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 카약, 싸이욕 너이 폭포, 모터사이클 렌트 등
깐짜나부리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아눗싸와리 롯뚜 터미널(4번 출구 1분 정도 걸어가면 왼쪽에 있어요.)에서 3시에 출발하여
5시 30분 정도 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1인당 120밧이고 터미널까지만 이동합니다.
터미널에서 큰 길로 나왔더니 썽테우 택시가 있더군요. 1인당 50밧, 두명이어서 100밧 주고
숙소인 싸바이@칸(여행자 거리와 콰이강의 다리 중간)으로 갔어요.
숙소에 짐 풀고 6시 조금 넘어 10분 정도 걸어서 콰이강의 다리에 갔어요. 좀 늦은 시간인데고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더군요. 30분 정도 사진 찍고 어둑어둑해져서 다시 숙소로 걸어왔습니다.
중간에 모터사이클 다음 날 6시30분까지 200밧에 빌렸습니다. 4700키로 정도 탄 상태 좋은 125cc 스크터였습니다.
둘째날 8시쯤 여행사에 들러 카약 2시간 짜리 1인당 350밧, 총 700밧에 예약하고 9시 30분 숙소에서 픽업하기로 했습니다. 10시부터 2시간 콰이강의 다리 상류쪽에서 천천히 타고 작은 사원까지 탔는데 경치는 너무 좋았는데 더워서 땀이 줄줄 흐르더군요. 아침 8시 이전 또는 오후 5시 정도 추천합니다.
점심 먹고 모터사이클 타고 1시간 30분 달려 싸이욕 너이 폭포에 도착했습니다. 태국 아이들이 물놀이에 여념이 없더군요. 수영복까지 입고 온 외국 여행자들은 그냥 구경만 하다가 가더군요. 저도 발만 30분 담그고 있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에라완을 가보지 못해 비교가 안되지만 에라완 쪽이 더 좋을 듯 합니다.
6시30분에 모터사이클 반납하러 갔는데 크게 확인도 안하더군요. 아저씨와 아주머니 모두 여유있고 친절하시더라구요. 롯뚜 예약 했더니 6시40분에 숙소로 와서 우리를 태우고 방콕으로 출발하더군요. 카오산까지 1인당 140밧(아눈싸와리까지는 180밧)에 이동했는데 시내 버스터미널까지 별도로 이동안해도 되니 좋더군요. 기사아저씨도 친절하고 운전도 적절한 속도로 잘하더라구요.
깐짜나부리 여행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4-05-12 13:20:55 노는이야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