) 8번섬 숙박
씨밀란 1박 2일 1월 29-30일 다녀왔어요
끄라비->카오락 교통편
끄라비 공항에서(녹에어 프로모999밧) 아오낭으로 가서 여행자버스 타고 카오락으로 갔어요
공항에 11시반 도착 아오낭까지는 150밧 1시간 조금 더 걸려서 12시 45분정도 아오낭 맥도날드 도착
공항에서 아오낭을 가는 사이에 중간에 정차하는 곳에서 카오락, 카오속, 피피 등등으로 가는 사람들은
내려서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것 같더군요(저는 친구가 아오낭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아오낭으로)
(친구 말로는 정차한 곳에서 카오락까지 미니버스는 400밧이라고 합니다)
아오낭에서 카오락으로 가는 여행자버스는 2시 출발 버스인데 1시부터 픽업...해서 타운으로 가더군요..
금액은 350밧(저렴한게..)
카오락으로 가는 교통편은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두번 갈아타야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미니버스를 이용했는데... 하하 이것도 많이 걸렸어요..
끄라비공항(11시반)->아오낭(1시)->끄라비타운(2시)->카오락(5시) ㅜ.ㅜ
중간에 여기서 타고 저기서 타고.. 그래도 정확히 5시에 카오락 낭텅비치 메인로드에 도착했습니다
카오락으로 가는 교통편은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두번 갈아타야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미니버스를 이용했는데... 하하 이것도 많이 걸렸어요..
끄라비공항(11시반)->아오낭(1시)->끄라비타운(2시)->카오락(5시) ㅜ.ㅜ
중간에 여기서 타고 저기서 타고.. 그래도 정확히 5시에 카오락 낭텅비치 메인로드에 도착했습니다
카오락에서는 카오락 트래블러 롯지에서 묵었는데
보통 많이 묵는 제렁호텔에서 도보로 10분정도. 캐리어 끌고 가려니 쉽지는 않았지만
보통 많이 묵는 제렁호텔에서 도보로 10분정도. 캐리어 끌고 가려니 쉽지는 않았지만
그냥은 다닐만한 거리에요.
아주 친절하고 깨끗하고.. 그리고 레스토랑이 맛나요~ 죽30밧 국수40밧 부터..(노점분위기)
메인로드를 따라 시밀란 여행 1박 2일 오픈티켓을 흥정했는데.
오픈티켓은 뭐냐면. 1일 투어만 하고. 섬에서 원하는만큼 묵다가 나오는 거에요.
1박 2일이면. 들어가면서 스노클링 투어하고 4번섬이나 8번섬에서 텐트나 방갈로에서 원하는 만큼 묵고
원하는 날짜에 아웃하는 게 오픈 티켓이에요(이야기하면서 이게 오픈티켓인줄 알았음 ㅠ.ㅠ)
1일투어는 1800밧까지 할인이 되던데(시스타기준) 오픈티켓은 2600까지 밖에 할인이 안되더라구요..
더 해주는 것도 없는데 더 비쌈 ㅡ.ㅡ
그리고 푸켓으로 아웃할 예정이라 빠통픽업 300밧(200밧이라고 글은 봤는데 더 안깍아주더군요..ㅜ.ㅜ)
뭐 여튼. 그래도 우린 예산이 많이 초과되어서(오픈티켓이 1일투어보다 비싼지 몰랐음) 모른다고 돈없다고
깍아달라고 해서 오픈티켓+빠통픽업 2700밧에 두명 했어요.
(근데 여기서 4번,8번섬에 텐트나 방갈로를 예약해야 되는 거였어요 ㅠ.ㅠ
국립공원에서 해도 된다고 봐서 안했다가 그냥 돌아올뻔 함 ㅠ.ㅠ)
투어는 시스타에서 했고, 픽업차량은 8시에 숙소로 와요
8시에 타고 짐을 싣고 가서, 시스타로 가면 접수를 하는데, 이때 짐을 맡길 수 있어요.
그리고 간단한 빵과 커피 등으로 조식을 해결할 수 있어요(빵이 맛나요)
이름 확인하고 손목팔찌를 줍니다..
근데.. 저희는 숙소 예약 안했다고 오늘 하루 투어하고 나와야된다는 거에요.
지금 중국인 홀리데이라 텐트 방갈로 다 풀이라고...OTL
숙소 바우쳐 없으면 가서 숙박 못한다고 오픈티켓을 끊었지만 그건 자기 쪽에서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예약한 여행사에서 문의하라고... 헐. 근데 우리는 푸켓으로 가야된다는거...ㅡ.ㅡ 카오락으로 안가고.
안되는 영어로 우리 꼭 묵어야 된다 차액환불 못받는데 어떻게 하냐 계속 그랬더니
시스타에 숀이라는 직원이 알았다고, 그럼 우선 들어가서 텐트나 방갈로가 비는게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면 묵고 없으면 나오는 걸로 하자. 라고 해서.. 그 사람 따라갔어요.
그리고 스노클링 40분 하고. 4번 섬에서 점심 먹으면서 숙소 비는 곳 확인.. 없어요...
오늘 돌아가야 된다고..ㅠ.ㅠ 하는데 그럼 8번 섬에도 한번 다시 확인해 달라라고 해서
8번섬 가서 확인하기로 했어요.
참고로 시스타 점심은 밥, 솜땀, 생선튀김, 토마토스파게티, 가는면으로로 된 팟타이, 과일, 아이스크림 부페로 나왔고 맛있었어요.(특히 아이스크림 맛남)
그리고 다시 스노클링 40분 다시 8번 섬으로.
다행히 8번섬에 텐트 하나 남아서 570밧에 텐트에서 묵기로 결정.
그리고 숀과는 내일보자고 인사를 하고 헤어졌어요(시스타의 숀이 정말 많이 수고해줌)
8번섬은. 6시반에서 7시에 해가 지고, 뷰포인트에서 해가 지는 걸 볼 수 있구요
전기는 밤새도록 들어와요 화장실이 낮에는 전기가 안들어오는데 밤에는 계속 들어오구
박쥐는 한 두번 울었나.. 잠자는데 아무 이상없고 별로 안울고, 모기도 별로 없고
생쥐는 지천에 많아요....ㅡ.ㅡ
식사는 아침부페 120, 점심 저녁부페 200밧.. 저희는 먹을것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점심만 먹었어요
마마컵라면 30밧.
그리고 뜨거운 물은 제공되지 않아요(직원한테 물어봤어요) 컵라면 싸간건 그대로 들고 왔어요
8번섬은. 뷰포인트가 이쁘고, 해지는거 해뜨는거(이건 직접 뜨는건 안보임) 보고
스노클링하기에 좋아요. 다른 곳에서 한 스노클링보다 더 물고기도 많고 다양하고 이뻤어요
물론 시밀란 전체적으로 산호가 많이 죽어서 음산한 느낌은 있지만. 물색은 정말 이쁘고..
그래도 다이빙할 때 볼 수 있는 물고기들이 많아서 저는 재밌었어요
아. 오픈티켓으로 끊어서 하루 숙박할때 스노클과 오리발은 주드라구요...(안준다고 해서 스노클은 한국에서 싸갔는데...ㅡ.ㅡ 꺼내보지도 못하고 ㅠ.ㅠ 안싸가셔도 되요...구명조끼는 안줘요)
8번섬에서 스노클링은 바위가 많아서 깊은 곳을 가도 중간중간 쉴수 있어요 구명조끼 없어도 할만 했어요
(참고로 저는 수영은 못함. 다이빙은 함 ㅡ.ㅡ) (그래도 깊은 곳은 조심하세요~~)
다음날 3시에 조인해서. 나왔어요. 다시 탑라무 선착장으로. 도착하니 5시쯤.
중간 중간에 간식 많이 주구요.
나와도 간식이 있어요. 스노클 오리발 반납하고, 이름 확인하고 픽업차량 번호 알려주면
거기로 짐 찾아서 가면 되요.
인원이 다 모이면 출발하는데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좀 막혀서 빠통에 도착하니 7시 40분정도 되었어요.
씨밀란은 1데이 투어도 괜찮지만
푸켓이나 끄라비에서 출발하는 것은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 체력소모가 너무 많으니 비추구요
되도록 카오락에서 출발하는게 여러모로 금액도 싸고 체력도 덜 소모되는 것 같아요
그리구 1데이 투어보다는 1박2일이나 2박 3일정도 섬에 머무르면서 스노클하고 수영하고 해변뒹굴하고
하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4번섬보다는 8번섬이 조용하고, 중국인이 좀 적어요
사람도 적구요
텐트 숙박하는 사람들은 1박2일, 2박3일 투어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침 일찍 나가서 밤 늦게 들어와요... 그래서 이른 시간이나 저녁에는(3-4시이후 사람들 빠져나가면)
한적하고 좋아요
1박2일투어나 2박3일 투어는 오픈티켓보다 훨씬 비싸요~
1박2일투어나 2박3일 투어는 오픈티켓보다 훨씬 비싸요~
오픈티켓도 스노클과 오리발을 주니까. 그냥 섬에서 하면 되요. 굳이 투어 안해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