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탈룽 - 탈레 너이(연꽃의 작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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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탈룽 - 탈레 너이(연꽃의 작은 바다)

펀낙뺀바우 24 4746

안녕하세요.

 

아래의 파탈룽 트래킹과 캠핑 글에 이어서 파탈룽의 유명 관광지인 탈레 너이(작은 바다) 연꽃 사진을 올려봅니다.

 

탈레 너이에서 연꽃을 볼 수 있는 시기는 매년 2월 말에서 4월 중순까지입니다.

 

혹시라도 방문하시려는 여행자가 있으시다면 4월 쏭크란 기간에는 엄청난 태국 여행객이 몰려드는 시기이므로  송클란 기간은 피해서 방문하시면 한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깁니다...탈레너이는 파탈룽과 송크라를 이어주는 호수에 위치합니다.

 

 

최근에 만들어진 전망대

 

 

반갑습니다.어서오세요.

 

 

정부에서 바가지 요금 근절하려고 보트의 가격을 묶어놓았네요...예전엔 800~1,000바트였습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해야 덥지않고 활짝핀 연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쪽배를 타고 출발합니다.

 

 

출발과 동시에 각종 물새를 볼 수 있습니다.

 

 

새들의 천국입니다.

 

 

가장 무서운 녀석인 물수리도 보이네요.

 

 

백로?

 

 

어부 아저씨도 보이고요.

 

 

백로?

 

 

이름 모릅니다.백로와 비슷한데 테닝을 많이했네요.그나저나 연꽃은 언제 보나?

 

 

약 15~20분 정도 배를 타고 나오니 드디어 연꽃이 보입니다.

 

 

하하하! 그래 이거거든...

 

 

이름은 까먹었지만 컬러풀한 녀석입니다.

 

 

사람을 그리 무서워하지 않더군요.

 

 

연꽃이 살짝이 피기 시작합니다.

 

 

 

 

 

아침햇살 받고 활짝 피었네요.

 

 

 

 

 

 

 

 

 

 

 

 

 

 

연꽃 군락지 두 세곳을 구경하고 호수 거의 끝까지 왔습니다.

이다리는 파탈룽과 송크라를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동네 명물인 잠수하는 물소입니다.

 

 

느긋합니다.

 

 

물속에 잠수하여 어린풀을 먹는다네요...우기때는 물이 불어 완전히 잠수하였다가 올라온답니다.

 

 

물소와 다리 구경까지하고 돌아오는 길

 

 

자태가 아주~~~

 

 

배타고 호수를 돌아보는 시간은 총1시간 40분 정도입니다.

 

생수와 모자,선그라스는 꼭 가져가세요.

 

 

 

 

 

 

숙소 주인장에게 소개받은 탈레너이와 가까운 곳의 유명 식당이라네요.

 

 

우측의 보라색 줄기가 연대 순입니다.타지역에서 맛보기 힘든 야채네요.

 

 

얌 하껍...얌 삼껍은 흔한데 여기는 5섯가지의 마짝 마르거나 튀긴 재료를 사용하여 새콤하게 무쳐 나옵니다.

 

 

탈레너이 선착장 바로 앞의 란 부어라는 숙소

 

 

여긴 파탈룽 시내의 시티파크라는 숙소...이곳이 훨씬 쾌적합니다.

 

 

태사랑 여행자 여러분 언제나 즐겁고 안전한 여행하시길...

 

24 Comments
참새하루 2015.05.05 20:05  
몇해전에 이 사진 - 연꽃의 바다위를 쪽배로 다니는 사진-을 보고
감명을 받았는데 가보고는 싶었지만
오래되서 이름이 뭔지 어느곳이었던지
기억이 가물 가물 했습니다

이번에 재대로 보는군요

송크란 파탈룽이란데가 태국의 전체 지도를 놓고 보면
어느정도 위치인지 감이 안오는데요..

방콕에서 어느정도 거리인지
어떻게 가는지도 정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멀어서 못갈지라도
나중에라도  꼭 가보고 싶은 태국의 한곳입니다

일단 이 포스팅 북마크 했습니다 ^^
정보 감사합니다
펀낙뺀바우 2015.05.06 15:53  
후아힌은 아실테니 후아힌에서 남쪽으로 타이만을 접해서 계속 하강하시면 춤펀.수랏타니,나컨씨탐마랏,파탈룽입니다.

침대 기차편이나 고속버스로 파탈룽까지 이동 후 탈레너이까지는 성테우나 택시 타시면됩니다.

파탈룽 시내에서 탈레너이까지는 20키로 정도의 거리입니다.

탈레너이만을 목표로 파탈룽까지 먼 길 오시기 그러하니 근처의 뜨랑(꼬묵.꼬응아이.꼬끄라단...)이나 좀 멀리 크라비 정도의 관광지를 포함하는 일정을 만드셔서 다녀가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탈레너이 말고도 태국에는 연꽃으로 유명한 늪지가 몇 곳 더 있습니다...제가 가본 곳은 이싼 지방 우돈타니의 탈레 브아댕과 중부 꼭데기 나컨싸완의 븡보라펫이라는 곳인데 이 두 곳도 멋집니다...다만 겨울에 가셔야 합니다.
참새하루 2015.05.06 18:10  
말씀하신 대로 지금 구글 맵을 열고 찾아보니
아이쿠야 ~~거의 말레이시아 국경까지 가는군요

웬만한 체력과 인내심이 아니고서야 엄두가 안날 거리인데요
어떻게 이곳까지 내려 가셨는지...
말씀대로 연꽃 보러 가기엔 너무먼 당신...

언젠가 은퇴하면 차근 차근 밟아볼렵니다ㅠㅠ
필리핀 2015.05.06 07:17  
키야~ 좋네요... ^^

십수 년 전... 꼬묵에 갔는데... 여행자들이 많지 않던 때라...

나오는 배편이 없어서 현지인이 빌린 긴꼬리배에 낑겨서 타고 나왔는데...

그배를 빌린 사람들은 꼬묵으로 MT온 모 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이었는데...

그 학생들중에서 '진달래'라는 좌빨틱한 한국어 이름을 가진 여학생이 있었는데...

그 여학생이 자꾸 나하고 말을 하고 싶어해서 몇 마디 나누었는데...

나한테 호감이 있어서가 아니라 한국어 연습하느라 그런 것 같았는데...

암튼 지금은 얼굴도 잘 기억이 안 나는 그 여핵생 집이 파탈룽!이었다는 게

문득 생각이 나네요~ ^^
펀낙뺀바우 2015.05.06 16:04  
아마도 진달래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태국 여학생이 미인이였나봅니다.^^

파탈룽에는 약쌀이 유명합니다....아마도 좋은 쌀을 먹고 자라서 얼굴빛이 좋았을 듯 ㅎㅎ

파탈룽 옆동네 뜨랑에도 예쁜 처자들이 많이 있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오죽하면 태국 가요중에 '킷틍 싸우 뜨랑(그리운 뜨랑 아가씨)'이라는 유명한 노래가 있을정도입니다...담번엔 뜨랑 진달래님도 만나보기길~~~
필리핀 2015.05.06 16:15  
오호~ 제가 태국 뽕짝(?)을 좋아하는데...

'그리운 뜨랑 아가씨'는 딱 제 타잎 노래 같네요~ ㅎㅎ
필리핀 2015.05.06 19:43  
캬~ 노래까지 직접 링크해주시고...

넘넘 감사합니다... 제가 상상했던 딱 그런 노래네요... ^^

이 노래 들으며 쌩쏨 한잔 말아서 원샷하고 싶군요... ㅎㅎ
펀낙뺀바우 2015.05.06 20:01  
노래 끝나고 계속 연결되어 나오는 노래들 중에도 유명한 노래가 많으니 시간되면 쭈욱 한번 들어보세요...남부 가수들 모아놓은 링크입니다.

저는 이만 쌩쏨 한잔하러 출발합니다.~~~
필리핀 2015.05.06 20:36  
즐겨찾기 해놓고 종종 들으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어랍쇼 2015.05.06 17:11  
평생 못가볼 곳이네요...
멀고... 새도 무섭고...아침에도 못일어나고...ㅡㅡ;;
이렇게 멋진 곳을 사진으로나마 감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펀낙뺀바우 2015.05.06 18:44  
뭐 항상 휴양지에서의 럭셔리함과 약간의 게으름을 추구하는 랍쇼님께는 넘사벽인 곳이죠...나이 더 드셔보세요...아침잠이 없어집니다. ㅎㅎ
어랍쇼 2015.05.07 13:41  
펀낙님이 다니시는 곳은....
아침잠만 없다고 갈수 있는곳은 아닌듯요..-_-;;체력이 문제일듯~ㅎㅎ

맨날 이렇게 좋은곳만 다니시니...오메가3가 필요없다고 하지...ㅠㅠ
펀낙뺀바우 2015.05.07 14:33  
오메가3...ㅎㅎ

기억력 좋은시네요.
요술왕자 2015.05.06 20:44  
와우~ 연꽃 사진이 넘 멋져요~
탈레너이 아직 못가본 곳인데 얼른 가봐야 겠어요.
근데 센서 청소 한번 하셔야 할듯.... 같은 위치에 계속 거뭇거뭇한게... ^^
펀낙뺀바우 2015.05.07 14:36  
위의 사진은 폰과 카메라로 찍은 것이 짬봉인데요...아마도 배를 타고 움직이다보니 카메라 렌즈에 물이 튀었나봅니다.ㅠㅠ

제 생각에 여기는 핫야이나 리뻬 정도의 여행지로 가시는 분들이 기차나 버스타고 중간에 들러 하루정도 구경하면 딱 좋을 그런 곳입니다.
젊은놈 2015.05.06 20:45  
꼭한번가서 보고싶네요~ㅎ
펀낙뺀바우 2015.05.07 14:39  
여행하는 기간이 연꽃의 개화시기이고 남부의 여행지로 움직이시는 일정이라면 한번쯤 들러서 구경하는 것도 좋겠네요...지출하는 비용 대비 만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고구마 2015.05.07 12:29  
정말 장관이네요.
요즘 우리나라도 곳곳에서 꽃축제한다고 들썩들썩하는데, 정말 나이 드니까 꽂이 좋아지고 막 알록달록한게 이뻐보이고 그렇습니다.
펀낙뺀바우 2015.05.07 14:47  
담에 쪽배타고 요왕님과 함께 오붓하게 함 다녀가세요...그리고 파탈룽 시내에도 나름 괜찮은 식당과 숙소도있고 지낼만합니다.
냥냥 2015.05.09 17:42  
우와~  이쁘네요.
꼭 가보고 싶어요.
좋은 사진 구경 잘했습니다.
건강하게 즐거운 여행 하시길 ^^
상쾌한아침 2015.05.11 22:18  
저도 10년 전부터 가보고 싶은 지역 가운데 하나입니다.
현재 약 84종의 새들이 사는 것으로 보고되어져 있습니다.

새 관찰하기에는 카오야이 국립공원보다 이쪽이 좋습니다. 새 숨을 곳이 그다지 없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단... 이 지역 일대는 외교부에서 접근제한 2급으로 분류한 지역이므로 관공서쪽으로 업무 자주 가시는 분들 가시면 타격이 좀 있을 수 있습니다.(저는 그래서 못 가는 중... ㅠㅅㅠ)
단지맘 2015.05.26 12:10  
왜 외고부에서 접근제한으로 분류했나요? ㅜㅜ 위험한것도 아닌것 같은데..
공심채 2019.05.06 17:36  
6월에 여기를 갈려고 하는데, 연꽃을 제대로 보기는 어렵겠네요.. ㅠㅠ.. 그래도 남부로 내려갈 때 아니면 언제 또 여기를 지나갈 지 몰라서 일단 가보려고 합니다.. 이곳에서 1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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