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렁쿤 + 쿤껀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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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렁쿤 + 쿤껀폭포

열혈쵸코 18 4302

왓렁쿤만은 대중교통으로 다녀오기 어렵지않습니다.

가는시간, 오는시간, 보는시간 3시간만에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짧게 돌아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1. 대중교통으로 왓렁쿤 다녀오기(소요시간 3시간 이상)

 

요왕님이 알려주신대로 버스터미널에서 파야오행 버스를 탑니다.

출발할때까지 몇 십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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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릴때가 되면 알려주지만..

오른쪽 창으로 저멀리 왓렁쿤이 보이므로, 방향잡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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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렁쿤은 삼거리 도로변.. 국왕님의 사진이 있는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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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허무했던 왓렁쿤.. 저에게는 딱 30분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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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멋졌어요!!)

 

 

돌아갈때는..

삼거리, 치앙라이 방향으로 걸어옵니다.

아까 버스에서 내렸던 건너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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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돌아올때는 파란썽태우가 서길래

치앙라이 간다고 해서 덥석탔습니다.(종점이 치앙라이 구버스터미널인 썽태우였습니다.)

15밧이였습니다.

 

 

2. 오토바이로 왓렁쿤, 쿤껀폭포 보기(소요시간 4시간 30분 이상)

 

부족한 정보이지만, 대략 감을 잡으시라고 쓰겠습니다.

 

 

숙소인 왓쨋욧근처 오키드 겟하에서 대략

왓렁쿤까지 15km, 쿤껀폭포까지 30km 정도로 잡습니다.

 

왓렁쿤까지 찾아가기는 어렵지않으실거에요.

큰길갈림길 나오면 우회전해서, 큰길따라 주욱 달리면 되니까요.

 

숙소 아줌마가 시내 탈출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신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왓렁쿤이 들어가는 길로 들어갑니다.

그 길로 쭈욱 들어와서 갈림길나오면 좌회전해서 3km정도,

폭포이정표 나오면 11km정도 주행하면 됩니다.

 

숫자에 약한 제가 몇 km인지 어떻게 아냐면

갈림길에 있는 슈퍼 아줌마한테 물어봤기 때문입니다.

 

이거 잊어버리시고, 가서 물어보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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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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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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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산길도로를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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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걸어가야해요.. 무려 1400m!! 평지빼면 1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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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산악을 한 보람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살짝 미끄럽습니다.)

 

 

치앙라이 숙소에서 폭포 입구까지 가는데 1시간,

쿤껀폭포까지 올라가는데 1시간

산 내려가는데 1시간

숙소로 돌아오는데 1시간 걸렸어요.

여기에 왓렁쿤 보는 시간을 30분 추가합니다.

 

소요시간은 가감하시길 바래요..

 

북부특유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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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에서 돌아오는 갈림길.. 여기는 어디인지 호기심이 났더랬습니다.) 

18 Comments
sarnia 2011.11.01 12:52  
왓렁쿤 생각나요. 저 가 봤어요. o/
어디 말씀하시는지 몰랐는데 저 하얀 사원 사진 보니까 생각나네요.
열혈쵸코 2011.11.01 13:30  
아.. sarnia님 반갑습니다. ^^
딱 사진으로 남기기에 근사한 곳이였어요.
곰돌이 2011.11.01 18:00  
고객님을 모시고 가셨으면....

고객님께서 좋아하셨을까요 ?  ^^;;
열혈쵸코 2011.11.01 21:26  
어이쿠~ 곰돌이님.. 아마 아닐껄요. ㅋㅋㅋ
고객님은 끄라비의 핫스트림과 애매랄드 풀 정도면 좋아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마 저 쿤껀폭포 가서도.. 한국의 산과 폭포가 더 멋져.. 이랬을겁니다요;;
민인동자 2011.11.01 19:51  
아 쿤껀폭포 전 거기서 수영하고 왔는데... 그립네요 ㅎㅎ 참 그하얀사원 붕어도 하얀색만 있던데요 ㅎㅎ
열혈쵸코 2011.11.01 21:29  
우와~ 쿤껀폭포 제일 큰 그 곳에서 수영하셨습니까.. ^^
내려가는 길이 미끄럽고 멀어보여서, 보기만하고 왔습니다.
제가 덜렁이라 하얀색 붕어는 잊어버리고, 주황색 붕어만 본 것 같아요.
사진을 보니 흰색과 주황색의 무언가가 떠있네요. ㅋㅋ
타이앓이 2011.11.01 22:20  
태사랑에 저 폭포 올라온건 거의 처음보는 것 같아요.ㅋㅋ반갑네요 저도 저기서 수영했는데.ㅋㅋ 저 물줄기 근처는 너무 물살이 세서 차마 못다가겠더라구요.ㅋㅋ
열혈쵸코 2011.11.01 23:18  
오~ 이 폭포에 대해 알고계시는 분이 많이 계시군요. ^^
아마 케이토님 후기에 나온 폭포도 여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여태 태국에서 본 최대의 폭포였습니다.
멀리서도 물방울이 마구 튀었었지요. ^^
동쪽마녀 2011.11.01 23:46  
왓렁쿤 갔다가 돌아오는 편 제대로 못 잡아서 고생한 건 저 뿐인가 봅니다.
아, 어딜 가나 이 놈의 길치는.ㅠㅠ
쿤껀폭포는 그럼 대중 교통으로는 갈 수가 없겠구먼요.
역시 썽태우나 뚝뚝 대절 뿐인가요?
4륜이든 2륜이든 뭐 하나 몰 줄 모르는 저라서요.
아, 무능력.ㅠ

폭포도 멋지고 그리로 가는 길도 많이 멋질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열혈쵸코님!!^^
열혈쵸코 2011.11.02 00:32  
아.. 동쪽마녀님 반갑습니다. ^^
저도 길치, 방향치인데.. 많이 공감햇었어요.
쿤껀폭포는.. 대중교통편이 없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치앙라이에서 왓렁쿤까지 온 거리만큼 더 가셔야하는데.. 뚝뚝보다는 썽태우가 낫지싶어요.
숙소인 오키드의 여행사에서.. 왓렁쿤까지 400밧을 부르더라구요.
미니밴인지 자가용인지 썽태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쿤껀폭포까지는 800정도 부를것 같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도로시양과 두명이서.. 너무 비싸요~ ㅠ.ㅠ
모야이야기 2011.11.02 10:12  
오잉 이런글을 너무 늦게 봤네요.  그냥 여행사 자전거 투어 신청했는데 ㅠㅠ 오키드에서 대기중에 이런글 보니 기분 묘하네요.
열혈쵸코 2011.11.02 21:09  
오옷~ 오키드에 머물고 계시군요. 저도 이때 오키드에 머물렀었는데..
오토바이 렌트할까 말까 망설이데.. 투어에 참가하겠느냐며 열심히 권유하시더라구요.
혼자인 저보다 더 즐거운 코스가 되실 것 같아요. ^^
zoo 2011.11.02 21:59  
와~ 혼자 오토바이 타고 왓렁쿤이랑 쿤껀폭포 다녀오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한적한 산길...사진으로는 좋아보이는데^^; 혼자 가라면 좀 무서울 것 같아요^^;
(전 왕소심 겁쟁이...ㅠ.ㅠ) 열혈쵸코님 정말 멋지세요!!!!!! ㅎㅎ
덕분에 전 못 가볼 곳 구경잘했어요^^ 감사해요^^
열혈쵸코 2011.11.02 22:40  
저도 처음에는 오토바이탈까말까 고민 많이했었어요.
시골길은 괜찮은데.. 치앙라이 시내에서 타는게 많이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용기를 내서 좋은 구경하고 왔습니다.
zoo님,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클래식s 2011.11.24 20:37  
오늘 가보니 왓렁쿤 오토바이로 20분 거리고 30분 보고 꾼껀 폭포는 왓렁쿤에서 이정표 19KM 표시 되있고 직선 도로 위주던데 끝까지 못가봐서 잘 모르겠네요. 아 진작에 이걸 본걸 기억해 낼걸. 다 잊어버려서 오늘 아주 개고생 했습니다. 이정표만 믿다가 못가고요.
열혈쵸코 2011.11.25 00:10  
저런.. 어려운 길은 아니지만, 초행이시라 고생하셨군요.. ㅠ.ㅠ
저도 왓렁쿤까지 갈때 한번.. 쿤껀폭포 갈때 한번 길을 물어봤습니다.
쉬운길이라도 맞게 가고있는지 확신이 없더라구요.
클래식s 2011.11.24 20:42  
헉! 다시 읽어보니 1400M 를 걸으라고요? 오늘 못가서 다행이네요. 갔어도 절대 안올라갔겠네요. 그냥 내일은 도이뚱 궁전, 매파루앙 가든이나 다시 찾아가던지 해야겠습니다. 아 이거 인터넷 속도 정말 느려서 자료 찾기 귀찮아서리 대충 찾는게 후회스럽습니다. 치앙라이 관련해서 별도로 태국북부지역 여행북좀 나왔으면 합니다. 제가 알기론 없는걸로 아는데요. 전부 태국에 일부로 끼어있으니 오토바이 여행자는 도움을 못받아요
열혈쵸코 2011.11.25 00:13  
평지빼면 1200m입니다. ^^
아쉬운대로.. 지도를 보여주며, 길을 자주 묻는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숙소스텝한테 태국어로 지명을 적어달라고 부탁하시면.. 현지분들에게 그것만 내밀면 길찾기 수월합니다.
내일 길이 험할텐데..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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