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왕궁의 왕실 사원 <왓프라깨우(에메랄드사원)>
왓 프라깨우(에메랄드 사원)
Wat Phra Kaew(Emerald Temple)
위치 왕궁 내
구글지도 https://goo.gl/RUZk26
운영시간 08:30~16:30 (입장은 15:30까지)
휴무일 2015년 왕궁-왓프라깨우 휴무일 바로가기
입장료 500밧(왕궁, 아난따싸마콤궁, 위만멕궁 포함)
왓 프라깨우는 왕궁 안에 있는 왕실 사원으로 이 사원엔 푸르고 투명한 옥으로 된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서양인들이 옥을 에메랄드와 착각하여 '에메랄드 사원'으로 알려진거구요...
Wat Phra Kaew(Emerald Temple)
위치 왕궁 내
구글지도 https://goo.gl/RUZk26
운영시간 08:30~16:30 (입장은 15:30까지)
휴무일 2015년 왕궁-왓프라깨우 휴무일 바로가기
입장료 500밧(왕궁, 아난따싸마콤궁, 위만멕궁 포함)
왓 프라깨우는 왕궁 안에 있는 왕실 사원으로 이 사원엔 푸르고 투명한 옥으로 된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서양인들이 옥을 에메랄드와 착각하여 '에메랄드 사원'으로 알려진거구요...
옥으로 된 불상인 '프라깨우'가 있는 사원이기 때문에 흔히 '왓 프라깨우'라고 부르지만 정식 이름은 '왓 프라 씨 랏따나 쌋싸다람Wat Phra Si Rattana Satsadaram'입니다.
왕궁 매표소에서 표를 사면 먼저 이 왓 프라깨우를 둘러보도록 동선이 되어있습니다.
사원 안에는 세 개의 화려한 탑과 프라깨우 불상이 있는 본당이 있으며 회랑의 벽화를 보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늘 관광객들로 북적대긴 하지만 방콕의 가장 큰 볼거리이기도 하지요.
프라깨우 불상
원래 이 불상은 스리랑카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언젠가 태국 북부로 건너오게 되었고 치앙라이, 치앙마이, 위앙짠(라오스) 등을 옮겨 다녔습니다. 18세기 말, 톤부리의 딱씬왕이 라오스를 정벌하고 전리품으로 가져왔고 지금의 짜끄리 왕조가 들어서면서 방콕의 왓 프라깨우로 오게 되었습니다.
프라깨우 불상은 봇Bot(본당) 안의 높은 제단 위에 모셔져 있는데요, 실제로 보면 60cm 정도로 유명세 만큼 크지는 않습니다. 불상은 황금으로 된 옷을 입고 있는데, 계절이 바뀌는 3월(여름), 7월(우기), 11월(겨울)에 국왕(지금은 왕자)이 손수 옷을 갈아 입힙니다.
탑
본당 북쪽에는 넓은 단이 있고 그 위에 세개의 커다란 탑이 있습니다.
금색 원뿔형(종모양)의 탑은 스리랑카 양식의 '프라 씨 랏따나 쩨디 Phra Si Rattana Chedi'로 부처님의 가슴뼈가 안치 되어있습니다.
기둥이 있고 위의 탑이 여러개의 층으로 된 가운데 탑은 '프라 몬돕 Phra Mondop'입니다. 내부에는 자개로 된 방과 은으로 된 바닥이 있는데 절대 공개되지 않습니다.
옥수수 모양으로 된 크메르 양식의 탑은 '쁘라쌋 프라 텝 비돈 Prasat Phra Thep Bidon'으로 내부에는 실물 크기의 짜끄리 왕조의 역대 왕들의 동상이 청동과 금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내부를 볼 수 없습니다.
탑 뒤쪽으로 가면 한때 태국의 영토였던 '앙코르 왓(태국말로 '나컨 왓')'의 모형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