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 계시는분들 날치기 강도 조심하세요 !!

홈 > 태국게시판 > 지역_일반정보 > 일반
지역_일반정보

- 태국과 태국내 여행지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숙소, 식당, 교통정보, 한인업소 등은 각 해당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다른 곳에서 퍼온 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

치앙마이에 계시는분들 날치기 강도 조심하세요 !!

쿅쿅캭 17 5152
나이트바자 구경하고 게스트하우스로 오는길에 오토바이 날치기 당할뻔 했어요 ....
게스트하우스 골목길로 들어가는데 오토바이가 빠른속도로 저희에게 오는거예요
그래서 피할라고 하는데 제 가방을 낚아챌라고 했는데  크로스백이 다행이도 끊어지지는 않아서
도둑맞은것은 없어요 .아무래도 여자둘이고 하니까 저희가 말하는 소리듣고 어디 숨어있다가 나온것 같아요... 골목길에 카페도 있었고 마사지샾도 있는데도 이런일이 있네요 ...
지금 골목길 앞에 계속 오토바이 소리 들려서 정말 무섭네요 . 문단속도 잘해야 겠어요 ..
치앙마이오는 버스에서도 짐 다 뒤져서 기분정말 드러웠었는데 여기 도착해서도 이 난리네요 .
하루빨리 라오스로 떠야겠어요 ... 그지같은나라 ..
17 Comments
지뭉 2013.03.24 02:29  
헉 식구들하고 팩케지로 치앙마이 갔다가 칼 구만구천원 표떠서 다시 자유여행 갔더 치앙마이에서 그런일이@@.... 정말 놀라셨겠네요...버스에서 짐 뒤진다고 말씀하시니 아마도 여행사에서 계약한 버스겠죠? 나머지 일정과 라오스 일정에서 아무일 없기 기원합니다
냥냥 2013.03.24 11:13  
대한항공이 99,000원 이라구요?
언제적에요?
너무너무 궁금해요. ^^
쿅쿅캭 2013.03.24 03:08  
네 여행자 버스탔었는데 정말 꼼꼼히 잘도 뒤졌더라구요 ^^ 나쁜개xxxx
털린건 없는데 기분이 정말 드럽네요 .. 그리고.... 수면가스 ... 사실인것 같아요 .....
울산울주 2013.03.24 10:20  
태국... 그지 같은 나라...

어느 정도 맞는 말이죠. 그런데 다들 그런 것은 아니고요.
적지 않은 태국사람들이 착하고 인정있고 그렇습니다.

오토바이 날치기등, 실제로 경험하면 기분이 끔찍하죠.
상대적으로... 우리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예요.
후회없는사랑 2013.03.24 04:09  
여행자버스 타시면 짐 뒤지는건 이제 기본인것 같네요.
수면가스같은 경우는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정말 위험한데..
거기에 날치기까지..
저도 저렴한 맛에 여행자 버스 타보긴 했지만
앞으로는 더욱 꺼려질것 같네요.

큰 일이 없었으니 다행이지만 앞으로도 항상 조심하시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로쪼로로 2013.03.24 11:01  
어머.. 날치기 이런건 진짜 말로만들어서... 실제로 발생했다는건 지금 글을접하고 새삼 느끼네요 ㅠㅠ
외지에서 이런일당하면 정말 기분도안좋고 그러실텐데..ㅠㅠ
앞으로는 이런일 더이상없으시기를 바래요..
고구마 2013.03.24 12:42  
정말 싫은 여행자버스... 예전에는 남부행 버스에서 유독 이런일이 많더니만, 이제는 북부행 버스에도 심심찮게 등장하는군요. 이렇게 도난사고가 빈번히 보고되는것도 답답하고, 웨스턴들이랑 빼곡히 실려가는것도 부담되고 (작은 공간에 덩치큰 사람들과 빽빽하게 있으니 더 갑갑해져요.) 때로는 웨스턴들중에 체취가 너무 강한 사람도 있고해서....-_-;;
정말 터미널버스 타야겠습니다.
무쏘뿔 2013.03.24 16:12  
태국 요즘 왜 이러냐?!
관광으로 쳐먹고살면
관광객들 안전은 신경쓰줘야 될거 아니가!
경찰에 신고하면 반응이 "그래서 어쩌라구하는 표정"
정말 안당해보면 모르지!
관광업에 종사하는 일부 or 대부분 쓰레기들 땜에
태국 전체가 매도당하는것 같지만 어쩔수없는 자업자득일뿐,
계속 이렇게 방치하면 니들 후회한다 

젠장! 그래도 태국을 그리워하는 나는 뭐란 말인가?
무쏘뿔 2013.03.24 16:27  
몇일전 뉴스에서 잉락총리가 외국인관광객에게 관광촉진은 양보다 질이라더니
더디어 태국경찰이 한건했네요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일망타진할수있는 범죈데........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투어 버스의 하물칸에서 외국인 승객의 소지품을 훔친 용의로 태국인 남자 2명(46세, 44세)을 체포했다.

2명은 방콕 여행자거리 카오산 거리와 태국 북부 치앙마이를 연결하는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투어 버스 운전기사였으며, 버스 운전석 옆에서 하물실로 통하는 비밀통로를 만들어 야간 주행 중에 1명이 하물칸에 잠입해 물건을 훔쳤다고 한다.

또한 2명은 체포시 검사에서 각성제의 양성 반응도 나왔다고 한다.

태국의 투어 버스에서는 20년 이상 전부터 같은 수법에 의한 절도가 끊이지 않는다."

출처 '혼자걸어보는 태국'
앤드류조 2013.03.24 23:05  
그래도 베트남에 비하면 양반이죠...쿨럭... 호치민에선 길거리에서 핸드폰 사용 못합니다. 언제어디서 낚아챌지 몰라서 ㅜㅜ
암사자(김미라) 2013.03.24 23:31  
언제 어디서나 조심을 해야 하지만..
호치민도 사람사는 곳인데, 표현이 좀 과한 면도 있는 것 같네요.
요코2003 2013.03.24 23:13  
베트남 완전 대박이네요 .. 저도 8년전에 코사무이 가는 길에 지갑 털렸는데 다행히 수표가 두장이라 현금 백달러 정도 털렸네요 돈도 돈이지만 기분이 굉장히 안 좋아서 며칠동안 힘들었답니다. 그 이후로는 꼭 미국 달러를 수표로 바꿔서 갑니다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깐.
패드리토 2013.03.25 01:47  
방콕에서 과자판매상으로 위장한 소매치기에서 지갑 쓰리 당하고 개털 되어서 그 다음날 귀국한 적 있어요 ㅠㅠ 가방은 크로스, 지갑은 꼭 지퍼 달린 주머니에 넣으시길...
인생을즐겨라 2013.03.25 03:26  
심정은 이해가 가나 '그지같은 나라'라는 표현은 좀...

어느 곳이든 사건 사고가 있기 마련이지요.
특히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
한국도 인천공항 콜밴의 외국인 등쳐먹기가 하루 이틀일도 아닌데 아직 고쳐지지 않구요.

라오스 또한 작년 말에 방비엥에만 다녀왔으나 진한 베트남의 향기를 느끼게 하더군요.
그래도 베트남 사람들은 겉으로는 웃고 친절한 척이라도 했는데...
예전엔 참 순박했을 사람들인데 왜 그리 변했는지는 생각해봐야할 문제로 보입니다.

이미 벌어진 일이니 빨리 잊으시고 남은 여행 즐겁게 하시길...
망치버거 2013.03.25 08:19  
근데 어느나라에서나 있는일에에요..
저는 치앙마이 사는데도 강도가 칼들이민적도..ㅠㅠㅠ그때는 놀랬지만..지금은 ㅋㅋㅋ전에 필리핀살때는 지프니에서내리니 크로스백면도날로 긋고 돈만쏙.ㅋㅋ

뿐만 아니라 노천카페에서도 테이블에 올려둔 카메라도 어린애들이 가져가버림..구걸하면서
한눈팔면 슬쩍..그러다걸리면 몇대 두들겨맞지뭐..이런애들이 많음

 베트남에서여행가서는 오토바이퍽치기가 핸폰을 ...호치민 정말 남일이라고 흘려들었는데..정말 눈뜨고 코베인다는 말이 딱....한국처럼 저녁에 길거리서 인터넷검색이든지 지도검색정도하는데.지나가는 오토바이가 그냥 휙~~그냥어안벙벙

.한국서는 동대문에서 지갑소매치기를..ㅋㅋㅋ
그러고보니...제가 좀 멍청한가보네요...ㅋㅋㅋㅋ비단 아시아뿐아니라 호주나 유럽에서도 작은 사건은 발생하더라구요

그래도 각자 알아서 조심하는게 ㄱㅏ장 현명하죠
제가워낙 으슥한데 혼자서도 잘댕겨서..남자인데도 잘털리는데요뭐,,,,,,,

여행자버스는 저도한번 타봤는데..그냥 방콕볼일있어가는데..차비 아끼고 경험해볼려구 타봤는데..의외로 나콘차애랑 비슷한시간 걸리던데요..승객도 널널해서 전 편안히갔는데..대신 전 그때 딸랑 작은 가방하나였거든요...
바름이 2013.03.25 09:23  
한국사람들이 한국의 치안상황이 얼마나 좋은건지 잘 모르죠

물론 외국인 잡배들이 점령한 지역은 우범지대가 아니라 지옥으로 변했지만...

한국과 태국상황을 비교하며 어느나라나 똑같다고 몰아가는 사람들 자체가 매우 문제가 많죠

한국은 바가지는 있어도 약물로 기절시키거나 짐칸에 있는 짐을 절차라 생각하고 뒤지거나 노상에서 칼들고 설치는 강도는 최소한 없죠

여행자버스 가방 뒤지는건 일종의 그들만의 절차인대 이것을 알면서 이용하는 사람들 자체가 문제죠

그러니 점점 대담해져서 수면가스 이야기도 나오니....

그래도 필리핀이나 베트남보다는 태국이 양반인듯
공심채 2013.03.25 23:41  
한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바가지는 있어도 약물로 기절시키거나 등등의 일이 없는 건, 한국의 범죄자들이 "외국인 = 돈 많은 사람"으로 보지 않기 때문이겠죠. 반대로 태국이나 필리핀, 베트남 등지의 범죄자들에게는 "외국인 = 돈 많은 사람"이 성립하는 거고요. 어딜가나 나쁜 놈들은 있습니다. 많고 적고의 차이, 외국인을 주된 대상으로 하느냐 아니냐의 차이 등이 있을 뿐.. 그래도 다른 나라에 비하면 태국은 상대적으로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 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태사랑 조금만 뒤져보면 다 알게 되는 전형적인 사기수법이나 여행자 버스같은 조심해야 할 것들만 염두에 두시면 더 안전하겠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