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푼 분량밖에 안되는 여행정보
워낙
많은 분들이 좋은 정보를 올려 놓으셔서
저는 뭐 띡히 올린만한 게 없네요.
다 아시는 정보일테지만...
첫째, 한국에서 출발시 좌석배정 받을 때
창가쪽 많이 찾지요.
근데... 같은 창가라도 오후 비행기라면
A,B 쪽이 E,F 쪽 보다 훨~좋습니다.
특히 여름에 E,F 쪽은 뜨거운 오후 햇볕이 직접 들기에
창문 덮개를 내릴 수 밖에 없죠.
덮어도 창문쪽이 열기로 후끈합니다.
A,B 쪽이라면 아마도
제 사진보다 멋진 구름 사진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둘째,
한국에서 엄마들이 밑반찬으로
볶음김치, 볶음 고추장, 깻잎, 통조림 등등 많이 챙기시는데요.
들고 타시면 (캐리온 배기지) 보안 검색할 때 빼앗깁니다.
물론 다시 나가서 다시 탁송 할 수도 있겠지만
번거롭고 시간 놓칠까봐 대부분 포기하죠.
꼭 기내 수화물로 부치세요.
셋째,
가방속에 신문지 몇장과 큰 비닐봉투 몇장 씩 챙겨 가세요.
숙소 바닥에 옷가지 등을 그냥 펼쳐 놓으면 찝찝하죠.
빨랫감이나 젖은 옷은 비닐봉투에 담는게 제일 좋구요.
또, 신문지를 깔면 과일 먹을 때나
안주 사다놓고 술한잔씩 할때 요긴한 돗자리가 됩니다.
진짜 티스푼 정도 밖에 안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