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컨파놈
안녕하세요.
마이너 여행지인 이싼의 나콘파놈 이모조모입니다.
지난번 이싼 정보에 이어서 읽어주세요. http://www.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info&wr_id=31581&sca=%EB%8F%99%EB%B6%81%EB%B6%80%28%EC%9D%B4%EC%8B%BC%29
묵다한에서 북쪽으로 60키로 정도 이동하면 "탓 파놈"이라는 라오스 양식의 탑으로 유명한 사원을 먼저 만나게됩니다...지역 최고의 사원답게 불자들이 엄청 많아 보였습니다.(주지 스님은 대박 나실 듯 ㅎ)
탓 파놈에서 약 30분 달려오면 나컨파놈에 도착합니다...강변의 이정표
메콩강 유람을 즐기고 있는 태국 단체 여행객들입니다...강 너머는 라오스 타켁 지역이고 그 뒤로 보이는 곳이 멋진 석회암 지형으로 유명한 "탐껑로"입니다...나컨파놈에서 일일투어로 다녀 올 수도 있습니다.(2~4인=인당 1,850밧 / 5~10인=인당 1,350밧 / 왕복차량.입장료.점심.동굴탐험 쪽배값 모두 포함 된 가격)
나컨퍼놈의 상징인 시계탑...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주변으로 장이 열립니다.
아마도 나컨파놈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일겁니다...무척이나 오래된 숙소입니다. 하지만 비추천(이유는 귀신 나올 듯합니다.)...만약에 나컨파놈에 방문하시면 아래의 숙소에 묵으시길 정말 강추합니다.
치앙센부터 콩찌암까지 태국에 접하여 흐르는 메콩강변 아주 여러 곳에서 묵어 보았지만 감히 가격대비 최고의 컨디션을 보유한 숙소라고 생각하는 "더 리버"의 객실입니다.(나중에 게스트하우스 게시판에 따로 게시물을 올려볼께요.)
강변의 쏨땀집인 "뎃 나컨"에서 먹었던 쏨땀의 끝판왕인 땀탓(이걸 드셨다면 쏨땀은 졸업하신겁니다.ㅎㅎ)
나컨파놈에서 븡깐 방면으로 약 10여키로 이동하면 3번째로 건설 된 태국 - 라오스 우정의 다리가 나옵니다...예전에 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시내의 시계탑 옆의 부두에서 배를 타고 라오스 타켁으로 건널 수 있었으나 지금은 외국인은 무조건 다리로만 건너야합니다.
위의 우정의 다리를 지나서 거의 한시간쯤 달리면 요렇게 생긴 산이 나옵니다...산 꼭대기에는 쩨디와 사원이 있습니다...사진의 중간쯤에 황금색 쩨디가 있으며 제일 오른쪽 절벽끝에 사원과 불상이 있습니다.(아래 아래사진 참조)
멀리서 위의 산이 보인다면 푸랑까 국립공원에 가깝게 도착한겁니다.
국립공원 사무소에 도착해서 약 4.5키로 등산을하면 산 꼭대기에 황금색 쩨디(쩨디 끄롱카우 씨분나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쩨디에서 능선을 따라서 약 20분 정도 걸으면 절벽끝에 이렇게 불상과 사원이 나옵니다...사실 이곳은 행정구역으로는 나컨파놈이지만 븡깐의 "푸턱"(http://www.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ravelpic2&wr_id=38252&sca=&sfl=mb_id%2C1&stx=bigc)과 훨씬 가깝습니다...혹시나 방문하신다면 푸턱과 묶어서 가보시길...
@주로 운전해서 다니므로 대중교통의 정보를 드리지 못함을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ㅠㅠ
태사랑 여행자 여러분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